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기후행동 기회소득,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등 김동연 지사의 역점 사업이 담긴 2025년 경기도 예산안이 30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 경기도 예산 38조 7,221억 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2024년 본예산 대비 2조 6,011억 원(7.2%) 늘어난 금액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2025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지금 우리 경제는 총체적 위기에 놓여있고 이미 민생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비상한 상황에는 특별한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과감한 확장재정을 이어가는 것은 ‘사람 중심’ 경기도의 담대한 결심이자 해법”이라며 확장재정 기조를 분명히 한 바 있다. 2025년 예산안 확정에 따라 경기도는 사람 중심 ‘휴머노믹스’를 기반으로 ‘기회’, ‘책임’, ‘통합’ 3대 분야에 집중 투자할 수 있게 됐으며, 확장재정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민 누구나 기회를 누리는 ‘기회수도 경기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은 2025년 신년사에서 “새해에도 군민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여러분들 곁에서 호흡하며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울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심동행(一心同行)의 마음으로 군민 여러분들께서 의회가 나아가는 길에 소중한 길잡이가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성장과 변화의 상징인 푸른 뱀의 기운이 담긴 올 한 해에도 군민 여러분께서 바라는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4년에도 울진군의회는 군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막중한 권한과 책임에 보답하기 위해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울진군의회가 더욱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 그리고 울진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한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현재 우리 앞에 놓인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실정입니다.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더해,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 대국민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국회에서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의결되었습니다.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현 상황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은 국정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부는 국정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굳건한 안보, 흔들림 없는 경제, 안정된 치안 질서 등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께 당부드립니다. 나라가 어려울수록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인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한 치의 소홀함 없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그간 크고 작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습니다. 나라가 다시 한번 어려움에 처했지만, 국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이 합쳐진다면 지금의 위기도 능히 이겨낼 수 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월 27일 국회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의결 이후 全 부처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긴급지시를 시달했다. 최 권한대행은 “국회에서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의결됐지만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시거나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보 분야와 관련해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에 추호의 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全軍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모든 위기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하고, 합참 의장에게 “북한이 국내 상황을 안보 취약시기로 판단하여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북한이 오판하여 무모한 도발을 감행하지 못하도록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안보태세를 견지할 것”을 지시했다. 외교 분야의 경우, 외교부 장관에게 “공고한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日·中 등 주요국과의 긴밀한 소통채널을 유지하며, 재외공관을 통해 우리 정부의 대외정책 기조에 변함이 없고, 국가 간 교류·교역에도 전혀 지장이 없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6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어린이안전시설 개선, 재해 예방공사 등 안전 사업은 물론 주민 편익 증대를 위한 생활 여건 개선사업, 지역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특별교부세 확보 현황을 살펴보면, (동해 17억원) 공공폐수처리장 무산소 교반기 교체사업(7억), 평생학습관 및 시립도서관(5억), 동해시 재해구호창고 신축(5억) (태백 16억원) 황연(부녀)경로당 이전 신축사업(5억), 황지동 아름다운나날 진입도로 열선 설치(2억), 황지동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안전시설 개선사업(4억), 문곡7지구 급경사지 상시예측관리시스템 구축사업(5억) (삼척 20억원) 도계파크골프장 조성사업(10억), 농어촌도로205호(도계캠퍼스) 염수분사장치 설치(5억), 지방하천 가곡천(노경지구) 유지보수공사(5억) (정선 15억원) 정선군 인재발전소 조성사업(3억), 덕송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5억), 임계면 제설작업시설 신축사업(4억), 군도7호 제설 취약도로 염수분사장치 설치공사(3억) 사업이다. 이철규 의원은 “이번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 김도균)은 26일(목) 오전 11시, 강릉 권성동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인용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김도균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과 유정배(춘천철원화천양구을)·김중남(강릉)·이정훈(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지방의원, 당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도균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12.3 친위쿠데타로 대한민국과 국민들의 인권이 심각하게 유린당한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지 22일이 지나고 있는데도,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수사 및 체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 온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상계엄사태 이후 지금까지 국민들의 민심은 외면한 채,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하는 대국민 배신행위를 지속하고 있다.