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생동물 광견병 발생 차단 등 효과 춘천시가 8일부터 야생동물 광견병 발생 차단을 위한 미끼백신을 광견별 발생지역 및 야생동물 출몰 지역에 살포한다. 이번 미끼백신 살포는 가을철을 맞아 야생동물 광견병 발생 차단, 시민과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살포하는 미끼 백신은 먹는 광견병 백신으로, 어묵이나 닭고기 반죽 안에 백신을 미리 넣어 제작됐으며, 1만 6,560개다. 사람이 만지면 체취가 묻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고, 간혹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도 있는 만큼 접촉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반려동물인 개나 고양이가 먹더라도 안전한 것으로 입증돼 있지만, 정확한 광견병 예방 효과를 얻기 위해서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용 광견병 예방백신을 접종받아야 한다. 시는 살포 지역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인근 주민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야생동물 단계부터 인수공통감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여 시민과 반려동물 모두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시민들은 산행 시 미끼백신을 만지지 않도록 하고 야생동물과 접촉을 피하길 당부드린다”라며 시민의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인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내년도에 시정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성장을 견인할 신규·핵심사업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내년은 민선 8기 시정의 3년 차에 돌입하는 해로 강원특별자치시대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 성과 창출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2,000만 관광시대 도약 행동하는 도시구현으로 시민체감형 도시변화 선도 모두가 多가치 행복한 맞춤형 교육·복지도시 실현 시 전역을 새롭게 아우르는 지역 균형 발전 추진을 2025년 5대 전략 과제로 정하고 선진경제 복지도시! 청정 행복동해 실현!을 강력하게 추진한다. 특히 구체적 성과를 찾아낼 단기사업과 미래성장 동력이 될 중장기 사업을 균형감 있게 추진, 깊이 있는 계획을 바탕으로 속도감 있게 실행하여 ‘행복지수 선진도시’완성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그간 추진한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내년도 업무의 완성도 제고와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지난 7일 오전 9시 동해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심규언 시장 주재로 지휘부, 실과소동장, 팀장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 8기 시정 방침과 2025년 5대 전략
- 고질적인 시청 주차난 해소 전망 원주시는 지난해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청사 내 철골조립식 주차장을 10일 7일(월)부터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하는 철골조립식 주차장은 산불진화대 앞 지상주차장 위치에 지상 1층, 연면적 4,900㎡의 규모로 옥탑층까지 주차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은 기존 198면보다 153면 증가한 351면이며, 1층은 민원인 주차장과 직원주차장으로, 옥탑층은 직원주차장으로 사용된다. 그간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뿐만 아니라 근무하는 직원들도 고질적인 주차 문제로 고충이 많았지만, 이번 철골조립식 주차장 개방을 통해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한 후, 원도급사의 자금난으로 공사가 3개월간 중지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힘든 상황에도 직원들의 이해와 협조로 연내 공사를 마무리하게 되어 더욱 값진 주차장이 되었다.”라며, 아울러, “그동안 시청 방문 시 주차난으로 많은 불편함이 있었음에도 이해하고 협조해 주신 원주시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영월군은 7일 영월돌봄사회적협동조합, 주천 기분좋은빨래방에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제2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 온(溫)동네447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 대표 돌봄 기관인 영월돌봄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해자)과,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대표 이규태)가 운영하는 기분좋은빨래방에서 근무 중인 노인 일자리 참여자 48명을 대상으로 한다. 기분좋은빨래방은 관내 1천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하기 힘든 이불 세탁을 지원하고 있어 관내 어르신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매일 독거노인, 고령의 노인부부,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주거환경의 위험은 없는지를 살피고 주거공간 정리, 소규모 집수리(전동, 문고리 교체), 방역지원 등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돌봄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 영월’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앞서 영월군은 지난 4월 청소년을 중심으로 제1기 복지 사각지대발굴단 온동네447을 출범해 매월 주천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5가구를 방문하여 이웃의 위기 발굴에 힘을 보태
삼척시의회(의장 권정복)는 10월 7일 의장실에서 승진자와 신규임용자에 대한 인사발령 신고식을 가졌다. 권정복 의장은 5급승진리더과정 수료에 따른 직급승진자인 지방행정사무관 박무홍과 신규임용 발령자인 지방행정서기보시보 조병건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공직자로서의 청렴과 근면·성실함을 당부하였다. 인사에는 지난 7월 8일자 5급 승진(사전의결)자의 5급승진리더과정 수료에 따른 직급승진 발령과 신규임용후보자에 대한 신규임용 발령이 포함되었다.
