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5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군의회 의원, 산하기관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을 대상으로 관리자의 역학 및 책무성을 강조하며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통한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딥페이크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등 신종 폭력 바탕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방법과 사안 처리 절차 및 2차 피해 방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고위직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24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4년 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적극행정 및 정부혁신에 대한 이해증진 및 실천 공감대를 형성하여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마인드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충주시청 홍보담당관에 재직중이자 행안부 정부혁신 및 적극행정 강사로 활동중인 김선태 주무관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전국 지자체 유튜브 최초로 구독자 60만명을 기록한 충주시 유튜브 성공·실패 사례를 통해 군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적극행정 및 정부혁신에 대한 방안을 소개했다. 김 주무관은 지방자치단체 혁신의 아이콘으로, 충주시 홍보맨으로 활동하며 ‘홍보의 신’으로 불리우기까지 경험한 여러 시행착오를 유쾌하게 설명하며 개인이 조직을 바꿀 수 있는 틀을 깰 수 있는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강조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무원 한 개인이 조직과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적인 역량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믿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적극행정과 정부혁신 추진에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연천군은 연천군수의 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실천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의지로 지난
연천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교통소외지역 주민 편의를 위해 농촌형 교통모델 신설노선의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설된 노선은 32번, 32-1번, 34번이다. 32번(전곡~한반도통일미래센터)과 32-1번(전곡 은대리 순환)은 1일 왕복 7회씩 운행한다. 대중교통이 미비한 지역에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34번 노선은 ‘연천역~재인폭포~신답리~전곡역’을 1일 왕복 7회 운행해 평일 연천역~재인폭포 간 대중교통 부재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할 전망이다. 특히 고문리‧신답리‧궁평리‧장탄리 주민들이 연천역과 전곡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전철과 연계해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교통소외지역 해소와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연천군의 교통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다음달 10일까지 투명하고 내실 있는 재단운영과 청소년 활동 진흥을 위해 재단 상임이사(비상근)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 상임이사는 직원을 지휘․감독하고 재단 업무를 총괄하며, 이사장(연천군수)의 부재 시 업무를 대행한다. 선발 절차는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심사를 거쳐 상임이사 후보자를 이사장(연천군수)에게 추천하면 이사장(연천군수)이 최종 임명한다. 상임이사의 세부 자격요건은 공무원 5급 이상의 경력이 있는 자 재단 4급 직원으로서 5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자 기업체 및 정부투자기관, 정부․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상근직 이사급으로 3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자 청소년단체에 대한 경영능력과 조직능력을 갖춘 전문 경영인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학식과 경륜이 있는 사람으로 대학 강의경력 3년 이상인 자 중․고등학교 학교장, 교육전문․교육행정 공무원으로 5급 이상 경력자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응시할 수 있다. 상임이사 공개모집 접수 기간은 9월 26일~ 10월 10일 18시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연천군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상임이사 모집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경영지원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25일 수레울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공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사전환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지도 설문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공사 전환의 필요성과 그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이다. 설명회 주요 내용으로는 인지도 설문조사 결과 공유 공사 전환 배경 도시공사 필요성및 효과 연천군 개발 여건 및 비전 공사 전환 시 사업 범위 타기관 개발사업 운영사례 공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백상균 공사전환추진단장은 “설명회를 통해 공사 전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공사 전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이를 통한 공사 전환의 실행과 개발사업의 추진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공사전환추진단은 도시공사 전환 시 추진할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준비하고 있으며, 도시공사로의 전환을 실행하기 위해 사전 작업을 추진 중이다.
