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베트남의 수도이자 정치, 문화, 경제의 중심지인 하노이시와 경제통상, 도시개발 등 양 지역 간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쩐 시 타잉(Tran Sy Thanh)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21일 도담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우호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하노이시는 응에안성, 호치민시에 이어 경기도의 세 번째 베트남 우호협력 파트너가 됐다. 양 지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통상, 스마트시티, 도시개발, 문화예술, 문화유산 보존과 진흥, 체육 교류,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 대응, 보건의료, 교육,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나아가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비전도 공유했다. 김 부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 지방정부이자 경제, 산업의 중심지이며 반도체ㆍ바이오ㆍAI 등 첨단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하노이시는 베트남의 천년 수도이자 정치ㆍ문화ㆍ과학ㆍ교육의 중심지이며 북부 경제의 거점지역”이라며, 오늘 양 국가를 대표하는 두 지역이 우호협력 관계를 수립하였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쩐 시
경기도는 21일 북부청사 2층 상황실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민관합동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강성종 신한대 총장을 비롯한 15명의 민관합동추진위원이 참여했다. 민관합동추진위원는 이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임창열 전 경기도지사 특별위원, 김규봉 남양주종교인평등연대 사무국장 등 8명의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위원회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위원 수를 조례상 30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추진위원회는 또 NGO협력분과를 신설해 지역사회와 시민단체와의 실질적 공감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각 분과위원회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성돼 월 1회 좽회의 개최 등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앞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달라”면서 “민관합동추진위원회가 도민의 뜻을 모으는데 힘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웹툰 전문 전시회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가 역대 최다인 3만 561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경기국제웹툰페어는 2019년 첫 개최 이후 B2B와 B2C를 합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78개사가 참가했다. 국내외 유명 웹툰 기업과 플랫폼, 개인 창작자 및 인공지능(AI) 기술 보유 업체, 국내외 대학 웹툰 유관 학과도 함께 했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ab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웹툰 ‘이세계 착각 헌터’는 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 X(트위터)의 실시간 인기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다. 10월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개최된 B2B 비즈니스상담회에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케나즈, 리디플레이 등을 포함한 127개사의 셀러 및 바이어 기업이 참여해 웹툰 관련 수출과 사업화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해 관람객 2만 7천844명을 넘어 3만 561명이 방문했으며, 총 500건의 미팅을 통해 1천610만 달러의 비즈니스 상담(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처음 도입한 B2B 부대행사 프로그램에서는 웹툰 제작에 활용되는 AI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신기술 사업 설명
아빠들의 숨은 요리 실력을 선보이는 제2회 "이야기가 있는 아빠 밥상" 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19일 경기도먹거리광장(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66)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경기도가 자녀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육아 식단 고민을 덜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아빠들의 육아 이야기를 담은 요리와 조리 방법을 예선에서 평가한 후, 자녀와 아빠가 한 팀을 이루어 총 15팀이 "건강한 우리집 별미(米) 한 그릇 밥"을 주제로 요리 실력을 겨루었다. 이번 경연에서는 경기도의 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들이 선보였다. 아이와 아빠가 함께 열정적으로 경연을 펼친 결과, 1등 최우수상은 쌀밥과 모짜렐라 치즈를 섞어 누룽지를 이용해 만든 "뮤니의키친팀"(촉촉한 쌀누룽지 까나페)가 차지했다. 2등 우수상에는 "쌀한톨!키가Tall!팀"(너랑나랑노랑~), "못말리는 정쉐프팀"(곰돌이 떡갈비 계란밥), 등 3팀이 선정되었으며, 3등 장려상은 "서우와동물친구들팀"(동물愛(애)호밥)과 "초록밥상팀"(보석김치말이밥), GAP가지가족(가,지.아빠요리) 등 11팀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 대표 강근옥 한경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작년보다 참가자들의 기량이 한층 높아졌다"
- 김운기 의원은 「춘천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 「지방세특례제한법」에서는 지방세 감면 기간을 3년 이내로 정하고 있는데 반해 동 조례에서는 농공단지 대체입주자 등에 대한 지방세 감면 기간을 5년으로 정하고 있어 상충 소지가 있으므로 지방세 감면 업무에 문제가 없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 이선영 의원은 「한국지방세연구원 운영비 출연 동의안」과 관련, 지방세 전문교육, 세무 관련 쟁송사무 지원 등의 혜택을 담당 공무원들이 잘 받을 수 있도록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하였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9일(토)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수원특례시와 수원시의회의 역할 모색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기획경제위원회 장정희 위원장, 보건복지위원회 이희승 위원장, 이대선 의원 등 내빈과 수원 지역 주민, 전세사기 피해자, 전세사기 피해관련 시민사회단체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재식 의장은 토론회에 앞서 “국회 특별법이 11월 11일부터 시행되어 매우 뜻깊습니다만, 전세사기피해 지원을 위한 노력은 속도를 더욱 높여야 할 필요가 간절하다”며 “법적, 제도적 개선뿐만 아니라 피해자들이 살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책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원시의회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 제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전세사기 피해로 고통받는 분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주거 환경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오늘 토론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20일,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 일원(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에서 개최된‘2024 평택항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전국에서 모인 마라토너들의 열정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의회(강정구 의장)가 참석하고 평택시 체육회장, 평택시육상연맹 관계자, 마쯔야마시 시장 및 시의장 등 내외빈과 참가자 약 7,70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평택항 마라톤 대회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하프코스(21.0975km)와 10km, 5km 코스로 나누어 출발했다. 