제11대 후반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첫 신규 연구회인 미래도시연구회가 10월 7일(월) 도의회 상담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미래 강원을 위한 연구에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미래도시연구회는 미래 강원의 교통, 환경, 스마트시티, 보건·의료 등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진행하고자, 4개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 5명이 의기투합하여 구성했다. 연구회는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앞으로의 연구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고, 기후위기 관련 특강을 비롯한 미래 강원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재민 연구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고령화, 지역소멸 등 고질적인 문제를 안고 있지만 미래 스마트시티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급격하게 변하는 사회와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기술에 대응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교육장 한명진)은 10월 7일(월)부터 8일(화) 낙산해수욕장 D지구에서 ‘제2회 속초양양 학생 서핑 축제’를 진행한다. ‘제2회 속초양양 학생 서핑 축제’는 속초양양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서핑 대회를 비롯해 기초 서핑 강습, 해양 안전 교육, 서핑 시연회, 진로부스 체험 등 청소년들이 서핑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학생 서핑 축제에는 속초양양지역 강현초, 인구초, 남애초, 현성초, 설온중, 속초중, 속초해랑중, 설악중 총 8개교 106명의 학생이 참석하여 1회 서핑 축제보다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서핑체험부 학생에게는 이수증을, 서핑대회부 입상자에게는 트로피 및 상장을 수여하며, 참여자 모두에게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명진 교육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2회 속초양양 학생 서핑축제’가 개최돼 기쁘다며 양양 해변은 천혜의 서핑 장소로 우리 학생들이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신나게 서핑을 배우며 환경 감수성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라며 “학생들이 서핑 축제를 통해 환경 인식 개선 및 자신의 한계를 극복
- 기업 특성에 맞는 기계·장비 도입, AI·SW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지원 추진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8일, 삼척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AI 자율제조'는 제조업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AI를 기반으로 로봇, 장비 등을 제조 공정에 결합해 생산 고도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개념으로, 산업부는 지난 5월 「AI 자율제조 전략 1.0」을 발표한 이후 ‘200대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 삼척시 소재의 ㈜삼표시멘트가 선정되면서 '27년까지 총 49억 2천만 원(국비 약 35억 원)이 투입되어 시멘트 분야 기업 특성에 맞는 기계·장비 도입과 AI·SW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존 시멘트 공정을 수동에서 AI 자율제조 방식으로 전환하면 공정 자동화율 및 자율제어 예측정확도가 약 95%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이번 선도 프로젝트 공모 선정으로 지역 시멘트 산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여 제조 혁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기반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재난지원금 지급 시 과세정보의 수집·활용 근거를 마련하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소상공인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방안이 논의되었고, 당시 재난의 발생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을 활용하여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법이 개정되어 지원이 이뤄졌다. 그러나,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과세정보 수집 근거를 마련하지 않은 채, 지원이 이뤄지다 보니 지급대상자에 대한 검증과 사후관리에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이 의원은 향후 유사한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비하여 국세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과세정보를 적시에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소상공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이 의원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자격 조사·심사 과정에서 필요한 과세정보를 국세청 등 관계 기관에 적시에 요구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며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원장 김은숙)은 7일(월)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배움채 중강당에서 2024년 제2차 강원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형 학교의 방향성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직원, 지자체, 강원특별자치도민,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학령인구감소 대응 미래형 학교’를 주제로 강의,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제 강의는 한국교원대학교 김현욱 교수가 △‘미래형 학교의 방향성 탐색’에 대해 진행했다. 이후 종합토론 시간에는 △한국교원대학교 김현욱 교수 △강원특별자치도 이대균 지역소멸대응팀장 △구래초등학교 김지안 교장 △한국교육개발원 이쌍철 선임연구위원 △도교육청 정책기획과 장진호 정책기획과장이 ‘초중통합학교 가능성과 과제, 미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은숙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하는 미래형 학교에 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하며, 강원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
춘천시의회 춘천자치의정연구회(회장 신성열)는 7일부터 양일간의 일정으로 도심 경관의 우수 정책 사례 분석을 위해 군산, 예산 일원으로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7일에는 군산시의회를 방문하여 군산시의 도심 관광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으며, 8일에는 예산상설시장을 방문해 민관합동 구도심 지역 상생 활성화 사례를 둘러볼 예정이다.
- 장병 급식비 2,202억원, 민간위탁 보조비 303억원, 간부 급식비 695억원, 민간조리원 수당 21억원 부족 - 허영 의원, “말만으로 군 장병 배부르길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 행동으로 장병 복지 실천 위해 재원 마련 대책 세워야”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 / 국회 국방위원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 급식 품질 현실화를 위해서는 2025년도 정부안에 담긴 예산보다 3,221억원이나 더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 예산 확보가 가장 시급한 항목은 ‘기본급식비 단가 인상’이다. 현 정부안대로면 2022년 급식비 단가가 현행 수준인 13,000원으로 편성된 이후 4년째 동결을 맞이하게 된다. 이는 지속적인 물가상승 요인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예산으로, 이대로면 장병 급식의 질이 퇴행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정부는 이렇게 동결된 급식비 단가를 근거로 내년도 기본급식비 사업 예산안에 1조 3,309억원만을 반영했으나, 국방부는 기본급식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이를 수용하기 어려우며 15,000원으로의 단가 상향이 반영된 2,202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것이 필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