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보물찾기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에 8천 명 이상이 참여해 작년 세계 기네스북 기록 3천 명을 자체 경신했다고 17일 밝혔다.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스마트폰과 디지털 실감 기술을 이용해 보물을 찾는 이색 콘텐츠로, 광교 신청사 이전 후 위축된 옛청사 인근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 첫날은 경기도 홍보대사 김일중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세계 1위 비보이팀 ‘진조크루’와 퓨전국악 크로스오버밴드 ‘온도’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본격 행사인 보물찾기를 위해 참가자들은 옛청사와 팔달산 둘레길을 탐방했으며, 드레스코드 이벤트에 따라 많은 가족, 친구, 연인이 탐험가 콘셉트의 복장을 맞춰 입고 참가해 행사장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었다. 도는 참가자에게 경기도 주요 정책과 옛청사 관련 내용을 보물찾기 퀴즈로 내고, 획득한 보물 개수와 순위에 따라 사회적경제 생산품과 배달 특급 쿠폰, 기프티콘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했다. 평소 비개방 시설인 벙커에서 전문 배우와 상호 작용하는 ‘던전 트레저’와 보물 도둑의 몽타주를 보고 범인을 찾는 ‘보물 도둑을 잡
경기도가 강원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25년 대회 개최지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2025년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가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게 됐다.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도서관대회’는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광역자치단체 등 도서 관계자가 모여 도서관과 도서 업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내년 도에서 개최될 대회는 우리나라 도서관의 역량 강화 및 급속한 환경 변화에 대응한 도서관의 정책과제 모색 도서관 정보교류를 위한 신기술 전시회 발제 및 특별강연 국제 컨퍼런스 경기도서관 탐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내년 경기도서관 개관과 함께 전국도서관대회를 열고 경기도의 우수한 도서관 정책뿐만 아니라 문화·관광·예술 자원을 널리 알리겠다”면서 “더욱 풍성한 전국 도서관인의 교류·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화천 축산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에 나선 결과 역학관련 축산농가는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강원도 화천군 소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인접한 포천, 가평 등 경기북부 역학농가 등에 대해 일제 정밀검사 및 소독을 실시했다. 농장간 질병 전파를 막기 위해 가축방역관 5개반 8명을 동원해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농가 6호(동두천시 2호, 가평군 1호, 포천시 3호), 출입차량 1대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발생농장 출하 도축장 역학농가 109호에 대한 임상예찰 결과 음성으로 나와 전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역학 농가 등에 대한 경기북부 양돈농가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파주, 연천 접경지역 양돈농가 20호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환경검사를 11월말까지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정봉수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가을철은 야생멧돼지의 먹이활동이 왕성한 시기인 만큼 양돈농가에서는 8대 방역시설 관리 및 농장 내와 밖을 구분하여 신발 갈아신기, 소독 등 기본 방역
한국도자재단과 광주시가 지난 16일 곤지암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조선 왕실에서의 광주백자’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광주조선백자요지 종합정비계획 수립 사업의 하나로 광주 조선백자 요지에 대한 연구 성과 발표를 통해 광주백자가 조선 왕실에 사용된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보존과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주 조선백자 요지는 조선시대 백자를 제작하던 가마터를 뜻한다. 조선 왕실은 최상급 백자를 안정적으로 제공받기 위해 땔감이 풍부하고 질 좋은 백토로 유명한 경기도 광주에 백자를 전담해 제작하는 관요를 설치했다. 관요는 10년마다 땔나무를 찾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백자를 제작했는데 남종면·중부면·퇴촌면을 비롯해 광주시 전역에는 백자를 제작하던 흔적이 300여 곳 이상 남아있다. 이러한 흔적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왕실백자가 경기도 광주에서 제작됐음을 보여 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인정받아 1985년 국가사적 제314호로 지정됐다. 학술세미나에는 연구자부터 도예인,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 왕실에서 태어난 아기의 태를 담아 봉안하는 태항아리의 제작과 변천(김경중, 경기도자박물관) 조선 전기에
광주시의회 허경행 의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하여 전국의 관공서 및 공공기관장이 동참하고 있으며, 민간과 대국민으로 캠페인을 확산하고 있다. 허경행 의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범시민 차원에서의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된 허경행 의장은 다음 주자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광주지구협의회 이문형 회장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승경 경기동부지소장을 지목했다.
