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길은영 기자) 지난 4일부터 6일, 양주시 관아지 일원에서 ‘양주문화유산 야행’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청이 후원했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 저녁에는 ‘양주목 달빛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사람들은 축제 첫날 남혜연·정해일·소각소각의 공연부터 마지막날 유튜버 엔제이·조선 마술사·D’arte 퓨전 앙상블의 공연까지 알찬 무대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밤길에 역사를 거닐다”라는 주제로 600년의 양주 역사 속 등장 인물과 사실을 토대로 8개의 주제별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이외에도 전통 한복 체험, 타로, 퍼스널 컬러 등 시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됐습니다.

"양주문화유산 야행"은 지역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으며, 앞으로도 양주시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