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도내 출렁다리 29개소, 스카이워크 3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80건의 안전조치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24년 하반기 출렁다리 및 스카이워크 안전점검은 지난 10월 15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점검은 안양시 등 12개 시군에 있는 전체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세부 점검내용은 안전점검 적기 실시 여부, 주요 구조부 결함 상태, 상반기 점검 지적사항 이행여부 확인 등이다. 점검결과, 주요 지적사항은 주케이블 인장력 소실 행어 와이어로프 체결 상태 불량 출렁다리 출입통제 기준 변경(매뉴얼 개정’24.10.8., 최대풍속 25m/s→20m/s)사항 안내표지판 미반영 인명구조장비 미설치 제3종시설 지정 권고 등으로, 시군에 통보해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도는 상반기에 지적한 내용 중 예산상의 사유로 보수․보강 조치가 늦어지고 있는 건과 더불어 하반기 지적한 내용도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영길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게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점
경기도는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사업을 통해 ‘일상에서 즐기는 경기바다’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올해 6억 원을 투입해 17개 해양레저 관련 업체와 손잡고 경기바다 해양레저관광 상품을 11번가, 쿠팡 등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바다 위에서 제부모세길, 누에섬, 탄도항, 갯벌 등의 풍경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장 2.12㎞의 해상 케이블카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서해랑’ 갯벌체험 후 제부도의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제부리어촌체험마을 갯벌체험’ 시흥 시화호에서 요트와 보트, 배들보드까지 직접 운행해 볼 수 있는 ‘패들보드 체험’ 수도권 최고의 일몰 명소인 화성 전곡항 마리나에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카발리에 요트클럽’ 등이 있다. 6월부터 9월말까지 이용권 약 1,600장이 판매돼 참여 업체에 수익이 분배됐으며, 도는 11월까지 선셋 요트 투어 등 계절상품의 인기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기회의 경기바다’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기바다 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도는 이를 통해 섬과 해양치유까지 사업범
경기도가 북부와 서부·동부권의 사회기반시설(SOC) 대개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 중인 민간개발 지원센터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30일 경기도청에서 ‘2024년 제1회 경기도 민간개발 지원센터(이하 민간개발 지원센터)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발표한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의 후속 조치다. 경기도는 도시개발, 산업단지, 관광단지 등 민간이 주도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을 공공(경기도, 시군, 공공기관)에서 종합적으로 지원해 신속한 사업추진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8월부터 민간개발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23일부터 한 달간 시군으로부터 지원사업을 접수한 결과, 1호 안건은 서부권 화성시에서 제출한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조성 사업’, 2호 안건은 북부권 가평군의 ‘북한강 그린모빌리티 사업’이 선정됐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월 10일 ‘화성 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에서 이 사업을 민간개발 지원센터 제1호 안건으로 상정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도와 관계 시군으로 구성된 협의체 회의에서는 민간사업자가 참여해 사
경기도 산하 28개 공공기관 감사부서장으로 구성된 경기도 공공기관 감사협의체가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지침 등을 공유하며 부패 취약분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 공공기관 감사협의체는 30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감사협의체는 윤리·책임경영 강화와 자체 감사기구 활성화를 목표로 도 감사부서와 감사 현안 및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제도개선 등을 논의한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이해충돌방지제도 행위기준 내재화를 위한 운영지침 주요내용 확인, 감사결과 재심의 운영의 실효성 제고 방안, 공공기관 직원 임용시 결격사유 확인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한 경기도 자율주행센터(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스마트한 회계 혁신(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회의 참석자는 각 공공기관의 감사부서장과 감사담당자 등 50여 명으로 28개 공공기관이 모두 참석하며 감사 변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의 의지를 보여줬다. 아울러 경기도는 감사협의체 회의에 앞서 공공기관 감사부서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5년간 도 공공기관 감사 주요
경기도가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해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며 청년들에게 ‘안전전세 지킴이’ 참여 공인중개사무소 이용을 권장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3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전세 피해 지원법이 통과돼 임대주택 지원 등의 조치가 시행되고 있지만 이는 국가적으로 큰 재정 부담을 초래할 수 있고 특히 청년들에게는 심각한 경제적 고통이 따를 수 있다”며 “경기도는 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다 효과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 협력을 통한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민관 합동 1,070명 규모의 ‘안전전세 관리단’을 운영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7월 안전전세 프로젝트 발대식에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전세 피해를 구조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사회적 운동”이라며 “안전한 전세계약 개혁문화, 전세피해 없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은 공인중개사가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한
