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5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수도권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직업계고 취업통계는 2020년부터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고용보험·건강보험 등 공공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해 졸업자의 취업 현황을 분석하는 국가 승인 통계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16위라는 아쉬운 성과를 보였으나, 올해는 전국 8위(55.7%), 수도권 1위로 크게 도약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가치중심 현장실습’ 정책, ‘인천형 고졸 안심취업 10년 보장제’ 운영 등을 꼽았다. 또한 2024년 직업계고 졸업자 유지취업률 조사에서도 1차 전국 2위(85.3%), 2차 전국 5위(69.4%)를 기록하며 졸업생들의 높은 일자리 만족도를 확인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협약형 특성화고 전국 최다 선정 교육청’,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최우수 운영 교육청’ 등 다수의 성과를 바탕으로 직업교육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지역 음식점인 ‘마시안제면소칼국수(대표 박찬우)’와 ‘꽃달막국수 본점(대표 김영아)’이 각각 나눔가게 16호·17호점으로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받은 두 음식점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정기 후원을 약속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먼저‘마시안제면소칼국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가정을 위해 매월 전복죽 10그릇을 정기 후원할 예정이다. ‘꽃달막국수 본점’은 결식 우려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따뜻한 음식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마시안제면소칼국수 박찬우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자연스럽게 보이게 되면서 작은 마음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라며, “따뜻한 한 그릇이 가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꽃달막국수 본점 김영아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큰 사랑을 조금이나마 되돌려드리고 싶어 나눔가게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가게가 지역과 함께 숨 쉬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성은정 관장은 “지역의 음식점과 상점들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고혈압·당뇨병 식생활 강좌와 건강 요리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고혈압·당뇨병 예방을 위해 꼭 알아야 할 핵심 식생활 관리법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위해 ForU백세건강 식생활연구소 소속 영양전문가가 나서 ▲나트륨·당류 섭취 조절법 ▲영양성분표 확인법 ▲건강한 외식·간식 메뉴 선택법 등 생활 속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실용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울토마토 절임, ▲단감깍두기 만들기 등 건강 요리 교실 실습도 함께 운영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참여자들은 “어렵지 않고 맛있는 건강 조리법을 배워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장보기나 외식할 때 더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6년 1월 제3연륙교(가칭)가 개통됨에 따라, 영종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제3연륙교 통행료 감면 시스템’을 통해 통행료 감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제3연륙교 개통과 동시에 적용될 주민 통행료 전액 감면을 위한 필수 사전등록 절차로, 비대면(온라인) 신청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3연륙교의 통행료는 2,000원으로 책정됐으나, 영종지역 주민은 무료화 원칙에 따라 개통 시부터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은 스마트톨링 시스템(도로 통과 시 정차 없이 통행료를 징수하는 방식) 도입으로, 하이패스 단말기 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이뤄진다. 감면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중구 영종국제도시(중산동, 운남동, 운북동, 운서동, 을왕동, 남북동, 덕교동, 무의동)인 주민이 소유한 차량 중 제3연륙교 통행료 감면 시스템에 사전 등록된 차량이다. 감면 횟수와 차량 대수는 제한이 없다. 단, 통행료 감면시스템에 사전 등록되지 않은 차량, 단체·법인 소유 차량(법인 택시 제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올 한 해 구민 건강 증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주민자율방역단 단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1일과 24일 각각 중구청 1청사와 2청사에서 ‘2025년 주민자율방역단 유공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을 열고,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모범 단원 총 8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전달했다. 원도심에서는 신포동 권일구 단원, 신흥동 이재영 단원, 도원동 조정순 단원, 율목동 김명분 단원, 동인천동 임옥순 단원이, 영종국제도시에서는 영종1동 강현선 단장, 운서동 김후동 단원, 용유동 한태산 단원이 모범 단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활동 실적이 가장 뛰어나고 여름철 집중 방역 기간에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 주민 건강 보호에 크게 이바지한 ‘연안동 주민자율방역단’에게는 단체 부문 ‘감사패’가 수여됐다. 실제로 연안동 주민자율방역단은 하절기 핵심 방역 활동으로 주요 취약지 64개소를 중심으로 밀도 높은 방역을 정기적으로 수행하며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올해 관내 12개 동 주민자율방역단은 5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 한 해 어린이 급식환경 개선에 앞장선 모범 어린이급식소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자 지난 25일 중구 제2청 회의실에서 ‘2025년 우수 어린이급식소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은 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기관 중 2025년도 위생·안전·영양 분야 점수와 원장·교사·조리원·부모 대상 교육 참여도, 식단 모니터링 점수에서 고득점을 받은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됐다. 선정된 우수급식소는 꼬마숲어린이집, 영종바다숲어린이집, 영종수자인어린이집, 오션하임어린이집, 유보라어린이집, 주주어린이집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힘쓴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중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급식소에 대한 영양·위생 관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관내 어린이급식소 115개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영양 관리와 대상별 교육 지원을 추진하며,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사회복지급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달하고자 지난 21일 영종동 일원에서 ‘따숨 한 장의 기적’ 연탄 배달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따숨 한 장의 기적’은 연탄 배달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목적을 둔 봉사 활동으로,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한 중구청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 저소득 가구에 총 350여 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힘썼다. 