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은 14일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1억 원 이상의 협상에 의한 용역 공고 11건을 전부 긴급으로 진행한 점을 지적했다. 한원찬 의원은 “긴급계약이 남용되는 것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특히 2건의 계약은 2023년과 동일한 용역이었다”며, “같은 용역 내용을 다루는 계약들이 연달아 긴급으로 체결된 점은 특정 업체에 유리한 계약 구조를 제공한 것으로 보일 수 있다”라고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원장은 “사업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진행하고 싶은 의욕이 앞섰다며, 차후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정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한원찬 의원은 “공모 절차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더 많은 기업들이 공정하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기도의 재정 운용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개선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협상에 의한 계약의 공고기간은 10억 이상(40일), 10억원~1억원이상(20일), 1억원 미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14일(목) 진행된 경기도체육회ㆍ경기도장애인체육회ㆍ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높은 경기도체육회의 타지업체 물품구매 금액에 대해 지적하고 지역업체를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홍원길 의원은 “경기도체육회에서 경기나 대회나 훈련시 필요한 용품과 물품 구매 현황을 살펴봤는데 계약자가 도내 업체보보다 타 지자체 업체가 눈에 띈다.”며 “1인생산자 등 특수경우를 제외하고 20건 중 15건이 타지업체에서 물품을 구매하였고 그 금액은 83%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 의원은 “경기도내에도 경기도체육회에서 필요로 하는 용품과 물품을 납품할 수 있는 업체가 많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와 관련한 현황을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고 현황파악을 요청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에는 지역상품 우선구매를 위한 조례가 제정되어 있어 경기도에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제안했다. 홍원길 의원은 “물론 제품의 생산지나 도매업체에서 구매하는 것보다는 단가가 높을 수 있지만 체육진흥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이 정도는 감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는 질 좋은 훈련용품, 경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와 김장용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시행한 결과, 1건을 제외한 99.6%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공영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 24곳에서 유통 중인 배추 등 농수산물 162건 액젓 등 가공식품 50건 김치통 등 용기·조리기구 30건 등 총 242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과 방사성물질, 잔류 및 용출규격 등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당근 1건에서 살균제 성분인 메트코나졸이 기준치 0.05mg/kg 이하를 초과한 0.07mg/kg 검출돼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관할 시·군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나머지 241건은 기준치 이하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민이 안심하고 김장철을 맞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식품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88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유진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각종 현안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쏟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리며, 녹록지 않은 상황에 민생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지 않도록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웃은 없는지 한 번 더 민생현안을 챙겨봐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제286회 임시회에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한 후 그에 대한 후속 조치로 동료 의원들과 감사원을 방문해 개정 촉구 건의문을 정식으로 접수했다. 법률이 조속히 개정되어 지방의회 운영의 적정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특례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상임위원회 별 의정 연수를 통한 교육 외에도 다수의 의원 교육을 추가로 실시했으며 용인시 주요 시책 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제보받았다.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의 역량과 결연함을 더해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어느 해보다 시민을 위한
수원특례시의회 김정렬 부의장이 14일 오목천어린이공원 꿈마루운동장에서 열린 리모델링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렬 부의장, 윤경선 의원, 박현수 의원과 권선구청장, 주민자치회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 주요내용으로는 경과보고(공원녹지과) 공원순회 현판 제막식 등이 있다. 김정렬 부의장은 “어린이공원은 시민들이나 아이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여가공간인 동시에 도시환경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장소”라며 “오목천어린이공원의 새로운 놀이시설과 더욱 쾌적해진 공간이 우리 아이들과 시민분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14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여야 핵심 인사들의 강력한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먼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구자근 간사와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을 만나 AI 바이오 과학영재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 등 내년도 국비 확보가 시급한 지역 핵심 현안과 첨단산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민선 8기 충북도가 추진한 혁신 정책의 성과와 의의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의료비후불제, 영상자서전, 도시농부 등 충북의 혁신 정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민생 체감지수가 높아지는 중으로 정책 확대와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해 국가 차원으로의 사업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국비를 반드시 반영해 전 국민이 정책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국회의원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국회에서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신설 촉구를 위한 성명을 발표한 직후에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을 찾아 청주국제공항의 미래 성장 잠재력과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대한 도민들의 간절함을 거듭 강조하며 이를 위한 정책연구용역비 국비 반영을 요청하였다. 또한 중부내륙고속도로 병목구간(충주~여주)으로 인한
