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일간 진행된 제288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오산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26건, ‘2025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계획안’등 동의안 19건, ‘오산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재의요구의 건)’ 1건 등 총 46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안건처리 결과를 보면 조례안의 경우‘오산시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임차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 되었고, 지난 5월 제284회 임시회에서 의결하였으나 집행부로부터 재의 요구된 ‘오산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표결 결과 부결되었으며 그 외 24개 조례안과 동의안 19건에 대해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원안 가결되었다. 한편 제289회 오산시의회 제2차 좽회는 11월25일부터 12월19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2025년도 예산안 등을 심도 있게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0월 3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신용보증재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경기신용보증재단 주요사업 성과평가 및 개선’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는 경기신보가 주최하였으며, 김선영 부위원장과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재단 고유사업과 위탁사업에 대한 성과분석에 이어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먼저 김선영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민경제의 안전판 역할을 하는 경기신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을 당부했다. 연구용역 수행을 담당한 ㈜한국경영인증원의 김기홍 연구위원은 신용보증 사업의 경제적 효과와 사회경제적 가치를 계량화하여 산출해 보고했으며 재단 수탁사업인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의 효과성 분석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보고를 받은 김선영 부위원장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신용보증사업은 민생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라고 언급한 후, “특히 금융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경기신보를 통해 자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하기 바란다”라고 제언했다. 도민
경기도의회 오지훈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은 25일 하남시 기획조정과 관계자들과 만나 “하남시 선동IC 생태다리 경관조명 설치공사” 관련 논의하는 자리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가지에서 한강으로 연결하는 대상지에 보행자와 운전자들의 안전에 대한 민원이 다수 접수되나 별도의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시민들의 야간 통행에 불편함이 있어 지속적인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지훈 의원은 “선동IC 생태다리 경관조명 설치공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조화롭게 연결하고,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라고 말하였다. 이어 오 의원은 “하남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빠른 시일 내 시설개선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소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5일 파주 캠프 그리브스에서 열린 2024 중앙대학교 KF 공공외교역량강화대학 스터디클럽 현장탐방에 참가해 새로운 평화공공외교의 장을 함께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장혜영 교수 및 대학생들과 함께 캠프 그리브스를 방문해 역사공원을 탐방하고, DMZ를 통한 평화공공외교의 역량 강화 및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논의를 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또, DMZ 밀리터리 체험은 물론 경기도의원과의 정담회를 통해 역사공원 활성화 방안과, 평화공공외교가 가야할 길에 대해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이채영 의원은 “DMZ는 과거의 아픔을 담고 있는 동시에, 현재와 미래를 잇는 희망을 공간”이라며 “평화의 상징이자 소중한 역사적 자산으로서 DMZ는 단순히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넘어 한반도의 평화와 공존을 꿈꾸는 공공외교의 중요한 무대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채영 의원은 “평화는 단순히 말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경험하고 공감하며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DMZ와 경기북부지역이 평화와 번영의 상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원으로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흘 뒤(10월 29일)면 이태원 참사 2주기입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어제(10월 24일) 서울 ‘별들의 집’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을 만났습니다. 하늘의 별이 된 희생자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다짐이었습니다. 김 지사는 추모글을 남기는 포스트잇에도 ‘159개 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은 뒤 유가족들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간담회에서 이정민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또 찾아 주시고 위로해 주셔서 감사하다. 환영한다.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포스트잇의 보고 싶다는 글을 보니까 가슴이 먹먹해지더라. 유가족들 다시 한번...”이라면서 눈물을 글썽이곤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김 지사는 숨을 고른 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유족에게 “작년 12월에 오셨죠 그때 의현이 생일이었는데 이렇게 어머니를 뵈니까 또 생각이 난다”고 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유가족들을 도담소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습니다. ‘의현이’는 이태원에 갔다가 못 돌아온 서른 살 김의현 씨를 말합니다. 마침 도담소 오찬 때가 의현씨 생일이었습니다. 한 유가족이 “얼마 전 국회에 들어갔을 때 모 국회의원이 ‘벌써 2주기네요’
