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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청주시 정하동‧북이면 일원,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02-1 청주시 정하동-북이면 일원,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_사진.jpg

 

청주시는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3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청원구 정하동 도시마을 1곳과 청원구 북이면 화상1, 현암2리 농촌마을 2곳이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선정,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취약계층비율이 높고, 30년 이상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가구 비율이 40% 이상인 낙후지역이 사업대상이다.

 

시는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국비 5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0억원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3개 마을에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주택정비, 협소한 도로정비, 재난안전 무선방송시스템 설치 등이다.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 강화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백정기 정하마을 추진위원장은 시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다른 시군에 모범이 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에 선정된 3개 마을주민 모두가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추진체계에 적극적으로 동참했기에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앞으로도 생활여건이 취약한 마을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