특히 차량 진입이 어려울 정도로 비좁은 길이었지만, 이웃을 위하겠다는 일념으로 활동에 동참한 만큼, 서로 힘을 모아 연탄을 한 장 한 장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주력했다. 무엇보다 이번 봉사는 중구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급여 우수리’로 마련된 기금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여기서 ‘급여 우수리’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천 원 미만의 금액을 공제해 기부하는 것을 말하며, 해당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이를 통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가족공원을 비롯한 인천지역 내 장사시설에 플라스틱 조화 반입 금지 조치를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26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이명규 의원(국·부평구1)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25일 ‘제305회 인천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해당 상임위원회(산업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장사시설 내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줄이고, 생화 중심의 추모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책을 추진하도록 했다. 인천가족공원 등에서 대량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조화가 폐기물·미세플라스틱 문제로 이어져 온 만큼 시가 단계적으로 반입을 제한·금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명규 의원은 “플라스틱 조화는 한 번 쓰고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 환경에 부담을 줄 뿐 아니라 빛이 바래고 쌓이면 장사시설 미관도 해치는 대표적인 일회용품”이라며 “조례 제정을 계기로 인천가족공원부터 플라스틱 조화를 줄이고, 생화를 활용한 품격 있는 추모 문화로 바꿔야 한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플라스틱 조화 사용 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잔망루피’ 캐릭터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5일 공사 회의실에서 ㈜아이코닉스(대표이사 최종일)와 ‘공동 브랜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 ㈜아이코닉스 최중구 부사장 등 양 사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대한민국 대표 관문 인천공항과 대한민국 대표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의 만남으로, 인천공항의 브랜드 자산과 ㈜아이코닉스의 캐릭터 IP(지식 재산권)를 결합해 브랜드 가치 상호증진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사는 인천공항 내 다양한 공간과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잔망루피 캐릭터가 등장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잔망루피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동계 성수기부터 △여객터미널 내 공동 브랜딩 영상 송출 △셀프 체크인 이용객 대상 프로모션 진행 △면세점 프로모션 △수하물 카트 내 광고 게재 △안내로봇(에어스타) 활용 프로모션 등 다양한 브랜딩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시 계양구의회 조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다 선거구)은 지난 25일 열린 제263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계산동 새나드리프라자의 심각한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 의원은 “새나드리프라자가 민간 소유라는 이유로 행정 개입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이해하지만,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과 위험은 단 하루도 멈춘 적이 없다”라며,“법적 권한이 부족하다고 해서 행정이 손을 놓아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토안전관리원이 해당 건축물을‘B 등급’으로 평가했음에도 실제 현장에서는 더욱 심각한 위험 요소가 확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외벽 타일 탈락, 철근 부식, 콘크리트 낙하 등은 언제든 보행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수준이며, 장기간 방치된 지하층은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까지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법적 강제력이 부족하더라도 행정이 발휘할 수 있는 영향력은 분명하다”라며,“계양구가 이 사안을 끝까지 책임 있게 관리하고 있음을 주민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행정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 28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뮤지엄파크, 박물관과 미술관 어떻게 상생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8년 건립 예정인 인천뮤지엄파크는 하나의 공간 안에 박물관과 미술관이 공존하는 국내 첫 통합형 뮤지엄으로, 2016년 설립 계획 발표 이후 새로운 공공문화 시설 모델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서로 다른 성격의 두 기관이 ‘한 지붕 두 가족’ 형태로 운영되는 구조는 큰 기대와 함께 실제 융합이 가능할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포럼은 박물관과 미술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할 방안을 모색하고, 그동안의 추진 과정을 점검해 조직 운영과 전시 협업, 콘텐츠 개발 등에서 실질적 상생 모델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조강연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맡는다. 문화재와 박물관·미술관 분야의 권위자인 유 관장은‘박물관-미술관의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뮤지엄의 실험’을 주제로 국내 최초 통합 박물관·미술관인 인천뮤지엄파크 설립이 갖는 의미를 평가하고, 그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임대사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농기계 임대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농기계 임대 시 주민등록지와 농경지가 모두 인천광역시에 있어야 했지만, 지난 12일 공포된 개정 조례에 따라 주민등록지 또는 농경지 중 하나만 인천에 두고 있어도 임대가 가능하게 됐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그동안 고가 장비 구입 부담을 덜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기여해 왔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임대 이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더 많은 농업인이 경제적 부담 없이 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농업기술센터는 예상하고 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조례 개정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