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파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한 ‘2024년 소외계층과 함께 추석맞이 나눔행사’가 10일 주내자육원 내 아름다운누리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파주시 아너소사이어티(고액기부자 모임), 파주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 복지관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과 떡메치기, 오색송편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달식을 통해 파주시에 2,000만 원, 파주시장애인복지관에 1,500만 원 총 3,500만 원을 전달했다. 파주시에 전달된 성금은 관내 200여 저소득 가구에 지원됐다. 권인욱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주변을 먼저 돌아보고 행동하는 분들의 헌신과 배려로 마음이 풍성해지는 추석을 맞이한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위해 기꺼이 마음과 뜻을 모으는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늘 한가위만 같아라’는 덕담을 주고받는 이유는 오늘 행사와 같이 이웃을 향한 사랑과 정이 가득 넘치는 순간 때문인 것 같다”라며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마음이 모인 만큼 52만 파주시민 모
운정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2일, 관내 주요 도로와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작은 손길로 이루는 큰 변화"라는 구호 아래,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시키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들은 거리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투기된 폐기물을 정리하여 운정1동의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지봉도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청결 활동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활동으로 우리 동네가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작은 힘을 모아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동준 운정1동장은 “운정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의 열정적인 참여와 헌신 덕분에 우리 동네가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변모할 수 있었다. 이러한 활동들이 모여 운정1동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운정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청결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파주시 금촌1동은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청소년들을 위해 축하카드를 제작해 주민등록증과 함께 전달한다. 이번 축하 카드는 예비 성년으로서 처음 법적 신분증을 발급받는 청소년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카드에는 주민등록증 발급에 대한 축하와 그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7세 이상의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는 누구나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할 수 있으며, 축하카드는 신분증을 방문 수령하는 경우 함께 교부된다. 한윤자 금촌1동장은 “예비 성년을 격려하고,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면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주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9월 23일부터 한 달간 ‘중장년층 취업 특강’에 참여할 교육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취업 후 자산관리(돈 관리)를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목표로 필수적인 금융상식 및 지출 통제전략, 연금 자산 운용법, 절세 등의 재테크 설계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파주시 거주 만 40세~59세 중장년층 구직자이며,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고령화 저금리 시대의 투자 전략 연금 자산 관리 노후 생활비 이해 등을 다뤄 취업 이후 퇴직 연령에 도달했을 때 자산관리 소홀로 경제적 위험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참여자들 스스로 노후를 위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고령화 시대가 도래한 지금, 취업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취업 이후 발생하는 소득에 대한 자산관리 및 노후대비”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생애주기별 자산관리 방법 및 지식을 습득하고, 경제적으로 편안한 노후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방문(파주시 일자리센터, 문산·운정행복센터 일자리상담 창구), 또는 구글서식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파주시는 9월 20일 파주스타디움에서 ’2024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파주시와 경찰서, 경기교통안전공단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어린이통학버스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통학버스 신고준수 여부 구조 및 장치 불량 여부 어린이 보호표지 부착 및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행기록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등이다. 파주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경우 운행 중지 명령 및 개선 조치를 관련 법령에 따라 신속하게 내릴 방침이다. 특히, 주요 점검사항 중 운행기록장치는 2023년 1월 1일부터 「교통안전법 제55조」에 따라 의무 장착해야 하며, 운행기록장치 미장착 차량은 과태료와 운행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어린이의 안전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며, 통학버스의 안전은 아이들의 행복한 일상과 직결되어 있다”라며, “파주시는 학부모, 운전자와 함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9월 22일 14시에서 16시까지 도서관 소극장에서 이동원 작가를 초청하여 방송제작자(PD)가 된 과정과 직업을 통해 얻은 사회적 경험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관심 직종 중에 하나인 방송국 피디(PD)에 대해 도서를 매개로 명확한 이해를 도와 청소년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으며, 현재 신청자가 100명이 넘어가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동원 피디(PD)는 ‘에스비에스(SBS) 그것이 알고싶다’, ‘관계자 외 출입 금지’ 등을 연출했으며 ‘티비엔(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프로그램 취재를 통해 미제 사건을 해결한 방송국 피디(PD)로 소개되기도 했다. 2012년에는 여행작가로서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한 이야기를 담은 <조금 다른 지구마을 여행>을 발간하고, 최근에는 첫 에세이로 취재를 하며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월급쟁이 이피디의 사생활>을 출간했다. 프로그램은 교하도서관 누리집(https://lib.paju.go.kr) 및 전화(☎031-940-5165)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청소년 이상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파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27일 운정보건소에서 관내 사회복무요원 30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강좌를 진행한다. 