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2일, 지난 1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남양주시 청소년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e스포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페스티벌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 경기를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4팀이 경쟁한 결과, 리그오브레전드의 ‘EZ GAMING’ 팀과 발로란트의 ‘Blater’ 팀이 승리했습니다.

또한, 행사에서는 브롤스타즈와 무한의 계단 등 현장 대회가 열렸고, 청소년들은 드론 체험, 농구 슈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개회식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가 참석해 대회의 분위기를 높였습니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에게 꿈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들이 e스포츠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게임문화를 즐기고, e스포츠 분야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응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