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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첫눈…대설경보에 따른 제설작업 총력

- 27일 첫눈 대설주의보, 대설경보 대응 신속한 제설 작업 추진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양평군의 전진선 군수는 26일 첫눈이 내리면서 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가 발효되자, 공직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첫눈은 용문산에서 21.3㎝를 기록하며, 군 전역에 걸쳐 15㎝ 내외의 이례적인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군은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453대의 제설장비와 400톤의 자재로 주요 도로의 제설작업을 진행했습니다. 27일 오전에는 군청 공무원들이 시가지와 버스정류장의 제설작업을 완료하고, 자원봉사자들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신고는 도로변 나무 전도 36개소와 단전 신고 3개소이며, 지역 자율방재단이 신속히 처리하고 있습니다. 한전과의 상황 공유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복구 작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 군수는 제설작업 현장을 점검하며, “군민 안전을 위해 공직자들은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기온 급강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가정과 상점 앞의 눈 치우기와 농업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 주시길 당부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