한국군사회복지학의 사회복무요원 우울감과 정신건강상담 이용 의향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의 우울감 수준은 19~24세 남성의 주요 우울장애 유병률의 7배, 군우울증 유병률의 5배로, 전 복무기간에 걸쳐 우울감을 호소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경기북부병무지청, 파주시,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해 사회복무요원의 우울감 감소 및 정신건강인식 개선을 위해 나서기로 했다. 강좌는 마음건강선별검사(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조기정신증 예방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 생명지킴이 교육(자살예방) 회복탄력성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필요시 상담 및 치료연계,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마음건강선별검사를 통해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스트레스 대처방법을 익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소속기관의 사회복무요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5-2117/ www.pajumind.org) 또
파주시는 지난 14일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북한문화예술공연 전문단체인 임진강예술단이 주관한 추석맞이 탈북민 위로 한마음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과 가족을 그리워하는 탈북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탈북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임진강예술단의 북한문화예술공연과 초대가수 공연을 즐기고 가족의 정을 나눴다. 백영숙 임진강예술단 대표는 “추석맞이 행사가 올해로 9년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매년 이맘때마다 탈북민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 한마당을 열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파주시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의 후원 덕분에 올해도 명절에 고향을 그리워하는 탈북민들, 고향에 가지 못한 지역주민들을 모시고 맛있는 식사도 대접하고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만들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창우 자치협력과장은 “추석을 맞아 탈북민들이 북녘 고향의 향수를 달래며 북한 음식과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나눔의 장을 마련해준 임진강예술단에 감사드린다”라며, “탈북민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과 탈북민과 지역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노
파주시는 지난 13일 보훈회관 ‘6.25참전용사 기억의 공간’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추모패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김주은 일일 명예시장, 해달별 어린이집 원생, 보훈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감사)글 작성, 추모패 게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해달별 어린이집 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6.25참전용사(오철환 회장)에게 직접 듣는 생생한 보훈교육과 태극기 만들기 체험활동도 진행됐다. 김주은 일일명예시장은 “우리가 현재 이렇게 평화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국가를 위해 내 한 몸 바쳐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파주소방서, 문산지구대, 조리·광탄 파출소 등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박정 국회의원과 함께 소방서 및 파출소 등에서 추석 연휴 기간 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한 대비책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파주시민들의 관심 사항인 파주 제2경찰서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근무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공감대를 이루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각 기관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추석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경찰· 소방 공무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는 격려의 말과 함께 “파주시민들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파주시는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지난 13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에서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연합대, 경찰 등 1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매매 차단과 근절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계속되는 강우로 올빼미 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대다수 시민들의 참여 의지와 기대에 따라 계획대로 진행되게 됐다. 성매수자들이 가장 많이 출입하는 금요일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진행된 이번 활동은 새마을부녀회,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 초중고 학부모, 파주시 명예시장 등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관심이 뜨거웠다. ‘올빼미 활동’은 작년부터 파주시 성매매집결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학교와 주거지 인근에 위치한 집결지로 인해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보호하고, 이곳을 찾는 성매수자에게 성매매의 불법성을 알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이며, 계속해서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올빼미 활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저녁까지 비가 많이 내린 궂은 날씨에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 줄 몰랐다”라며 “늦은 시간 캠페인으로 고되긴 하지만, 어둡고 폐쇄된 성매매집결지라는 공간을 밝게 바꾸기 위한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파주시는 고시 구역 내 옥외광고물에 대한 세부 설치 기준을 규정한 ‘옥외광고물 등의 특정구역 지정 고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 12월 22일 시행된 「경기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 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의 주요 개정 사항 및 시민불편 규제완화 사항을 반영해 지난 1월 경기도에 고시안을 제출했고, 8월 12일 경기도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최종 고시됐다. 개정 고시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지주간판 설치 관련 내용 신설 벽면이용간판 같은 층 간 상하 이중표시 제한 삭제 광고물 등 바탕색에 적색류 또는 흑색류 색깔 사용 제한 규정 삭제 벽면 이용 간판의 설치 기준을 5층 이하에서 7층 이하로 확대이다. 특히 벽면이용간판 설치기준이 5층 이하에서 7층 이하로 확대됨에 따라, 최근 고층화된 신축건축물의 현실적인 광고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된 고시의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 소통·참여 → 옥외광고물 사전협의 → 관련 조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관련 조례나 법령 고시 등을 면밀히 살피고 개정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