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문동 한성1차 아파트의 정밀 안전진단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아파트는 'E등급'을 받아 재건축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1990년에 준공된 한성1차 아파트는 2022년 일반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추가 검사를 진행했고, 구리시는 비용의 70%를 지원하여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했습니다. 여호현 국장은 이번 결과가 재건축의 첫걸음이라며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구리시는 롯데마트가 내년 4월부터 영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시민마트와의 명도 소송에서 승소한 구리시는 올해 12월 말까지 원상복구와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들이 염원하는 대형마트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롯데마트와의 협의를 통해 새로운 쇼핑 환경을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구리시는 노후 아파트의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주민들은 개선된 주거 환경과 함께 쇼핑 편의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