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양호선 기자)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17일 강원도청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강원도의 경제 성장 목표와 체육 분야 발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김 지사는 취임 당시 설정한 강원도 총생산(GRDP) 100조 원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며, 경제 성장 가능성과 정책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김 지사는 "현재 강원도의 GRDP는 52조 원 수준이지만, 2032년까지 100조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최근 9년간의 경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GRDP 성장률이 5.1%이며, 코로나19의 영향을 제외하면 5.7%까지 증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최근 3년간의 경제 성장 추세를 반영할 경우 6.3%의 성장률을 기록해 2030년에는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제조업의 비중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6대 미래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체육 분야와 관련해서도 김 지사는 강원도 내 실업팀 창단을 지속 추진하고 지원 예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사격팀을 포함한 다양한 실업팀을 창단하고, 도 체육회 지원 예산을 기존 160억 원에서 240억 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해서는 직접 상담 창구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상반기 동안 2천억 원 규모의 경영 안정자금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