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비숲 유치원(원장 양미옥)은 7일(월) 오전 11시 강릉시청을 방문하여 원생들이 기후변화와 위기에 대해 각자 느꼈던 것들을 담은 포스터를 들고 환경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환경캠페인에 동참하며 “그동안 아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활동을 진행하여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후위기 예방을 위해 강릉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강릉아레나 및 허균·허난설헌기념관에서 열린 ‘제4회 난설헌배 전국 여자바둑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김은지 9단이 허서현 4단에게 결승 3번기 2연승을 거두며 올해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최정 9단을 꺾고 결승에 올라 이목을 끈 허서현 4단은 난설헌 허초희 시인과 같은 본관인 양천 허씨로 전해져 허난설헌의 후예로 불리며 또 다른 화제를 낳았다. 허서현 4단은 “결승전 번기 승부를 처음 해봤는데 많이 배워서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허난설헌 시인과 같은 양천 허씨로 알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 많은 기운을 받은 것 같다. 오늘 결과는 아쉽지만 다음에는 우승에 도전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4회 난설헌배 전국 여자바둑대회는 지난 대회와 달리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에서 프로부문 4강·준결승·결승전을 진행하면서 더욱 뜻깊은 진행을 펼쳤다. 또한, 외국인 부문을 신설, 약 20명의 외국인들이 참여해 한복을 입고 바둑을 두면서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조선 중기 여류시인 허난설헌의 고향인 강릉에서 열린 제4회 난설헌배 전국 여자바둑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삼척시가 오는 10월 11일(금) 저녁 7시 30분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더불어 시민 관악앙상블 나눔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더불어 시민 관악앙상블 나눔음악회’는 2024년 지역문제 해결형 평생교육 지원사업 ‘배우GO, 나누GO, 일도 잡(Job)아라’라는 사업명으로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3개) 중 더불어 시민 관악앙상블 수강생들이 음악을 통해 나눔과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자 개최하는 나눔음악회이다. 관악앙상블 나눔음악회는 관악앙상블 지도강사인 김진철 강사의 지휘와 연주로 김양구 등 15명의 수강생들이 영화 ‘콰이강의 다리’ OST 등 8곡을 연주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학습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영미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더불어 시민 관악앙상블 나눔음악회’가 일상에 지친 많은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마음치유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지역문제 해결형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더불어 시민 관악앙상블 뿐만 아니라 전통한지공예 강사 자격증 취득반, 약용식물관리사 자격증 취득반으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평생학습 욕
삼척시가 2024년 제30회 삼척 시민상의 영예를 안을 주인공이 선정되었다고 10월 8일 밝혔다. 삼척시는 지난 8월 향토애와 건전한 시민의식 창달을 위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향토문화, 예술진흥 등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삼척 시민상의 적격자를 찾기 위해 후보자 추천을 받은 바 있으며, 시는 지난 9월 다수의 후보자 중 심의를 거쳐 대상과 본상 수상자를 확정지었다. 영광의 대상 수상자로는 김대화 삼척문화원 고문이 확정되었으며, 김대화 고문은 지난 2023년 2월까지 삼척문화원의 8대~10대 원장으로 재임하는 기간동안 강원도 사물놀이 경연대회 대상, 강원도 향토문화연구발표대회 최우수상, 강원민속예술축제 최우수상 수상 등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원이 주관하는 주요 3대 행사에서 모두 최고상을 수상하는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정월대보름 발전 심포지엄 개최, 삼척기줄다리기 유네스코 등재, 기줄다리기 행사 참여 독려 등 삼척의 문화발전에 높은 기여를 하였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본상은 이향진 자원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이향진 자원봉사자는 서부초등학교 등하굣길 통학로 교통봉사를 비롯하여 환경정비, 어르신 나들이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최근 악화된 경기 상황에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NH농협 고성군지부와 중소기업 특례 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마쳤으며, 이에 따라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지를 둔 중소기업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농협이 최근 1년 매출액의 20% 범위에서 중소기업 최대 30억 원, 소상공인 최대 5억 원 한도의 대출금을 지원하며, 고성군에서는 최종 대출금리에서 2%를 이차보전으로 최대 3년간 지원해준다. 신청 기한은 9월 19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군청 총무행정관 인구정책팀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신용보증기금 및 NH농협 고성군지부에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 정책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출 등 재정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성을 대표하는 축제인 ‘고성통일명태축제’가 10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 11리 해변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생물 명태를 중심으로 한 전통적인 축제에서, 명태의 주산지인 고성의 해양 역사를 재조명하며 행운(Good Luck)과 번영의 상징인 명태 문화를 테마로 현대적이고 새로운 축제 형식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국민 생선 명태’, ‘기후변화’, ‘복 맞이’ 핵심 키워드를 선정하고 다양한 명태요리 부스와 명태 가공식품 판매 부스를 준비하는 한편,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바다를 살리는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과 액운을 날리는 연날리기 체험, 행운을 찾는 보물찾기, 액막이 포토존, 물멍 비치, 명태 비치바 등 고성통일명태축제만의 장소성과 문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기존의 프로그램들은 더욱 보강하여 남녀노소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굿럭 시티 고성에서 만날 수 있는 7가지 행운’을 콘셉트로 △굿럭 쇼(안전 기원제, 고성 어로요, 개막쇼 ‘길상’, 폐막쇼 ‘우리, 고성(告成)하자’) △굿럭 콘서트(군 장병 장기자랑대회 ‘스타를 찾아라’, ‘명태판타지아) △
