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6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를 초청하여‘느리게 나이드는 삶 디자인하기’라는 주제로 제22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 정희원 교수는 노년내과 의사로서 진료실에서 얻은 풍부한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100세 시대를 맞아 노화를 지혜롭게 관리하고 젊음을 유지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구체적인‘저속 노화’생활법을 소개한다. 특강 강연자인 정희원 교수는 tvN‘어쩌다 어른’, KBS‘생로병사의 비밀’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유튜브‘정희원의 저속노화’라는 채널을 운영하며 대중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한편, 손병복 울진군수는 특강에 앞서“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 대비를 위한 유익한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특강처럼 앞으로도 군민들의 학습 욕구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의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옛날 외적의 침입 등 위급 상황을 알리기 위해 낮에는 연기를, 밤에는 불을 올리던 주연야화(晝煙夜火),“제2회 소동산 봉수대 거화의식”재현이 오는 30일(월) 소동산 봉수대(포남동 산 142-1) 일원에서 열린다. 소동산 봉수대는 조선시대 역사지리지인「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 있고, 기단부가 남아있는 터가 보존되어 오다가 2008년 포남2동 주민들의 향토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의지와 노력으로 현재의 소동산 봉수대를 재현, 건립했다. 지난해 도내 최초 봉수대 거화식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30일(월) 오전 10시부터 다도 시음 행사, 민요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오후 6시부터 봉수대 불을 올리는 거화식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한편, 강릉시는 강원도 고시 제2015-194호로 최초 결정된 포남1공원 일부 중 소동산 봉수대 일원에 명소화 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포남동 573 일원에 18,000㎥를 매립, 평탄화 작업을 실시하고 공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야외무대와 쉼터, 벤치 등을 조성하여, 평소에는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행사나 공연 시에는 관람석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위원장 최길영)는 23일(월) 친절·정직·깨끗한 강릉만들기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 릴레이 실천 협약을 정직분과 강릉시번영회(회장 최종봉)와 체결했다.
강릉시는 23일(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4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지원사업 평가 부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도(지회장 심재빈) 전국 노인일자리수행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강릉시가 지속적으로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원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확대하여,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2년 차를 맞이하며 순항 중인 가운데, 원주 발전을 위해 통 큰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원주시 홍보대사이자 전통가요지킴이인 조명섭은 이달 23일 오후 2시 40분 원주시장 집무실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500만 원을 기부하며 총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했다. 원주 출신으로 미래고등학교를 졸업한 조명섭은 고전가요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노래를 시작하여 전통가요지킴이라는 명성까지 얻었으며,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노련한 무대매너와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통가요지킴이 조명섭 가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살기 좋은 원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통가요지킴이 조명섭은 고향인 원주에 지속적인 애정을 보내오고 있으며, 원주시 홍보대사로서 전국 공연을 돌며 원주시 알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이 주최한 ‘레저하고 캠핑가자 in 춘천’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9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220여 명의 관광객들이 참가하여 킹카누 체험과 캠핑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킹카누를 타고 눈앞에 펼쳐진 의암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한 뒤, 스키장 슬로프를 캠핑장으로 조성한 엘리시안강촌 캠핑장으로 이동하여 캠핑을 이어갔다. 최성현 재단 대표는 “춘천은 아름다운 경관의 호수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수상레저를 즐기는 데 최적의 장소”라며, “앞으로도 호수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개발을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춘천을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레저하고 캠핑가자! 강원道파민’ 프로그램의 다음 일정은 화천과 양구로 9월 28일(토)에는 화천 산천어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 프로그램, 10월 5일(토)에는 양구 한반도섬에서 마이카누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갑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양규)는 23일 문화생활을 할 수 없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30명이 함께 ‘오늘은, 당신이 주인공!’ 특화사업으로 영화‘파일럿’을 관람했다.
속초시보건소는 오는 9월 24일~25일 2일간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32명 및 일반인(속초시민) 19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한다. 급성심정지는 심장 활동에 심각한 저하가 있거나 멈춘 상태로, 즉시 치료되지 않으면 환자가 사망하게 된다. 또한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급성 심정지 발생 건수는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초 목격자의 빠른 신고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가 적절히 시행된다면 환자를 살리고 후유증 없이 완전하게 회복시킬 수 있다.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1.7배, 뇌 기능 회복률은 2.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의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속초시보건소는 속초소방서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 사고 대비 화재 시 대피 요령 등 안전의식을 높이는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교육용 애니를 이용한 심폐소생술(CPR) 방법·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교육을 통해
속초시가 오는 10월 10일부터 연 매출 30억 원 이상인 가맹점은 속초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제한한다. 이번 조치는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영세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의신청은 9월 5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하였으며, 이의신청 기간 종료 후 최종 확정된 등록 제한 업체는 4개소로 속초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업체명이 게재되어 있다. 또한, 앞으로 연 매출 30억 원 이상의 업체는 신규 가맹점 등록 신청이 제한된다. 다만 농업인 수당·어업인 수당·꿈드림 수당·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등의 정책 수당은 이 지침을 적용받지 않는다. 정책 수당 대상자는 기존에 등록된 연 매출 30억 원 이상 가맹점에서 평소와 같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신규 등록을 희망하는 연 매출 30억 원 이상 가맹점 역시 등록 신청할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해당 내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하여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영세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함께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속초시가 9월 24일, 청초생활체육관에서 「2024 파리패럴림픽 선수 및 지도자 시민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속초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 주관하고 속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파리패럴림픽 보치아 종목에 참가한 속초 출신의 이문영 감독, 김승겸 코치, 정호원 선수 등을 환영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정호원 선수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패럴림픽」 보치아 종목에 출전하여 개인전 금메달과 혼성 페어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개인 통산 네 번째 패럴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정호원 선수는 한국 보치아 10회 연속 패럴림픽 금메달이라는 금자탑을 쌓는 데 큰 공헌을 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속초시 장애인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방원욱 속초시의회 의장, 속초시 장애인체육회·장애인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선수·지도자를 환영하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병선 시장은 환영 행사에서 이문영 감독, 김승겸 코치, 정호원 선수에게 꽃목걸이와 감사패를 증정했다. 특히, 2개의 메달을 획득한 정호원 선수에게는 격려금 100만 원을
원주 산업보안협의회(회장 고종철)는 지난 23일 회원사인 케이투앤과 현대메디텍을 방문하여 핵심기술 보유업체 간 정보교류를 진행한 뒤, 이어진 만찬 자리에서 천사운동 후원금 1,004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은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고종철 회장 등 원주 산업보안협의회 회원사 임원과 천사운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금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70세대에 월 18만 원씩 생계비로 지원되고, 아이 좋은 원주 천사 사업비(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건강·재능·희망 지원)로도 쓰일 예정이다. 고종철 회장은 “원주 산업보안협의회 창립을 기념하여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주민과 함께하기 위해 천사후원금을 기탁했다.”라며, “원주 기업의 산업기술을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천사후원금을 기탁해 주신 고종철 회장님과 원주 산업보안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기업의 첨단기술을 안전하게 지켜내는 보안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산업보안협의회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창립된 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태백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실험실’이 미국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가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질 분야 시험·분석 ‘우수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인증을 받은 미국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여 세계 각국의 분석기관이 참여해 측정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도와 정밀도를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분석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받는 국제적인 인증 제도이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1,169개 분석기관이 참가했으며, 태백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수질 분야 4개 항목(BOD, TOC, T-N, T-P)에 전항목‘만족(Satisfactory)’판정을 받아 시험검사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수질 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은 것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태백시 관내 하수처리 및 방류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