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길은영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8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 브리핑에서 "과학기술인재 특별시, 화성"이라는 미래 비전을 선언하며, 인공지능(AI), 첨단 산업, 연구 기반 중심의 ‘울트라 메가시티’를 목표로 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정 시장은 “2040년 인구 160만명으로 성장할 화성시가 미래에도 가장 역동적인 성장 도시”라고 확신하며 특별한 도시에는 특별한 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시급한 ‘과학기술 인재 확보’에 주목하며, 화성시가 과학기술 분야 인재 육성을 선도할 적임지임을 강조했고 인재 확보를 위한 세부과제를 제안했습니다.
정 시장은 카이스트와 함께 추진해 온 인재양성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3대 과학기술원과도 통합 연구거점을 구축해 대한민국 첨단과학기술의 새로운 중심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화성시는 인공지능과 연계한 미래교통인 도심항공교통(UAM)의 버티포트와 전국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