2024 한국컬링선수권대회(믹스더블)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4-2025 시즌 믹스더블 국가대표로 선발된 강릉시청 컬링부“팀 킴”선수들이 2025-2026 여자컬링 국가대표를 목표로 최근 캐나다로 출국, 첫 대회 준우승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시작으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9월 16일 캐나다로 떠난 강릉시청 컬링팀은 한달간의 일정을 소화하며 총 3개의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현재 세계랭킹 5위에 안착한 강릉시청 컬링팀은 여러 국제대회를 참가하며 다양한 아이스 환경에서 세계 탑 랭커의 팀들과 실전경기를 통해 경기력 향상과 함께 팀 전술훈련을 펼쳐 기량을 한껏 끌어 올릴 예정이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전지훈련의 첫 대회인 2024 KW Fall Classic에서 여자부 전체 16개 팀 중 1위로 올라온 일본의 중부전력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진출을 했으나 캐나다의 팀 로존과의 결승전에서 아쉽게 승리를 내주며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강릉시청 컬링팀은 이 기세를 몰아 10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되는 그랜드슬램 대회인 2024 Hearing Life Tour Challenge Tier 1(세계랭킹 1위~16위)에 출전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무형유산 불교목조각장의 ‘2024년 공개 전승행사’가 오는 9월 28일(토) 도연불교예술원(성덕로185번길56)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나무가 된 부처, 목조각으로 세상에 닿다’라는 주제로 불교목조각의 기술과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 전승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불교목조각장의 불교목조각 시연, 불교 목조각품 전시, 간단한 목조각 체험 등으로 준비되었다. 불교목조각장은 불교 문화의 정수인 목조각 기술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중요한 무형유산으로, 이번 공개 전승행사를 통해 전통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불교목조각의 가치와 전승 방향을 모색하고, 특히 미래 세대에게 전통 기술의 가치를 전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윤학 불교목조각장은 2016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용연사 관음전 목탱화, 현덕사 극락전 닫집, 무심사 비로자나불 아미타불 등 다수의 대표작품이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제9회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이 오는 27일(금)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은 과학기술문화 저변확대 및 미래과학 인재양성을 위한 과학기술 축제로, 지역사회와 과학이 어우러져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본 행사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과학기술과 지식재산 발전에 공헌한 과학인 및 기업인, 학생에 대한 유공 표창과 더불어 20여 개의 도내 혁신기관이 함께 참여해 과학기술과 지식재산에 대한 홍보 및 성과를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사이언스 골든벨을 개최하여 과학문화에 대한 흥미를 더하고 태블릿PC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기 과학 유튜버를 초빙하여 재미있는 과학상식을 전하는 과학기술콘서트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 및 강릉시민에게 강원과학기술과 지식재산의 관심도를 확산시키고, 과학을 생활문화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시 대표단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중국 징저우시를 방문하여 두 도시의 공고한 우호 관계를 확인하고, 상호 교류·협력을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상생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원, 김화묵 강릉문화원장 등 시와 의회, 민간단체로 구성된 대표단은 25일(수)부터 공식적인 징저우시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이날 오전 징저우 박물관, 기만 문화관광구 혁신발전관 등 대표 주요 문화·관광 시설을 시찰하고, 오후에는 ‘강릉시·징저우시 자매결연 20주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주년을 맞아 두 도시의 번영을 이끌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무역, 산업 협력 등 경제 방면에서의 교류를 확대하는 등 상호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저우즈홍(周志红) 징저우시장, 왕려하(王丽霞) 외사판공실 지도자, 박상진 주우한대한민국총영사관 영사 등이 행사에 함께하며, 강릉시는 20년간의 깊은 인연을 기념하여 징저우시장에게 명예시민증도 수여할 계획이다. 김홍규 시장은 “지난 20년간 강릉시의회 의원으로서, 강릉시 의장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뉴스1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4 지방지킴대응 지자체 혁신 대상’에서 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4 지방지킴대응 지자체 혁신 대상’은 대한민국의 가장 큰 난제인 ‘지방소멸방지’와 인구절벽 대응에 기여하고 성과를 보인 혁신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강원 농어촌유학’으로 학령 인구 유입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에 높은 평가를 받아 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강원 농어촌유학은 인구절벽, 지역소멸의 시대를 마주한 강원의 위기를 교육으로 이겨내 보고자 2023년 2학기부터 시작되었으며, 33명의 유학생으로 시작하여 2024년 상반기에는 134명, 하반기에는 171명의 유학생이 모집되는 등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교육자치와 지방자치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강원 농어촌유학과 같이 우리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정책으로 강원교육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자를 선정·시상함으로써 더 좋은 지방자치 및 교육자치를 달성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이번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은 9월 25일(수)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법률 발의 및 개정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공모 추진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통한 타시도 인구 유입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강원교육 경쟁력 강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수상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교육자치 실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인정된 결과로 특히 교육정책과 자치발전 모델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향후 강원교육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강원교육의 발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