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 기자 | 10월 25일 토요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제40회 성남시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생활체육 축제다.
올해는 총 59개 종목, 1,389경기, 1,014팀이 참가해 큰 규모로 치러졌다. 경기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되며,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동호인 간 우정을 나누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정용호 성남시배드민턴협회 회장,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 임의석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선수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우수 동호인 및 공로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성남시장 표창에는 성남시배드민턴협회 고문 남병학,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에는 단대클럽 회장 강호, 조이클럽 회장 김순두,
성남시의회의장 표창에는 판교클럽 회장 이종찬, 협회 운영이사 김기희가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성남시배드민턴협회장 표창에 한만식, 노정호, 정재문,황민재, 유종배.
최다참가팀 및 우수클럽상은 스피드클럽, 동중클럽, 상원클럽이 수상했다.
개회식 이후 각 부문별 예선전이 시작되었으며, 오후에는 결승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관중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응원과 환호가 터져나오며 축제의 열기가 더해졌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정용호 성남시배드민턴협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성남이 스포츠 교류와 화합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성남시 생활체육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이끄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로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