전남도의회 농촌발전연구회(대표의원 정영균)는 지난 10월 28일(월), 전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남 농촌지역의 기초생활서비스 확충방안’ 정책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농촌발전연구회 정영균 대표의원과(더불어민주당, 순천1)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 이규현 의원(경제관광문화위원회, 담양2)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 연구용역 수행을 맡은 ㈜한국기업환경연구원 연구진과 전남도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본 연구의 책임연구원인 ㈜한국기업환경연구원의 손희철 대표는 중간보고에서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외부 환경 분석, 전남 농촌지역의 인구 변화 조사분석, 전남 농촌지역의 기초생활서비스 실태설문조사 결과, 국내외 농촌지역 기초생활서비스 운영사례 분석 등의 용역 중간 결과에 대해 발표하였다. 정영균 의원은 “현재 면 단위 농촌의 마을들은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신선식품등의 식료품을 구하기 힘든 식품사막을 겪고 있다”며, “더욱이 농촌은 도시에 비해 고령화율과 유병률이 높은 데도 오히려 의료공백은 더욱 심각한 상태로, 농촌 거주자의 기본적인 삶의 질이 보장될 수 있도록 공공형 기초서비스제도 발굴이 시급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10월 29일 여주시 인증 3년 연속 안심사업장 8개소에 현판을 전달하였다. 인증대상은 단시간 노동자의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최저임금·주휴수당 지급, 임금명세서 교부, 인격적 대우 여부 등 근로기준법을 준수하고 사업주가 동의한 곳으로 57개소 안심사업장 중 8개소(편의점 5개소, 커피전문점 3개소)가 2022년부터 3년 연속 안심사업장으로 선정된 곳이다. 시 관계자는 “노동권익 서포터즈 운영으로 단시간 취약노동자의 권익보호,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관계법 준수 등 기초 고용질서 정착에 기여해 노동인권이 존중받고 사업주가 보호받는 여주시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심사업장 목록은 여주시 홈페이지 및 수행기관인 여주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8일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식용종식 기본계획 설명과 의견청취를 위한 개 사육 농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여주시 김현택 축산과장과 여주시 육견협회 권혁동 회장을 비롯한 개 사육 농가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폐업이행촉진지원금 지급 기준, 농장주 폐업, 전업의 일정별 추진사항 및 절차, 농가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약칭 : 개식용종식법)은 2024년 8월 7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개식용종식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개의 식용 목적으로 사육․도살․유통판매가 금지되며, 위반한 자는 2027년 2월 7일부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개식용종식 기본계획에 따르면 폐업이행촉진지원금은 사육 마릿수 당 폐업시기 구간별 22.5 ~ 60만원을 지원하며, 가축분뇨법에 따른 배출시설 미신고, 건축법에 따른 시설물 무허가, 미신고 위반시 지원이 배제된다. 또한 농지법 위반 확인시 50% 감액지원하게 된다. 현재 개사육농장 35농가에서 이행계획서 제출을 완료하였으며, 폐업희망은 18농가,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매년 11. 1. ~12. 15.) 대비 지난 10. 28.(월) 황학산 수목원 일대에서 산불진화대응 능력을 향상을 위한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하였다. 금번 훈련은 읍·면·동, 산불대응 주무 부서 산림공원과, 재난총괄 시민안전과 공무원들과 여주소방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공무직, 산림공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이 참여하여 산불신고에서 주불진화, 잔불정리, 드론에 의한 뒷불감시까지 산불진화의 전과정을 실시하였다. 주요 훈련 내용을 살펴보면 대형산불 발생 시 산불진화헬기의 담수지까지 이동거리를 줄이기 위한 이동형 저수조를 활용, 산불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하여 험지 진화 대응, 송풍기를 활용하여 신속히 낙엽층을 제거 후 산불 저지선 구축, 산불감시용 드론을 통한 뒷불감시 등 그동안 자체훈련을 통하여 도출된 미진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훈련하였다. 훈련을 마친 여주시 산불방지 대책본부의 강종희 과장(산림공원과)은 올해는 전문강사진을 통한 산불진화전문교육(3회 실시)을 조기에 실시하여 이론적 무장이 잘 되어있고, 평소 산불방지에 사명감이 투철한 분들로 금번 훈련을 한 결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다.”라고 평가하였다. 아울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29일 여주IC, 차량밀집장소 등에서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체납징수팀)와 함께 자동차세, 과태료, 통행료 등의 체납차량을 일제 단속했다. 이 날 시는 “2024년 4분기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합동으로 운영하면서, 자동차세, 과태료, 통행료 등의 체납차량 10대를 단속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동차 등록번호판의 영치 단속은 자동차세 또는 과태료를 일정 금액 이상 체납한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관외차량이라도 3회 이상 자동차세가 체납되면 전국 어디에서나 전면 등록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11월 8일까지 체납차량 일제정리 홍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체납으로 인해 이전이나 폐차 등의 정리가 어려운 체납(압류)차량의 소유자는 언제든지 시청 징수과로 공매를 의뢰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를 소유 및 운행하면서 자동차세 및 관련 과태료 등을 성실히 납부하는 것은 성숙한 시민 의식의 기초다.”라며, “시의 지속적인 안정재원 확보를 위해 체납세액의 우선적인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법질서를 위반하고 있는 대포차량,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등의 경우, 체납차량 영치 단속과 함께 관련 법령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29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이 별도 교육으로 의무화된 데 따라 진행됐다. 강연에 나선 김재희 김재희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는 ‘슬기로운 리더 생활에 위드유(WITH U)로 응답하는 법(法)’을 주제로 성희롱·성폭력 관련 법률 및 사례 분석 2차 피해 예방 신종 범죄 예방을 위한 인식 변화 등 고위직 공무원이 가져야 할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김재희 변호사는 젠더 법률전문가로서 젠더 이슈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한편, 고위직 공무원들이 4대 폭력에 대해 정확히 인식해 이를 예방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강연을 구성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예방법을 알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오늘 배운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직원 간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장려해 성희롱·성폭력 없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앞서 이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2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고립·은둔 생활인과 가족의 통합 지원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 단체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고립·은둔 보듬 정책연구회(회장 김재훈)’가 주최하여 모든 연령대에서 나타나는 고립·은둔 문제의 심각성을 논의하고, 고립·은둔 생활인과 가족을 위한 통합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재훈 의원은 개회사에서 "고립·은둔 문제는 개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오늘 논의를 통해 고립·은둔 생활인과 그 가족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정책 수립에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안태윤 지속가능경영재단 책임연구원 고립·은둔 지원 대상, 통합 조례 필요성, 전담 지원 조직 지역 범위, 지원 체계 등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적 지원 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모세종 지속가능경영재단 연구원은 ‘고립·은둔 생활인과 가족의 통합 지원 방안’을 주제로 고립과 은둔의 차이와 개념을 정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