11월 13일, 충청북도 청주시 메리다 웨딩컨벤션에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60차 시도대표회의가 개최되었다. 대한민국의 각 시도 소속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이 참석하는 시도 대표회의의 회의 안건은 주로 각 시도의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를 통과한 안건이 상정된다.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에 정례회의에서 의결한 안건을 시도대표회의 상정 안건으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덕수 회장(현 성남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자치분권 실현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 지방의회의 독자적인 감사기구의 설치를 위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과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소음피해의 합리적 보상 및 지원을 위한 건의문 채택의 건을 발의하였다. 회의장에서 이덕수 회장은 일괄 상정된 3건을 발의하며,“전문성을 갖추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현상에 현명히 대응하기 위해 자율적인 의정활동을 보장하고 책임감을 갖춘 투명하고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만들기 위해서 지방의회법과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의 제·개정과 국가 안보를 위한 군사시설로 인해 불가피한 고통을 받으시는 주민 여러분께 합당한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강상태 의원이 14일 수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수진2동 새마을부녀회(오임순 회장)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임종천 회장) 김장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덕수 의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더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오늘 행사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의장 이덕수) 본회의장에서 지역사회발전 유공 모범시민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자치활동 강화와 지역 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한 시민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패 수상자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공헌해 온 시민들을 지역구 시의원들이 2명씩 추천하였고, 주민 자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웃 간의 소통화 화합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선정되었다. 이날 수여식에서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신 분들께 감사패를 전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이 성남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더 나은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시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성남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13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철도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유등교의 부실한 안전점검 및 안일한 2차 사고 방지에 대해 지적하고, 향후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삼 의원은 “2022년도에 유등교가 정밀안전점검에서 B등급을 받았는데, 정밀안전점검을 받은 지 2년이 채 되지 않아 유등교 침하 사고가 발생했다는 건 안전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라며 담당 부서의 부실한 대비에 대해 질타했다. 김 의원은 유등교 사고 발생 후의 대응에도 미흡함을 지적했다. 유등교 근처에서 운동 중이던 시민들이 붕괴 위험으로 막아둔 임시 차단벽을 임의로 해체하는 현 상황에 대한 일부 언론보도를 언급하며 “2차 사고를 막기 위한 준비도 매우 미흡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방호벽을 설치했다고 하지만, 그 방호벽이 플라스틱으로 설치되어 손으로 밀면 움직이는 수준이라면 의미가 없다. 2차 사고를 막기 위해선 더 철저한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시의 다른 주요 교량들에 대해서도 전수조사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 점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13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철도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시 신교통수단인 무궤도 트램 시범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무궤도 트램 시범사업이 국내 관련법상 어느 대중교통 범주에 포함되는지 명확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점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차량 제작에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할 때 지금보다 사업 추진 속도를 더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관련법 개정 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대전시와 주무 부서인 국토교통부가 우선적으로 규제 샌드박스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무궤도 트램이 기존 도시철도에 비해 가지는 높은 경제성과 신기술 도입이라는 상징성 등은 향후 우리 시가 대중교통 선도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성공적인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의 확대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13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철도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유등교 임시교량 설치 사업의 반복적인 지연과 대전시의 부실한 행정 처리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이번 여름 대전 지역의 집중호우로 유등교가 침하된 후,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12월 말 임시교량 개통을 약속했으나 현재 착공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김 의원은 “연내 개통을 약속하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매우 유감스럽다”며 “특히 행정절차 지연과 시공사 선정 과정의 문제로 인해 시민 불편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원인 분석과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긴급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공법을 채택하면서 입찰 과정이 복잡해지고, 공사 기한이 짧아져 여러 시공사가 줄줄이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앞으로 지역 업체와의 협력 가능성을 높이고, 공사 일정 관리에 대한 더 철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등교 임시교량 설치 지연으로 인한 출퇴근 시간대 교통 체증을 언급하며, “시민들에게 또 다른 실망을 주지 않도록 신속한 공사 진행과 안전 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