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16~18일 인천 서구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제17회 스페셜코리아 전국하계대회 배드민턴 종목에서 군장애인배드민턴협회 소속 선수들이 금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여자복식(김수아, 차미연), 혼합복식(김수아, 이환희), 단식(이환희, 박현민, 차미연)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남자복식(이환희, 박현민), 단식(김수아 선수) 부문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연천군장애인배드민턴협회 김은화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는 항상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주는 연천군장애인체육회 덕분”이라며 “다음 대회에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27 하계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발에 중요한 대회이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입상한 대회 성적으로 국가대표를 선발하는데, 2024년 첫 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둬 출발이 좋은 연천군 선수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연천군장애인체육회 회장)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연천군 장애인배드민턴협회 선수단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연천군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관·군 합동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5보병사단과 협조해 방역계획을 수립했으며, 군부대 내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주 서식지를 방역소독 하는 등 체계적인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합동방역을 통해 말라리아 감염모기의 개체 수를 감소시켜 연천군 말라리아 환자수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5사단 군부대 내 방역취약지역에 잔류분무 실시와 방역 물품 및 약품 지원을 통해 중장기적인 방역·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합동 방역을 통해 말라리아 퇴치 및 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연천군 독서홍보대사 김을호 교수와 함께하는 ‘인문독서 북토크’ 프로그램이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그 여섯 번째 강연으로 유근용 작가를 초청해 「나의 하루는 세 번 시작된다」를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유근용 작가는 독서카페 ‘어썸피플’의 대표이자 13개의 법인을 운영하는 CEO로, "1일 1행의 기적", "메모의 힘", "일독일행 독서법" 및 부동산 서적 등을 다수 집필했다. 유 작가는 본인의 방황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와 독서를 통해 인생을 변화시킨 경험을 진솔하고 유쾌하게 들려줬다. 작가가 직접 작성했던 노트를 보여주며 실제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책을 읽고 기록하고 행동으로 이어지는 독서법으로 다양한 연령대 지역 주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책을 읽기 전과 후가 같다면 그건 책을 읽지 않은 것이다. 강연도 마찬가지다. 모든 변화의 시작은 실행력에 있다”고 강조했다. 유 작가는 강연이 끝난 후에도 독서를 시작하게 된 계기, 재태크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이끌었다. 작가는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및 저자의 책을 선물하며 끝까지 자리를 함께 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군민
연천군은 고온기 한우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산과학원, 경기도와 합동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해 현장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폭염과 집중호우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가축은 고온스트레스로 인한 식욕저하로 사료 섭취량 감소 와 성장 및 번식능력 저하, 폐사 등 위험성이 높아진다. 폭염지속시 가축폐사 예방을 위해 지붕위에 물을 뿌리거나 충분한 환기와 안개분무를 가동해 온도를 축사 내외부 온도를 낮춰줘야 한다. 현장기술지원에 참석한 연천군 한우농가는 “고온기 가축사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TMR배합사료 비율 및 온도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하여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축산원과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정현 연천군농업기술센터장은 “지구온난화로 더위가 일찍 시작되고 폭염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가축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송풍팬 가동을 통한 지속적인 환기 와 적정사육두수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천농협 농가주부모임은 16일 연천농협에서 봉사자 10명이 참여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제철농산물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연천농협 농가주부모임 봉사자들은 매년 밑반찬 나눔 봉사를 통해 쌓은 음식솜씨를 발휘하여 열무김치, 꽈리고추 멸치볶음, 고추장 제육볶음 반찬 3종을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2024 연천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행복가득, 사랑듬뿍! 계절음식 나누기’는 제철농산물로 만든 밑반찬을 취약계층 대상자에 나눔하여 이웃사랑 및 돌봄활동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계절음식 나누기 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취약계층 250가구를 대상으로 5회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농협 농가주부모임 우영자 회장은 “우수프로그램 사업의 지원을 통해 주변 소외계층분들에게 영양 풍부한 제철 재료로 만든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도 묻고, 소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남은 반찬 봉사도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스레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사)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지회장 정남훈)는 9일 65세 이상 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K-water 군남댐 푸른물지킴이 사업 안전·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K-water 군남댐 푸른물지킴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가 추진하고 (사)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에서 위탁 시행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인원 933여 명이 사업에 참여했다. 김진 지사장은 “10여 년 동안 사업을 할 수 있게 협조해 주신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더위에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남훈 지회장은 “지역 노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해준 한국수자원공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댐 주위는 위험한 요소가 많고 지반이 협소하기 때문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은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활동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연천군새마을회(회장 이인행)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찾아가는 EM천연 주방세제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 운동’의 일환으로 연천군새마을회가 직접 관내 마을회관과 유관기관 등을 방문하여 진행하였으며, EM교육 및 EM천연주방세제 만들기 체험을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수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하천을 정화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3일, 미산면부녀회를 시작으로 통일평생교육원의 한글학교, 연천읍 동막1리 마을회관, 더헤아림재가복지센터, 군남면 선곡리 마을회관, 연천군새마을부녀회에 이어 지난 8월 14일,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을 마지막으로 총 7회에 걸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새마을회 이인행 회장은 “찾아가는 EM주방세제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 하천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정화되기를 바라며, 마을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를 우리 공단에 직접 찾아와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연천군은 13일 대림농업법인 주식회사 김만준 대표가 연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 볶음용 닭고기 700kg(500만원 상당)를 연천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 중인 김만준 대표의 후원으로 삼복더위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만준 대표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김만준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연천군 내 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에 소중하게 전달 하겠다”며 “대표님의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건강한 식탁을 마련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8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AI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4차산업 <메이커교실>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1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코딩, 드론, 자율주행자동차, 메타버스, 3D프린터, 모바일앱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는 원하는 프로그램을 택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연천군청소년수련관 이상화 관장은 “찾아가는 AI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AI) 등 첨단 과학정보기술을 포용할 줄 아는 미래지향적 인재를 육성하고, 현재 건립 중인 청소년수련관 AI센터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다촘운 미래교육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군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미순)는 12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삼계탕, 갈비탕, 과일 등 기타 건강식 식료품 꾸러미를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50가구에게 협의체 위원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송미순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겠다”라고 전했다. 정성균 군남면장은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과 무더위로 힘들어 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민관이 합심하여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행복한 군남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연천군은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 건강검진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하여 관내 여성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연천군에 거주하며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세부터 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약2만2천원의 자부담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항목으로는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검사 등으로 추가적으로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와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연천군은 9월 27일까지 추가 대상자를 모집하여 오는 10월부터 관내를 이동하는 의료기관 검진버스 통해 검진을 실시할 예정으로, 검진대상자는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검진차량을 통해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연천군은 올해 3~7월 검진대상자 모집을 통해 1차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하였고, 잔여사업량 217명을 추가 모집하는 중으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올해 9월27일까지며, 전체 사업량 모집 완료 시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모집으로 여
김덕현 연천군수는 12일 연천BIX 은통산업단지 내 ㈜우리기술 교육장에서 열린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연천군상공회 월례회의 및 연천군수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연천군상공회 주관으로, 김덕현 연천군수, 연천군상공회 박병찬 회장을 비롯해 연천군상공회 부회장,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우리기술 이사 등 총 22명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지역 경제 발전과 관내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기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덕현 군수는 “지역 기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던 좋은 기회였다”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기업의 성장발전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찬 회장은 “기업인의 애로사항 청취 및 연천군에 대한 미래 전략을 제시해주신 김덕현 군수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