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1일 광양성황수영장에서 도내 수영 유망주들이 참가한 ‘제32회 전라남도교육감기 시군 대항 수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의 초‧중‧고등학교 학생 350여 명이 참가해 평영, 접영, 자유형, 계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특히, 1일 차 오후에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전라남도 유공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돼, 참가 학생들과 지도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었으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동기 부여의 시간이 됐다. 이번 대회는 저학년부부터 고등부까지 남녀로 구분돼 운영됐으며, 예선과 결승으로 나뉜 이틀간의 경기 속에서 참가 학생들은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학생선수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들도 출전해 자신의 기량을 확인하고,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발휘할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러한 기회는 수영 종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교 스포츠클럽 저변 확대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번 대회 결과 ▲ 종합 1위는 광양교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1일 영암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기초학력전담교사 나눔의 날’을 열고, 기초학력전담교사의 개별화 지도 사례를 공유하며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학기 중 권역별 ‘성장의 날’에 협의해 온 학생 지도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도내 기초학력전담교사, 문·수해력 컨설턴트, 교육청 업무지원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 학습지원대상학생의 문해력·수해력 도달도 ▲ 교구 활용법 ▲ 수업 개선 방안 등을 발표하고 컨설턴트와 함께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은 ‘수해력 진단도구 활용 연수’가 함께 이뤄졌으며, 다양한 교구 전시와 관람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한 수업 아이디어도 소개됐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이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교사 간 연대와 전문성 공유를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전담교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교실 쓰레기통 속, 가장 많이 나오는 쓰레기를 분석하고, 안 입는 옷을 가난한 나라에 보내며 자원 순환의 가치를 배운다. 빗물 저금통으로 텃밭을 가꾸고, 빈 교실 불을 끄는 일상을 실천하는 아이들. 공산초 교실은 환경을 지키는 ‘탄소중립 HERO’들의 배움터다. 보성남초는 지렁이와 공벌레를 함께 키우는 생태 수업에서 출발해, 태양열 조리기 만들기, 빈 병 재활용, 아나바다 나눔 장터 운영까지 확장된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고민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처럼 교육현장에서 실천한 탄소중립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사례(수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총 20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교직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실천한 탄소중립 활동을 나누며, 인식 제고와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50여 편의 수기가 접수돼 탄소중립에 대한 교직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제출된 수기들은 심사를 거쳐 금상 2편, 은상 3편, 동상 5편, 장려상 1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9일 나주에서 ‘IB 진로 콘서트’를 열고, IB(국제 바칼로레아 ‧ International Baccalaureate)교육에 대한 교육가족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콘서트에서는 ‘IB로 대학가다’의 저자 이미영씨(싱가포르 국제학교 교사)가 ‘왜 지금 IB인가-전인적 성장과 대입까지’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IB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 교육과정으로, 학생 주도의 탐구 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성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강에 이어 ‘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을 이수한 서울시립대학교 김소혜 학생과 연세대학교 천지원 학생이 참여해, 생생한 경험담과 대입 성공 사례를 들려주며, 현장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과 소통했다. 연일 계속된 폭우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80여 명의 학부모, 학생, 교사가 참석한 이번 IB 진로콘서트에는 2025년 하반기 월드 스쿨 인증을 앞둔 나주금천중, 봉황고, 전남외국어고의 관리자와 IB 코디네이터들이 참여해 학부모 대상 집단 및 개별 상담을 진행하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다낭 동아대학교에서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어를 매개로 전남의 문화와 한국어 교육 전문성을 베트남에 전파했다. 이번 교류는 한국어교육을 매개로 전남 교원의 글로벌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베트남 내 한국어교육 기관과의 실질적 연계와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베트남 방문 교류단은 전남 초‧중학교 소속 한국어(KSL) 교육 경력 교사들로 구성됐다. 연수 첫날에는 다낭 동아대학교에서 한국어학과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전남 문화 소개 프로그램’을 열어, 전남의 주요 지역과 음식, 전통문화를 한국어 수업과 연계한 실습형 강의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전남 지역의 다채로운 문화와 한국어 표현을 체험하며 한국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더욱 높였다. 이어 1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현지 교원 연수에는 베트남 중부 지역(다낭, 껀터, 달랏) 한국어교원 35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놀이 중심 한국어 교수법, 교구‧교재 개발 전략, 실제 수업 사례 등을 중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민원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민원 대응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악성·고충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실무자 보호와 민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도서관 소속 민원 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 고충민원 및 반복‧빈발 민원 대응 절차와 처리 기준 ▲ 불만족 민원 추가 답변 작성 요령 ▲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 사항 적용 방법 ▲ 국민신문고 시스템 활용 절차 ▲ 민원담당자 보호를 위한 제도 소개 등 현장 중심 사례와 전략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남교육청은 담당자가 감정노동에 노출되거나 부당한 민원에 시달리지 않도록 ‘전라남도교육청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또, ‘고충민원 현장봉사단’을 운영해 민원 현장을 찾아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선국 총무과장은 “민원은 공감과 소통으로 해결되어야 하며, 그 과정에서 실무자의 안전과 권익도 함께 존중받아야 한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수업코칭’ 전문가로서 유·초등 수석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팔을 걷었다. 