평택시청 볼링팀의 손혜린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여자일반부 마스터즈에서 1위를 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경남 양산 베스트볼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마지막 날 여자일반부 마스터즈에서 2564점을 기록하며 백승자(구미시청, 2408점), 권수진(구미시청, 2340점)을 따돌리며 우승을 달성했다. 손혜린의 우승에 힘입어 경기도 볼링 대표선수단은 전국체육대회 종합 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손혜린은 작년에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마스터즈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평택시청 볼링팀 오용진 감독은 “대회 마지막 날 손혜린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위향)는 지난 16일 철산3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이음정원과 공공천사 앞 화단에 국화꽃을 심었다. 이번 꽃 심기 행사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청사 환경 및 미관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강정순 회장은 “최근 탄소중립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철산3동 통장협의회가 쾌적한 마을조성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위향 동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꽃 심기 운동에 함께 해준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철산3동이 광명시 탄소중립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김꽃임)는 17일 충북신용보증재단 김창순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적격’ 의견을 담은 경과 보고서를 채택·의결했다. 이번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김꽃임 위원장을 비롯해 이옥규, 박경숙, 이종갑, 유재목, 임병운, 이의영, 박지헌, 김정일 의원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후보자의 역량과 자질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위원들은 김 후보자의조직역량 강화 방안, 윤리경영에 대한 가치관 등 전반적인 재단 이사장 후보로서의 자질뿐 아니라 최근 소상공인 폐업 증가에 따른 경영 안정 정책, 보증한도 상승 방안, 보증사고 급증에 따른 대위변제 급증 문제 해결책과 순사고율 감축 방안 등 전문성 검증을 위한 질의도 했다. 위원들은 또 후보자가 제출한 직무수행 계획서를 토대로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도 부족, 충북기업진흥원과의 업무 중복성 등을 지적했으며△예비비의 적절한 투입과 집행 △자체적인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한 경영평가개선에 대한 당부를 이어갔다. 김창순 후보자는 “위원들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고,만약 이사장이 된다면 문제의식을 잃지 않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답변했으며
이번 토론회는 정책복지위원회 이동우 의원(청주1)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RISE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인 추진 및 지역과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체계 이양섭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토론회가 RISE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고 나아가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에 앞서 교육부 김희준 사무관은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길’이란 주제로 RISE사업의 개요를 설명했으며 이어 김진덕 충북RISE센터장이 ‘충북 RISE 기본계획’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 송승호 총장(충청대)은 “RISE사업의 성공을 위한 주요 과제로 규제 개혁을 통한 대학 자율성 확대, 상생 발전 협치의 거버넌스 구축, 청년 인재 유출 방지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상배 센터장(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은 충북의 RISE사업에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제273회 임시회 현장방문을 17일과18일 이틀간 실시, 지역 내 다양한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황을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경제산업위원회 현장방문 대상지는 9개소로, 1일차에는안양골 영농조합(배 영농조합)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스마트팜 재배농가(만나농장) 농업용 냉난방기 설치농가(딸기노리터) 하늘그린 천안포도연구회(씨알농원),2일차에는제3일반산업단지 폐수처리장 성정시장 그린스타트업타운 천안시동물보호센터이다.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강성기, 부위원장 정선희, 김길자, 배성민, 김철환, 복아영, 이지원 의원)의이번 현장방문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위원회는 각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 요청 사항을귀담아듣고, 실효성 있게 정책에 반영할 방법을 검토하고자 한다. 강성기 위원장은 “농가 및 산업단지 등의 현장 상황을 자세히 파악하고 시정에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 지속에 따른 생활물가 점검과 폭염에 따른 과수 피해 상황 점검 등 민생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16일 신구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신구 EXPO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덕수 의장은 “AI, 드론, 유튜브, 3D 프린팅 등의 새로운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창의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AI 관련 학과별 협업 전시와 체험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와 학문 간 협력 프로젝트를 선보였으며,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작품 소개와 생성형 AI 경진대회 등이 진행되었다.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 자원순환 정책개발연구회’(대표의원 김현주, 이하 연구회)는 자동집하시설(크린넷)의 장기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5일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연구회 소속 김현주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영숙·한종우·권민찬 의원과 자동집하시설 사용 공동주택 관리소장(김포한강예미지, 자이더빌리지메트로, 한강힐스테이트), 관리팀장(김포한강예미지) 그리고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김종혁 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현주 대표의원의 주재하에 크린넷 사용상의 만족도 및 애로사항,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위한 정책제언 또는 개선 요청사항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한 공동주택 관계자들과 관계부서에서는 수리비 이중 부과 부담과 수리비 분담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부재 크린넷 시설 노후화 가속화에 따른 유지관리 비용 증가 수리업체 독과점 및 금지된 쓰레기 투하 등 사용자와 관리자 입장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한종우 의원은 “향후 크린넷을 시민들의 불편 없이 어떻게 운영할 것 인가에 대한 방안과 기능적인 부분에 있어 인계점에 도달할 때까지 비용 문제를 어떻게 합리적으로 잘 풀어가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