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27일 오전 10시,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칠보체육관에서 '2025 한마음 힐링대회'가 열렸습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의 개회식에는 임헌우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한 44개 시군구 지회장들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위원장, 대한한궁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함께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한궁, 휘호, 바둑, 장기 총 4개 종목으로, 약 230명의 어르신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장입니다. 한궁과 휘호 경기는 1층 농구장에서, 바둑과 장기는 1층 기자회견실과 관계자실에서 열리는 등 체육관 곳곳에서 열띤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임 회장은 대회사에서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개회식 후 임헌우 회장님과 함께 잠시 인터뷰를 나누었습니다. 허광 대한한국협회장도 이번 대회의 의미를 강조하며 선수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도 각자의 종목에 최선을 다해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노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회 간의 교류를 더욱 탄탄히 다져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또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기 대회를 넘어, 전통문화가 담긴 스포츠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활력은 물론, 인지 기능과 사회적 교류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2025 한마음 힐링대회’는 오후 5시 10분까지 이어져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