인천광역시의회가 24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지역상품 구매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내용의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 활성화 촉구 결의안’을 재석의원 29명 중 28명 찬성으로 채택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시 폐업자는 총 6만3천651명으로 전년 5만4천247명 대비 17% 가량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인천신용보증재단 2023년 보증사고 발생도 두배 이상 증가해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상당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2022년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인천시의회에서 ‘인천광역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나, 인천시 지역업체 구매 비율은 지난해 42.8%로 서울(63.7%)과 경기(50.3%)에 비해 매우 저조하다. 또 17개 시·도 중 12위로 전국에서도 하위권을 맴돌고 있어 인천지역 기업들은 지역 제한 강화와 같이 실제로 기업에 도움을 주는 정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본회의 종료 후 결의대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모든 공공기관이 지역상품 우선구매를 의무화하고 지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25일 충주 탄금·노은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11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무기명 투표를 통해 청소년 의장을 선출하고 ‘후드티 착용 자유화 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시험이 끝나도 정상 하교, 이대로 괜찮은가?’ 등을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시험이 끝나도 정상 하교, 이대로 괜찮은가?’ 발언을 한 조성주 학생은 “시험이 완전히 끝나는 날에는 학생들의 피로회복을 위해 일찍 하교토록 하는 것을 정례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성태 의원(충주1)은 “미래의 유권자인 청소년들이 사회 문제 토론 과정에 관심을 갖고 나아가 도의회와 도의원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24일 옥천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도의원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도의회와 도의원의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의회교실에는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유재목 의원(옥천1)이 옥천중학교(교장 황인문)를 방문해 학생자치회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조례 제·개정, 예·결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도의회의 역할을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유 의원은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충청북도와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과도한 행정사무감사 자료 요구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먼저 본 의원의 의정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지방자치법의 서류제출요구권(제48조)과 행정사무감사권 및 조사권(제49조)을 근거로 적법한 절차와 타당한 이유로 행정사무감사 자료요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걱정하고 계실 경기도민을 위해 입장을 밝힌다”라고 했다. 고준호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준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수고의 말씀을 전하면서도, 의원의 자료 요구에 대한 불필요한 비난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의원으로서 자료를 요구하는 것은 경기도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정당한 권리이며, 이를 무시하거나 과도하다고 비판하는 것은 행정의 투명성을 해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한, 고 의원은 요구된 자료의 대부분이 관련 지침에 따라 기관에서 구비해야 하는 서류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사 기록, 민원 관리대장, 고충 관리대장, 초과근무수당 등은 최근 제기 된 자녀특혜채용 의혹과 장애인근로자 학대 의혹, 초과근무수당 부적절 지급에 대한 강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필수적인 자료라고 덧붙였다. 고준호 의원은 "
세류동 수원천 일대의 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적극적인 해결에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9월부터 세류3동장,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들과 함께 수원천 산책로를 방문해 해충기피제 분사기 추가 설치를 위한 적합한 장소를 검토했다. 수원천변은 장마철과 폭우로 인한 범람이 잦은 지역으로, 안전한 설치를 위해 쉼터와 같은 범람 피해가 적은 곳을 중심으로 장소를 선정했다. 김 의원은 “해충기피제 분사기 설치로 수원천을 방문하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모기로 인한 불편함 없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감염병을 예방하고 주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치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선제적 대응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수원천변에 지난 봄 식재된 능수벚꽃나무 중 일부가 여름철 극심한 폭염으로 고사한 것을 확인하고, 이를 대체할 수목 교체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에는 고사목을 교체하고 추가로 수목을 식재했다. 김 의원은 평소 수목 관리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올해 4월에 식재된 철쭉과 능수벚꽃나무의 발육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왔다. 이번 수목 교체 작업에 대해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 고양5)이 좌장을 맡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방안」 토론회가 24일(목) 고양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명재성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녹색교통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라며 “자전거 이용은 우리가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녹색교통수단으로 모두가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윤제용 서울대학교 교수는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자전거 친화도시 1010’을 실현하기 위해 “탄소중립과 연계한 자전거 정책 추진체계 정립, 생활권 단위의 자전거교통을 반영한 조사ㆍ연구 및 자전거 수단분담률 제고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보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윤제용 교수는 ‘자전거 친화도시 1010’은 10분 내외의 일상생활권 내에서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활용하여 교통수단분담율을 1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연간 1,500만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과 1조 9천억 원의 유류비 절약, 도심내 40만 대 정도의 주차난 해결이 가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신고제보센터(이하 ‘신고센터’)에 다양한 분야의 제보가 잇따른다고 밝히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독려했다.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는 11월 행정사무감사를 위하여 지난 10월 7일 신고센터를 열고 익명 제보 접수를 시작한 바 있다. 도민 누구나 도청·도교육청·도의회사무처의 부조리나 개선사항 등을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다 현재까지 신고센터에 접수된 제보사항은 경제, 복지, 갑질·횡령 등 도정 전 분야에 관한 내용으로 행정사무감사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양우식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비서실과 정무라인을 대상으로 하는 첫 감사로 의회가 견제와 감시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내달 11월 20일(수)~21일(목) 양일간 이뤄지며, 20일(수)에는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및 보좌기관, 경기도교육감 비서실, 경기도교육감 소속 홍보기획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21일(목)에는 경기도 대변인실, 경기도 홍보기획관, 경기도중앙협력본부, 경제부지사 소속 소통협치관, 의회사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