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고온기 한우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산과학원, 경기도와 합동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해 현장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폭염과 집중호우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가축은 고온스트레스로 인한 식욕저하로 사료 섭취량 감소 와 성장 및 번식능력 저하, 폐사 등 위험성이 높아진다. 폭염지속시 가축폐사 예방을 위해 지붕위에 물을 뿌리거나 충분한 환기와 안개분무를 가동해 온도를 축사 내외부 온도를 낮춰줘야 한다. 현장기술지원에 참석한 연천군 한우농가는 “고온기 가축사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TMR배합사료 비율 및 온도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하여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축산원과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정현 연천군농업기술센터장은 “지구온난화로 더위가 일찍 시작되고 폭염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가축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송풍팬 가동을 통한 지속적인 환기 와 적정사육두수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천농협 농가주부모임은 16일 연천농협에서 봉사자 10명이 참여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제철농산물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연천농협 농가주부모임 봉사자들은 매년 밑반찬 나눔 봉사를 통해 쌓은 음식솜씨를 발휘하여 열무김치, 꽈리고추 멸치볶음, 고추장 제육볶음 반찬 3종을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2024 연천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행복가득, 사랑듬뿍! 계절음식 나누기’는 제철농산물로 만든 밑반찬을 취약계층 대상자에 나눔하여 이웃사랑 및 돌봄활동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계절음식 나누기 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취약계층 250가구를 대상으로 5회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농협 농가주부모임 우영자 회장은 “우수프로그램 사업의 지원을 통해 주변 소외계층분들에게 영양 풍부한 제철 재료로 만든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도 묻고, 소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남은 반찬 봉사도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스레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사)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지회장 정남훈)는 9일 65세 이상 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K-water 군남댐 푸른물지킴이 사업 안전·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K-water 군남댐 푸른물지킴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가 추진하고 (사)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에서 위탁 시행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인원 933여 명이 사업에 참여했다. 김진 지사장은 “10여 년 동안 사업을 할 수 있게 협조해 주신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더위에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남훈 지회장은 “지역 노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해준 한국수자원공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댐 주위는 위험한 요소가 많고 지반이 협소하기 때문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은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활동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연천군새마을회(회장 이인행)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찾아가는 EM천연 주방세제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 운동’의 일환으로 연천군새마을회가 직접 관내 마을회관과 유관기관 등을 방문하여 진행하였으며, EM교육 및 EM천연주방세제 만들기 체험을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수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하천을 정화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3일, 미산면부녀회를 시작으로 통일평생교육원의 한글학교, 연천읍 동막1리 마을회관, 더헤아림재가복지센터, 군남면 선곡리 마을회관, 연천군새마을부녀회에 이어 지난 8월 14일,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을 마지막으로 총 7회에 걸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새마을회 이인행 회장은 “찾아가는 EM주방세제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 하천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정화되기를 바라며, 마을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를 우리 공단에 직접 찾아와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연천군은 13일 대림농업법인 주식회사 김만준 대표가 연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 볶음용 닭고기 700kg(500만원 상당)를 연천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 중인 김만준 대표의 후원으로 삼복더위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만준 대표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김만준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연천군 내 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에 소중하게 전달 하겠다”며 “대표님의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건강한 식탁을 마련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8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AI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4차산업 <메이커교실>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1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코딩, 드론, 자율주행자동차, 메타버스, 3D프린터, 모바일앱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는 원하는 프로그램을 택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연천군청소년수련관 이상화 관장은 “찾아가는 AI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AI) 등 첨단 과학정보기술을 포용할 줄 아는 미래지향적 인재를 육성하고, 현재 건립 중인 청소년수련관 AI센터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다촘운 미래교육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군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미순)는 12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삼계탕, 갈비탕, 과일 등 기타 건강식 식료품 꾸러미를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50가구에게 협의체 위원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송미순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겠다”라고 전했다. 정성균 군남면장은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과 무더위로 힘들어 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민관이 합심하여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행복한 군남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연천군은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 건강검진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하여 관내 여성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연천군에 거주하며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세부터 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약2만2천원의 자부담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항목으로는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검사 등으로 추가적으로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와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연천군은 9월 27일까지 추가 대상자를 모집하여 오는 10월부터 관내를 이동하는 의료기관 검진버스 통해 검진을 실시할 예정으로, 검진대상자는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검진차량을 통해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연천군은 올해 3~7월 검진대상자 모집을 통해 1차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하였고, 잔여사업량 217명을 추가 모집하는 중으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올해 9월27일까지며, 전체 사업량 모집 완료 시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모집으로 여
김덕현 연천군수는 12일 연천BIX 은통산업단지 내 ㈜우리기술 교육장에서 열린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연천군상공회 월례회의 및 연천군수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연천군상공회 주관으로, 김덕현 연천군수, 연천군상공회 박병찬 회장을 비롯해 연천군상공회 부회장,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우리기술 이사 등 총 22명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지역 경제 발전과 관내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기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덕현 군수는 “지역 기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던 좋은 기회였다”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기업의 성장발전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찬 회장은 “기업인의 애로사항 청취 및 연천군에 대한 미래 전략을 제시해주신 김덕현 군수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군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총 22건의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 실적검증과 실무심사, 직원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8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순위 결정을 위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최우수공무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 연장 허가로 농가의 수확철 인력 공백 문제를 해결한 농업정책과 권희정 주무관이 선발됐다. 우수공무원으로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 및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복지서비스를 제공한 경제교통과 이주희 주무관이 뽑혔다. 장려에는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를 유치한 미래전략담당관 이효은 주무관, 연천형 교육발전 방향 정립으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선정을 일궈낸 통일평생교육원 함태인 주무관, 인구감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세컨드홈 특례 적용 등 지방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미래전략담당관 류준호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또한 혁신으로 조달청 수요제안형 혁신수요과제에 도전하여 최종 4건의 과제 선정으로 연천군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김우열 계장과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찾아가는 미산면행
바르게살기운동 연천읍위원회(위원장 김일종)는 12일 연천 5일장 시장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연천읍 주민들과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태극기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더운 날씨에 뜻깊은 활동을 하시는 분들에게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광복절 당일에 꼭 태극기를 게양하여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표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를 기획한 김일종 위원장은 “더운 날씨,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태극기 나눔 활동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광복절의 뜻깊은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함께한 홍현달 연천읍장은 각종 보조금 관리지침 및 집행기준을 주제로 약 20분 동안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연천군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연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영농체험과 일자리 및 주거지 탐색,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귀농·귀촌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주거비, 프로그램 참가비를 지원하며,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타 시군 거주민은 연천군청 홈페이지나 연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 신청서를 내려받아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월별 14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 나룻배마을 또는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한여울체험마을에서 지내게 된다.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은 ‘연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적으로 농촌의 삶을 체험을 해보고 귀농귀촌을 준비하여 귀농귀촌의 실패를 사전 점검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