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추진했습니다.
쾌적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위해 전통시장 내에 오래된 전기설비를 교체했으며, 증발 냉방장치를 설치하는 등 오는 12월까지 일부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 공제 가입 보험료의 일정 부분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사업을 추진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했습니다. 전통시장 매니저는 세금 신고 행정업무, 상인 교육, 상인회 운영 지원 등을 담당하고. 각 시장의 특성을 살린 축제와 행사를 기획, 운영합니다.
또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일산시장 연대상권 규모를 확대했습니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를 위한 조례 개정도 추진해, 더 많은 상점들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등 참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동환 시장은 “가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환경 개선,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지역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상권을 조성해 골목 경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