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1위에 올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과천시는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재정 인센티브로 3천5백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으며, 이를 시민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 것으로, 과천시는 시 단위 그룹에서 1위에 올랐다. 평가에서는 2024년 상반기 예산집행 목표 달성과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 등을 산정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자치단체의 적극 재정집행 기여도를 심사했다. 과천시는 △부단체장 주재 재정집행 전략회의 실시 △세출예산 구조조정 △주 단위 집행현황 분석 등으로 계획에 따른 재정집행 효율성을 높였으며, 시립요양원 등 대규모 투자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안정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했다. 그 결과, 신속집행 분야 2,175억 원, 소비·투자 분야 616억 원을 집행하여 행안부 목표액 대비 각 122%, 139%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신계용 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얻은 결과
과천시는 지난 14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차세대위원회 소속 청소년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해양안전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청소년의 해양 안전의식 고취와 비상 대응 능력 함양을 위한 것으로, 과천시는 과천소방서와 협업하여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시는 참가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보험 가입과 차량을 지원하고, 과천소방서는 행사에 필요한 식사 비용과 체험비 전액을 지원했다. 청소년들은 여객선 승하선시 주의사항과 필요한 절차에 대한 교육과 함께 침수선박 탈출 체험, 해양생존 체험, 이안류 체험 등으로 해양 안전사고 발생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해양 안전 수칙을 자세히 알 수 있어 무척 유익한 교육이었다. 해양 안전에 대해서는 체험을 통해 배우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직접 체험하면서 배우니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느껴졌다”라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활동을 함께 마련해주신 과천소방서에도 감사드린다. 해양안전체험으로 위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과천시는 과천갈현초등학교와 과천율목초·중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방범용 CCTV 15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과천리오포레데시앙아파트와 과천포레드림아파트 입주에 따라 과천갈현초등학교와 과천율목초·중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늘어났는데, 통학로에 도로가 많아 과천시는 지난달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식정보타운 조성 사업시행자인 LH와 협의를 진행했다. 과천대로 축소공사로 과천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통신선로를 임시 설치할 예정이며, 향후 LH가 전 구간에 걸쳐 재설치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과천포레드림아파트 앞 과천대로 횡단보도 1개소에 8월까지, 과천리오포레데시앙아파트 앞 2개소에는 올해 10월까지 방범용 CCTV 15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지식정보타운 내 통학로 13개소에 50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시는 올해 초 과천율목초·중학교 개교에 따라 LH에 방범용 CCTV의 추가 설치를 요청했으나 과천포레드림아파트 앞 교량공사로 인해 난항을 겪자, 지난 6월 과천율목초·중학교 입구 신호단속카메라 폴(pole)에 임시로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식정보타운은 차량 통행량이
과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전용시설인 ‘과천행복드림센터 건립 공사 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과천시는 사업비 225억 원을 투입하여 문원동92 외 2필지(부지면적 1,688㎡)에 연면적 4,804.26㎡,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과천행복드림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그간 개최된 회의에서 나온 의견에 대한 검토 내용과 설계 용역 결과 등에 대해 공유했으며, 앞으로의 계획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설계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10월 중 공사를 발주하여 내년 1월경 착공, 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과천행복드림센터에는 장애인의 자립 생활 체험을 위한 공간인 ‘체험홈’, 장애인 직업적응 훈련실, 재활치료실, 체력단련실, 집단활동실, 거주실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과천시는 발달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단기 거주 공간 제공을 통한 장애인 가족의 가족기능 회복에 초점을 맞춰 과천행복드림센터 시설을 구성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행복드림센터는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과천시 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하반기 건강걷기 교실’에 참여할 시민을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건강걷기 교실은 8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 2회씩 관문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과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올바른 걷기 자세와 운동법을 배우고 다양한 걷기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걷기는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운동으로, 보건소는 이번 건강걷기 교실을 통해 참여자들의 체력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과천시 보건소 누리집(www.gccity.go.kr/ghc) 또는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 보건소(02-2150-3885)로 문의하면 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해 나갈 수 있으므로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태성 LH 의왕과천사업본부장과 만나 지역 내 학령 인구 증가에 따른 학교 신설 및 증축 등 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일, 과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신 시장은 “지식정보타운 공동주택 12개 단지 가운데 9개 단지가 모두 입주를 마쳤다. 오는 2026년 말에는 나머지 3개 단지도 모두 입주가 완료될 것”이라며 “학령 인구 증가에 대비하여 추진하고 있는 지정타 내 단설중학교 신설이 조속하게 이루어져 학급당 28명 이하의 최적화된 교육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율목초중학교와 과천갈현초등학교 등 지식정보타운 내 신설학교에 대해서도 교육 환경 안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관련 논의를 이끌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교육지원센터 업무담당자는 “교육청에서도 과천시 내 학령인구 증가에 따라 지식정보타운 내 중학교 신설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여 이에 대비하기 위해 학생배치계획 수립 등 면밀히 검토중이다. 다만, 지구계획 상 학교용지가 확정되지 않아 관련 절차 진행이 불가하였을 뿐 올해 하반기 지구계획
