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2개 분야 모두‘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과 데이터기반행정 실태를 점검하고, 이를 통해 정책 개선 및 이행력 향상을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4년도 평가는 시·도교육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지표의 ‘공공데이터 제공’과 분석·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의 ‘데이터기반행정’등 2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대구시교육청은‘공공데이터 제공’분야에서 92.95점, ‘데이터기반행정’분야 에서 90.5점을 얻어, 2개 분야 모두 전체 평가 대상 기관 평균 점수를 크게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공공데이터 제공’은 개방·제공 항목에서,‘데이터기반행정’은 분석·활용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1월을 기준으로 학원 및 교습소 현황 등 72개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또한, 교육정보화 PC지원 사업 방향 분석, 학교 공문서 생산 및 유통 현황 분석 등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교육정보화 지원계획 수립, 공문서 감축 기본 계획 등의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이번 평가는 우리 교육청의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노력의 결과”라며“앞으로도 국민들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이용권 보장과 데이터에 근거한 객관적인 행정을 통해 교육청의 신뢰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