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해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박정하(원주갑)·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역주민의 민심을 저버리고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하는 비겁한 행태에 분노와 참담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대국민 담화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차분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셔야 할 시기에 나라 일로 국민 여러분을 걱정스럽게 해드려 마음이 무겁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전에 없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는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로서 우리가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동안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에 한치 흔들림이 없도록 안정된 국정운영에 전력을 다하는 것을 제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나라 전체의 미래를 위해 모든 사안을 판단할 방침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국민 여러분께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에 대하여 제가 가진 고민을 가감없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nbs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을 만나 경기도 새해예산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오전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실을 찾아 “민생이 어렵고 내수가 문제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민생 연말 특수도 다 없어진 상황이라서 적극적인 재정 역할이 필요하고 추경도 빨리 집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내일 중으로 예산 통과시켜주시면 저희가 1월 초에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예산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를 지시해놨다”면서 “여러 가지 걸린 현안들이 많아서 의장님께 조속한 시간 내에, 가능한 주내에 처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까지 의장님께서 큰 역할 해 주시고 또 중요할 때마다 고비고비마다 문제를 잘 풀어주셔서 늘 감사드리고 있다”며 “민생 문제에 있어서 여야가 어디 있겠나. 당 따질 게 아니라 빨리 하도록 하면 통과해 주신 예산을 가지고 빠른 시간 내에 민생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진경 의장은 “지금 민생도 너무 안 좋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해야 한다”면서 “풀 거 풀고 먼저 했었어야 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 경기도와 영국 간 협력 방안, 현재 국내정세 등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한국이 계엄 해제, 대통령 탄핵과 같은 정치적 혼란을 민주적 방식으로 해결 중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의 우방국들이 보낸 민주적 절차에 대한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민주적 절차의 진행에 관심을 가지고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대해 크룩스 대사는 한국에서의 사태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고, 한국의 헌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며, 한국과 영국은 글로벌 전략 파트너로서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날 세계정세, 경제 현안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고 양국 간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양측은 앞으로도 기후변화대응과 첨단산업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크룩스 대사는 2022년 2월 한국 부임 전 주북한 영국대사로 근무했으며,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주한 영국 대사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 미국대사와 만나 한국에 대한 흔들림 없는 신뢰와 지지에 감사함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한국-미국 간 흔들리지 않는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것임을 재확인했다. 김 지사는 이날 골드버그 대사에게 계엄과 탄핵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에 대한 골드버그 대사의 굳은 신념과 지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미국 9개 지역 주지사를 포함해 전 세계 교류지역 정치지도자에게 서한을 보내 한국과 경기도의 안정적인 상황을 공유한 결과 이에 대한 지지 답신을 통해 힘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또, 첨단산업 교류 등 경제협력을 비롯한 한미동맹은 흔들리지 않음을 재확인하고, 한미 양국은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한반도 동북아 평화안정을 위한 한미동맹의 역할 수행을 위해 힘을 합쳐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골드버그 대사의 귀국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성사된 이날 오찬 간담회는 두 사람의 계속된 친분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022년 11월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 의원이 12.3 계엄 이후 육군 특전사, 수도방위사령부, 국군방첩사, 정보사령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계엄군 투입현황을 집계한 결과 군(軍) 스스로가 밝힌 투입된 인원은 1,526명이었다. 정보사령부는 투입 인원을 10명으로 제출했는데 이는 과천선관위에 투입된 확인된 인원만 제출하고, 정보사 100여단에 HID(북파공작원) 포함 38명의 대기 인력은 포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그 이유에 대해 정보사는 대기하던 38명의 인력에 대해 조직에서는 파악되지 않는 인원들로 제출자료에는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스스로 밝힘) 부대별로는 특전사가 707특임단, 1, 3, 9공수와 특수작전항공단까지 포함해서 모두 1,139명이었고, 수도방위사령부가 211명, 방첩사가 166명, 정보사가 10명이었다.(정보사 대기인력 미포함) 계엄군이 현재까지 투입된 곳으로 파악된 6곳 – 국회의사당, 과천선관위, 관악선관위, 수원 선거연수원, 여론조사꽃, 민주당사 – 에 각각 투입된 계엄군은 국회의사당 743명, 과천선관위 175명, 관악선관위 189명, 수원연수원 166명, 여론조사꽃 88명, 민주당사 114명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중에서 민주당사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수개월째 지속된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고통받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피해 지원을 약속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정오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대성동 마을을 찾아 방음시설 공사 마무리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대성동 마을은 민통선 인근 마을을 일컫는 민북마을 가운데 하나로 군사분계선에서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최북단 접경마을이다. 이런 특성으로 북한의 대남방송, 오물풍선 등에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앞서 지난 10월 23일 대남방송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대성동 마을 주민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만나 ▲방음시설 설치 ▲건강검진 차량과 ‘마음안심버스’(트라우마 검사 및 진료용) 2대 바로 투입 ▲주민 쉼터와 임시 숙소 마련 등 3가지를 약속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당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안아주며 “시간 끌지 말고, 당장 내일이라도 공사를 해서 최단기에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즉각 대성동마을 주택 46세대의 창호 실측과 설계를 완료하고 이달 초 현장 공사에 들어가 23일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