과천시는 50플러스센터를 통해 양성된 실버인지 놀이지도사와 실버공예 심리지도사 15명이 지역 경로당 전체 34곳을 찾아가 어르신들을 위한 ‘뇌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50플러스센터에서는 신중년의 일자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강사 양성 프로그램 ‘나는 과천시 강사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실버인지 놀이지도사와 실버공예 심리지도사 15명은 8월부터 11월까지, 2개조로 나뉘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소근육 발달과 두뇌활동을 도와주는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집중력과 순발력을 키우는 ‘스포츠 스택스 컵쌓기’, 도형과 공간에 대한 실행기능력을 키우는 ‘자석보드게임’ 등의 뇌 건강 프로그램을 총 68회 운영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기도 공모사업인 ‘일자리 정책마켓’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과천시는 해당 사업의 방향을 변경해 부족한 노인 대상 맞춤형 전문 프로그램으로 개발하고, 신중년 경력형 강사들의 일자리 창출 연계를 지원하여, 해당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노인 복지 증진이라는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기
과천시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이하, 과천지구)’ 지구계획이 14일 고시됨에 따라, 과천지구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과천지구는 과천동·주암동·막계동 일원에 총면적 1,686,775㎡, 세대수 10,204호 규모로 2030년까지 지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천지구는 기존의 LH 주도 형식의 공공택지 개발 사업들과는 달리, 과천도시공사가 일정 지분으로 도시개발 사업에 직접 참여해 지자체가 도시개발의 주도성을 확보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 과천시는 자족 기능 확보와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지난 2023년 12월 LH와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과천지구)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과천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공급대상자로 시가 추구하는 정책과 부합되는 기업을 우선 선정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과천지구에 종합의료시설을 포함해 중견기업 클러스터, 기업 R&D센터, 기업성장센터 등도 유치할 방침이다. 특히, 과천시는 지구계획을 보완해 가는 과정에서 자족용지에 대한 용적률 상향을 통한 자족시설 연면적 추가 확보, 기업의 진출 확대와 상생발전을 위한 토대 마련을 위한 건축물 허용용도 확대, 편의시
과천시는 지난 2일 관내 중학교 2·3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학업 동기부여와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탐색! 청소년 기업·대학 탐방’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새롭게 입주한 에듀테크 기업 ‘비상교육’을 방문해 전시관 견학, 교과서 일일모델 체험, 현직자 질의응답 등 다양한 현장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번 기업 탐방은 관내 학생들에게 기존의 행정도시에서 성공적인 기업도시로 변화해가는 과천시의 모습을 알리고, 교육활동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특별히 기획됐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재학생들과 진로에 대한 조언 및 학습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래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견학하는 기회를 갖게 돼 진로를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프로그램을 마친 청소년들을 만나 격려하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지식정보타운 내 기업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진로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으로, 우리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달라”라고 전
과천시가 갈현동 지식정보타운(이하, 지정타)에 양질의 행정 및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합공공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복합공공시설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과천시는 지정타 공공청사4 부지에 지하 3층~지상 5층, 연면적 16,542㎡의 규모로 복합공공시설을 건립한다. 해당 건물에는 도시통합운영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평생학습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복합공공시설의 건축계획과 차별화된 관리·운영 방안을 수립하고, 복합공공시설 건립의 타당성과 사업의 적정성 등을 검토했다. 그 결과 경제적 타당성 확보와 경제적 편익 발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기본계획안 확정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통한 타당성조사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며, 지방재정투자심사승인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복합공공시설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해당 복합공공시설은 주민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 시설로 가능한 최대한 빨리 준공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추진할 것이다”라며, “주민의 다양
과천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해 온 시민을 발굴하기 위해 ‘시민대상’ 후보자를 이달 30일까지 추천받는다. 시상 부문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경제·환경 △봉사·효행 등 총 5개 부문이다. 후보자는 추천일을 기준으로 과천에서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는 사람이거나 등록기준지가 과천시인 사람,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계속해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후보자 추천은 관내 유관 기관, 시민·사회 단체장, 각 동장의 추천 또는 관내 거주 주민 20인 이상의 서명을 받아 과천시청 누리집(www.gccity.go.kr) 에 게시된 추천 서류 등을 작성해 과천시 자치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현지 조사와 공적 공개, 시민 의견 접수,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10월 중 ‘제39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들이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각 기관, 단체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교 주변 30m 이내로 금연구역이 확대되는 것과 관련해 금연지도원을 통한 현장지도 활동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로 지정됐던 기존 금연구역은 30m 이내로 확대되며, 초중고등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의 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다. 금연 구역에서 흡연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천시는 금연 제도 정착과 시민의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에 금연구역 표지판을 설치하고, 캠페인과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과천시 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해 무료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금연상담사의 일대일 상담과 금연보조제 등을 지원하고, 6개월간 전화 또는 문자로 대상자를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