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2일부터 17일까지 관내 학교 체육관에서 ‘2025년 태안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대회를 올해는 고등학교 여학생까지 확대 운영했다.
대회 종목은 배구와 배드민턴 2개 종목으로, 관내 초등학교 8교, 중학교 3교, 고등학교 3교 등 총 14개 학교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연습 과정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며 점점 즐거움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재규 교육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은 건강 증진은 물론 교우관계 형성과 학교폭력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여학생들이 체육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평생 지속할 수 있는 스포츠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부 경기 결과는 ▲ 여초부 배구 1위 화동초, 2위 원북초, 3위 송암초, 4위 소원초 ▲ 여중부 배구 1위 원이중, 2위 태안여중, 3위 남면중 ▲ 여고부 배구 1위 태안여고, 2위 태안고, 3위 안면고(2학년), 4위 안면고(3학년) ▲ 여초부 배드민턴 1위 태안초, 2위 화동초, 3위 시목초, 4위 안흥·근흥초 연합팀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태안교육지원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