연천군은 지난 22일 연천도서관 및 차탄천 일원에서 새와 생명의 터 연천과 함께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 등 2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서식지 탐사단’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사는 서울대학교 행동생태 및 진화연구소 하정문 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탐사에 앞서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탐조기록 프로그램인 ‘이버드(eBird)’와 ‘멀린(Merlin)’ 사용 방법에 대해 학습하였다. 1시간의 실내교육 이후 참가자들은 차탄천으로 이동하여 멸종위기종인 흰목물떼새를 비롯하여 방울새, 검은등할미새, 흰뺨검둥오리, 중대백로 등 14종 이상을 탐조하며 직접 이버드에 탐조기록을 등록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군 관계자는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다중지정받은 지역으로써 보다 많은 주민들이 연천의 생물다양성과 서식지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탐사단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본 활동은 ‘2024 생물권보전지역 운영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MAB한국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올해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주민 외에도 디지털관광주민증, 고향사랑기부자, 연천군
연천군은 지난 21일 연천도서관에서 2024년 연천군 한 도시 한 책 청소년 분야 선정도서인 ‘비스킷’ 김선미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김선미 작가는 2019년 『살인자에게』로 제3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22년에는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 부문 우수상, 제1회 서치-라이트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비스킷』으로 제1회 위즈덤하우스 어린이청소년 판타지문학상 청소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비스킷’의 세계로 빠져들어 소설 속 인물, 주제, 장르, 책에서 독자와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 등 강연을 듣고, 이어진 북토크는 군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 후 사인회로 마무리했다. 김선미 작가는 어떻게 자존감을 주제로 글을 쓴 계기를 묻자 “작가의 말에 쓰기도 했는데, 개인적인 경험으로 존재감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다”며, “존재감이 적은 것은 괜찮지만, 필요한 경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자존감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집필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누구나 비스킷(자신을 지키는 힘을 잃어 보이지 않게 된 사람)이 될 수 있고, 비스킷을 도와줄 수도 있다”며 서로가 따뜻한 마음
연천군은 23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정부 정책 및 전략 방안 이해를 통해 접경·인구감소 지역인 연천군에서 발생하는 교육·주거·산업 등 경제 및 사회문제 전반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및 의원, 연천군 상공회 박병찬 회장을 비롯해 주민, 공무원,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통한 지역발전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개회식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주제 발표를 진행한 우동기 위원장은 △지방의 현실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지방시대 중점 추진과제 순으로 지방 주도의 균형발전과 책임 있는 지방분권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우동기 위원장은 “지방자치 확대, 균형발전 거점구축, 혁신기반 조성 등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역대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방소멸 위기감은 확대되고 있다”며 “정부는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인구감
연천군청 사이클팀이 2024년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태국 수판부리 벨로드롬경기장에서 열린 ‘트랙 아시아컵 2024’에 이어 9월 5일부터 6일간 개최된 ‘제2차 트랙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태국에서 열린 ‘트랙 아시아컵 2024’ 대회에서 박상훈 선수는 남자 개인추발 4km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남자 스크래치 15km에서도 2위를 기록하여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포인트 경기에서는 9위로 마감하며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주었다. 배형준 선수와 주소망 선수는 남자 옴니엄에서 각각 8위와 9위를 기록하며 팀의 저력을 발휘했다. 이어서 출전한 ‘2024 제2차 트랙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는 박상훈 선수가 다시 한 번 두각을 나타내며 남자부 중장거리 4km에서 2위를 기록했고, 1km 경주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배형준 선수는 5위, 주소망 선수는 7위를 기록하며 팀의 전체적인 성과에 기여했다. 연천군청 사이클팀 배현기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운동에만 매진할 수 있게 도와준 연천군에 감사를 표한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의 경험이 앞으로의 훈련과 대회에 큰 도
연천군은 23일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가에서 접종을 지원하는 대상자는 생후 6개월 ~ 13세 어린이(2011.1.1.~2024.8.31.), 임신부, 65세 이상(1959년생) 어르신이다. 생후 6개월 ~ 9세 미만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0일부터, 생후 6개월 ~ 13세 이하의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접종시간: 화, 목 09:00~11:00[미취학아동], 13:00~15:00[취학아동])과 주소지 관계없이 전곡온의원, 제일의원 등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생애 처음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할 경우엔 1차 접종 후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해야 하는데, 올해 2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거나 1회만 받은 경우다.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생)은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을 진행한다. 단,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몰리는 현장을 방지하기 위해 75세 이상은 11일부터, 70~74세는 15일부터, 65~69세는 18일부터 접종
연천군 전곡읍 주민 길민철씨는 지난 20일 전곡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백미 15포, 라면 23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길민철 씨는 “가족 중에 장애인이 있어 평소 장애인 복지에 관심이 있었는데, 관내 저소득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곡읍 관계자는 “백미와 라면을 기탁해주신 길민철 씨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분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어울림봉사회는 22일 회원 20명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사업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연천어울림봉사회는 보금자리 새단장 봉사활동을 위해 사전에 대상자의 주거지를 방문해 점검한 후, 활동 당일 회원들의 재능을 활용하여 도배 등을 진행하고 내외부 정리정돈까지 꼼꼼하게 마무리했다. 2024 연천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보금자리 새단장을 위해 구석구석 어울림이 간다!’ 활동은 인적자원을 활용해 예산 절감 및 지역 주거복지 자원봉사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긴급복지지원이 필요한 4가구를 대상으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연천어울림봉사회 한수원 회장은 “단순히 집수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자의 마음까지 위로하고, 소통함으로써 소외계층 및 위기가정 주변에도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 있음을 알리고 싶다.”라며 활동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