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일, 경기도 안성의 안성맞춤랜드에서 '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성대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모든 세대와 세계가 함께하는 축제'라는 슬로건을 통해 전통문화의 힘을 알리고 K-문화의 이정표를 세우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장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제를 축하했습니다. 이들은 축제의 의미와 지역 문화의 발전을 강조하며, 관객들은 축제의 시작을 기대와 설렘으로 맞이했습니다.
(김보라시장 연설)
행사에서는 안성 남사당 풍물단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고, 안성 태평무와 CIOFF의 세계민속공연이 이어져 다양한 문화의 향연이 펼쳐졌습니다. 각국의 전통 무용과 음악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습니다.
특히, 조선시대의 유명한 장터였던 안성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안성문화장 페스타'는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전통 공예를 배우고, 지역 특산물을 맛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바우덕이 축제는 세대와 국적을 초월한 문화의 만남을 이끌어내는 특별한 행사로, 참가자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
이와함께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고, K-문화의 세계적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축제의 마지막 날까지 모든 세대와 세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