하프코스는 평택당진항자유무역지역을 거쳐 평택항 서부두 내항방면을 거쳐 퓨리나 평택공장까지, 10km구간은 서부두 해안도로까지, 5km구간은 평택항 서부두 내항방면까지 반환점을 돌아온다. 강정구 의장은“마라톤 대회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완주하면 희열을 느끼듯이 우리 모두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키워가길 바란다.”라며,“평택시의회도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마라톤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4회를 맞는‘2024 평택항 마라톤대회’는 평택의 대표 스포츠 행사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해안선 레이스를 진행한다. 평택시체육회, 평택시육상연맹이 주관하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소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3단계)의 잔여 국비 28억 6백만 원을 확보해 해당 사업을 조기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3단계)은 총사업비 408억 9천5백만 원을 투입해 가산면, 동교동, 무림리, 정교리, 초가팔리 일원에 약 24.3km 가량의 오수관로를 신설하고, 1,069가구에 배수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그간 포천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더 많은 시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상급기관과 지속적인 협의에 나섰으며, 지난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국비 117억 8천2백만 원을 추가로 확보한 바 있다. 또한, 사업 완료를 위한 잔여 국비 28억 6백만 원이 2025년 국비 지원계획(가내시)에 조차 반영되지 않자, 지속적인 협의에 나서 잔여 국비를 확보했다. 그 결과 2025년 예정이었던 소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3단계)의 준공일이 올해로 앞당겨지게 됐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공하수관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부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국비 조기 확보를 이뤄낸 하수과 직원들을 격려한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모든 사업 또한 상급기관과의 적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6일 이동 민속 5일장(이동면 장암2길 일원)에서 「2024년 다시 찾아온 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동면의 도시재생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포천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도시재생사업 홍보 및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인 이동면, 신읍동, 영북면, 영중면, 관인면의 도시재생 성과를 널리 알리고, 각 대상지 주민협의체 간 소통과 교류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중고 물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주민참여 벼룩시장을 운영한다. 이동면 소재 도평초등학교, 노곡초등학교, 이동초등학교, 이동중학교의 학생 및 학부모, 교사와 포천시청 공무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동참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말 목공예, 허브 오일을 활용한 향수 만들기, 선유담 탁본 체험, 내 인생 첫 만두 빚기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9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각 체험 행사에 참여한 뒤 받는 스탬프 미션을 통해 ‘고루고루 마켓 먹거리 부스’에도 입장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다시 찾아온 마켓」은 5곳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주민협의체가 함께 교류할 수 있는
포천음악창작소(시장 백영현)는 오는 31일 포천청년비전센터 4층에서 ‘2024년 포천음악창작소 음악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특강에서는 힙합 음악가이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타임피버(TimeFeveR)’가 ‘주사위’라는 주제로, 인생 속 선택의 순간들에 대한 강연과 소규모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타임피버 노래에 피쳐링할 기회’ 이벤트가 진행된다. 초청 아티스트와 함께 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주소(https://naver.me/G0DEuzPo)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춘수 일자리경제과장은 “가벼운 마음으로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며, “오는 12월에도 다른 장르의 음악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음악특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새소식란 또는 포천음악창작소 누리집(https://www.pocheon.go.kr/newsvision/contents.dokey=16486)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 신북면 물어고개 너머 교육공동체는 지난 18일 삼성중학교에서 ‘2024년 물어고개 너머 학교와 마을이 어우러지는 마을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물어고개 너머 교육공동과정을 운영하는 4개 학교(삼성중학교, 외북초등학교, 창수초등학교, 포천삼정초등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신북면, 창수면 주민 등 320여 명이 함께 했다. 또한, 신북면 및 창수면 행정복지센터, 신북파출소, 신북예비군면대, ㈜포천민자발전, ㈜포천파워발전, ㈜GS포천그린에너지, 포천농협하나로마트(신북점) 등이 행사를 지원했다. 행사는 체육 행사, 공연, 놀이, 이벤트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내용들로 진행됐다. 삼성중학교 이선애 교장은 “2024년 물어고개 너머 학교와 마을이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큰잔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국민의힘, 양평 1), 이혜원 의원(국민의 힘, 양평 2)은 18일 양평상담소에서 양평군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 민간어린이집 원장 관계자들과 어린이집 영아(만0~2세) 급식비 및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에 따른 정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양평군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들은 영아 무상급식비 지원,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 급여 지원,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등을 제안하고,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 및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박명숙 의원은 “오늘 말씀해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어린이집이 겪는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하였다. 이혜원 의원은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 및 애로사항 문제는 정부, 경기도, 각 시·군 어린이집 부모들이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이며, 급식비 관련 사항은 교육부에서 교육감 권한 위임을 위한 법 개정 절차 과정 등 자세히 살며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여 어린이집 운영이 현실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