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예아람학교에서 주관하는 ‘제7회 위드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12월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구예아람학교 아람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발달, ▲시각, ▲청각 등의 장애를 가진 28명의 특수교육대상 학생단원으로 구성된 ‘위드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17년에 창단되어 전국 최초 문화예술중점 특수학교인 대구예아람학교를 거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운이 전해지길 바라는 뜻으로 ‘WITH LUCKY SEVEN’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며, 마음 따뜻하게 전해지는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담아 특별한 연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1부에서는 Light Cavalry Overture(경기병서곡) 등 5곡의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를 선사한다.
이어, 2부에서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OST 중 상상’,‘밤양갱’등 2곡의 대중음악 연주를 통해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전문 예술인‘하모니어스 중창단’과의 합동 무대, 뮤지컬‘The Phantom of the Opera’의 넘버 연주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캐롤메들리를 선물하며 이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연주회를 준비해 온 위드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 학생들과 지도 선생님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우리 학생들의 연주가 모두에게 희망의 메세지가 되어 한해를 돌아보며 힘찬 새해를 시작할 수 있는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대구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탑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구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