수업코칭은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수업을 함께 관찰하고, 성찰과 대화를 통해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활동이다. 단순한 평가가 아니라, 객관적인 피드백과 질문을 바탕으로 수업의 강점을 살리고 개선점을 구체적으로 짚어주는 게 핵심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러한 ‘수업코칭’을 통해 교사 간 협력과 성찰의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이 학교 현장에 자리 잡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21~23일 전라남도목포영재교육원에서 도내 유·초등 수석교사를 대상으로 ‘수업코칭 역량 강화 연수’를 갖는다. 학교 현장에서 수석교사들의 수업코칭 역할을 강화하고, 저경력 교사들이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이다. 연수는 교사별 수업 진단 역량을 키우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실제 수업 분석 사례 공유, 수업코칭 시연 및 모의 피드백 활동을 통해 수석교사의 실천적 전문성을 높이는 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 구례군 중동초등학교에서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과 함께 농산어촌유학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서울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농산어촌유학 사업의 교육활동을 살펴보고, 서울에서 유학 온 학생, 학부모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농산어촌유학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으며, 2025학년도 1학기 유학생 349명 중 서울 출신은 139명으로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 학생과 학부모들은 자연 친화적이고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갖춘 전남 유학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중동초를 찾아, 농산어촌유학의 특색 교육활동을 살펴보고 현장 교직원 및 학부모들과 유학생활 현황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유학생 33명이 다니고 있는 중동초는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로, 학생들이 학교를 배경으로 직접 영화를 제작하는 ‘산수유골 씨네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영화 특색 교육은 농산어촌 유학을 온 학부모의 재능기부로 시작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7~18일 영암군·목포시 일원에서 ‘평생학습박람회 관계자 연수’를 열고, 전남 평생학습박람회의 성공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연수는 ‘전남 평생학습박람회’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속기관 및 지역청 소속 도서관의 평생학습박람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연수는 강연과 체험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강연은 ▲ 행사 홍보 전략 및 방법 ▲ 대화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능력 향상 ▲ 지역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체험에는 ▲ 환경보호 천연세제 만들기 ▲ 차 명상, 차 음용법을 안내하는 다도 체험 등이 운영됐다. 노권열 행정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실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전남 평생학습박람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내년 박람회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전남 평생학습박람회는 격년제로 운영되며, 2024년에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나주시 일원에서 개최되어 학생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8일 누리집을 통해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6월 21일 실시한 이번 시험에는 1,298명이 응시했으며, 선발예정 인원의 110%와 동점자를 포함해 총 225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직렬별 합격자 수는 ▲ 교육행정 167명 ▲ 사서 11명 ▲ 전산 7명 ▲ 기록연구 1명 ▲ 운전 27명 ▲ 조리 9명 ▲ 조리(특성화고) 3명 등이다. 전체 합격자 성별 분포는 남자 90명(40.0%), 여자 135명(60.0%)이며, 교육행정의 경우 남자 53명(31.7%), 여자 114명(68.3%)으로 여성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고 연령대 별로는 20대가 69.5%로 가장 많았다. 최고령 합격자는 조리(일반) 직렬 응시자로 55세이고, 최연소 합격자는 조리(특성화고) 직렬 17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31일 면접시험을 실시한 후 8월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교육청 홈페이지 ‘인사/채용/소식 →공무원시험’ 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17일 도내에 집중호우가 이어짐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관내 각급학교 및 교육기관에 공문을 통해,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지역과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기상 상황에 따라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예방 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예의주시하며,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해 안전사고 및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7일과 19일 ‘초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설계 역량강화 연수’를 열고, 수업 중심의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연수는 공동교육과정이 학교 단위의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교사 간 협력과 공동 책임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교육 체계로 정착하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의 자리다. 초등 공동교육과정은 학교(년)간 또는 동일교 내 교육과정 운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협력적 주도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교사들이 함께 수업을 설계·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전남교육청은 공동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교사들의 공동 설계‧운영 역량과 협업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으며, 이번 연수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교 간 협력 체제를 강화해, 행사 위주로 이뤄지는 ‘체험형·활동형’ 공동교육과정을 ‘수업형’ 공동교육과정으로 내실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17일에는 웨일온 화상회의를 통해 초등 공동교육과정의 정책방향과 추진 배경 및 필요성을 공유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