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통신사=신유철 기자] 우리 밀의 성장 과정을 보며 밀밭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제2회 양평 밀 축제’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지평면과 청운면 일대에서 열린다. '밀과 보리가 춤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앞으로 성장해 나갈 양평 밀 산업의 새로운 비전과 포부를 알리는 장이다. 밀 축제는 친환경 농업으로 유명한 양평군은 밀을 활용한 상품개발과 축제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핵심 자원화로 밀 가공과 관광산업육성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 행사는 경기도에서 최초로 마련된 농업 관련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축제 행사장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 지역 유지, 양평군 7개 농협, 80여 개 농협 단체가 참석했다. 전진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축제를 계기로 양평군의 농업 발전은 물론 군민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화창한 날씨 탓인지 이날 행사장에는 양평지역 주민들은 물론 소문을 듣고 외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많은 인파가 북적거렸다. 양평 밀 축제는 밀을 활용한 다양한 컨텐츠 체험과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의미가 남다르다. 이
[한국방송뉴스통신사=신유철 기자]며칠 전 공사장 화재로 물의를 빚었던 평택시 군문 배수펌프장의 근본적인 문제는 시공사의 부실한 안전관리 탓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공사 관계자들 사이에 손발이 맞지 않는 운영 방법이 화를 불러온 것으로 알려졌다. 공기가 늦어지면서 안전사고에 이어 환경오염은 물론 재해위험까지 총체적인 문제들이 한꺼번에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는 시공사와 감리관계자들의 잘못도 있지만 당 초 공사 방법을 분리발주 형식을 택한 평택시의 공사발주 방법도 문제점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분리발주 공사의 경우 현장마다 시공사나 감리단의 세밀한지도 감독이 어려워 부실 공사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평택시와 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곳 공사는 시공회사인 트래콘 측이 턴키 방식으로 전체공사를 맡아 해야 하는데도 트래콘 측은 토목과 건축공사만 관여하고, 창호를 비롯 전기, 통신 등 일부 공사가 분리 발주해 공사를 하고 있다. 시공사인 트래콘은 년간 도급액이 1000억 원 전국공사업체 순위가 500위인 2군업체 정도의 상당한 규모가 있는 건설사로 알려져 있지만, 전체 공사에 대한 지도 감독은 용
영산조용기자선재단(대표이사 윤홍열)은 3일, 동두천시 관내 한부모 가정을 위한 전동칫솔 815세트(44백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경기 양평군 소재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2008년에 설립해 의료비 및 장애인 지원, 주거복지, 장학 사업 등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사업 진행을 통해 꾸준한 희망을 전달해 오고 있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윤홍열 대표이사는 “한부모가족은 자녀 양육 부담과 함께 경제적 여건 악화가 수반되는 이 시대의 크나큰 어려움으로 떠오르고 있다”라면서 “늘어나는 한부모가족에 부응할 수 있는 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해 더 많은 경제적 지원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큰 도움이 될 소중하고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한부모가족이 처한 제반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통신사=신유철 기자]당면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면 국민 전체의 의식개혁도 문제지만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연간 출산 인원이 현재의 연간 사망 인원보다 더 많은 출산이 요구된다. 예를 들면, 매년 40여만 명 출산을 목표로 할 때 120조 정도의 예산이 소요된다. 그리고 중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인구가 6,000만 명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추진 해야 된다는 점을 명심 해야 될 것이다. 그렇다면 정부가 갖고 있는 기존 저출산. 고령화의 기본계획을 수정하고, 근본적인 진단과 처방으로 인구문제가 완전히 해결하는 방향으로 개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한국출산장려협회(이사장 박희준)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절한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이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젊은이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정신, 청소년소득, 주부들의 일자리, 젊은이들의 결혼 장려를 위한 인식변화, 주거 교육, 의료 등 각 분야에 걸쳐 광범위하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먼저 기본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언급했다. 다시 말해 우리 민족의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문화 속에는 인성교육과 연계한 예절, 정체성이
[한국방송뉴스통신사=신유철 기자] 지금 우리나라는 인구절벽으로 인해 국가 안위가 위기에 봉착해 있다. 현재 우리나라 출산율 추이를 살펴보면 심각하다. 인구 관련 조사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2021년 0.81명, 2022년 0.78명, 2023년 0.70 명으로 바닥에 머무르고 있다. 더욱 한심한 것은 이러한 저조한 출산율마다 해가 지나면서 더욱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나라 운영에 불길한 조짐마져 예견 되고있다. 이대로 간다면 2030년 무렵에는 출생아 숫자가 20만 명 이하로 떨어지면서 생산인구가 줄어들고, 국가경쟁력도 떨어져 선진국 문턱에서 주저앉고 말 것이다. 인구 관련 학자들은 향후 우리나라의 존재는 사라지게 되는 현실에 마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엄중한 경고를 하고 있다. 이러한 절박한 시기에 (사)한국출산장려협회(이사장 박희준)가 탄생, ‘출산. 출생 장려는 제2의 구국운동 이다’ 라는 구호를 내걸고 국민들의 잘못된 인식변화를 개선 시키려는 것은 사막 한 가운데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인구문제로 갈증을 겪는 우리에게 한 줄기 희망을 주고 있다.
경기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부천시 곳곳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시정 알림이로 활동할 ‘복사골부천 시민기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5명 내외로, 부천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19세 이상 시민, 부천시 소재 직장이나 학교를 다니는 직장인 또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복사골부천 시민기자단에 선정되면 2년 동안 부천시의 정책과 다양한 소식을 소재로 콘텐츠를 발굴·생산해 시정소식지 ‘복사골부천’ 신문과 시 정책포털 ‘생생부천’을 통해 시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취재 활동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부천시가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 참여하거나 시장 표창장을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집기간은 6월 21일까지이며, 관심 있는 사람은 부천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 새소식, 고시공고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이메일(ohyounga@korea.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7월 1일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기자단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기자 공개모집은 글쓰기에 진심이면서 부천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면 누구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6월 17일까지 ‘e수원뉴스 청년 기자단’을 모집한다. 활동 기간은 7월 중순부터 9월까지다. 수원시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원시민, 수원시 학교 재학생, 수원시 직장인, 유사 활동 경력자를 우대한다. 10인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 기자는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오프라인 기획회의·교육 등 활동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현직 언론사 기자가 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한다. 관내 문화시설을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홍보물품 제작 실습 활동도 있다. 청년 기자는 수원시 정책·문화·공간 취재, 인물 인터뷰 등 기획취재에 참여하며 e수원뉴스에 자유주제 기사, 지정 주제 기사를 각각 월 1회 작성해야 한다. 청년 기자단에게는 기자증과 활동증명서를 제공하고, 기사가 채택되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청년 기자단에 지원하려면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검색창에서 ‘e수원뉴스 청년기자단’을 검색해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archivist_one@naver.com)으로 제출해야 한다. 합격자는 7월 중 개별 통보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현재 e수원뉴스에 많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에서 27일 어려운 한부모 가정을 위해 약 1,200만원 상당의 전동칫솔을 군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에서는 2016년부터 연탄 및 난방유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도 연탄 및 난방유, 쌀 900포를 기탁하는 등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 윤홍렬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성의지만 관내 한부모가정에게 기부물품을 잘 전달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군수는 “한부모 가정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을 해 줘서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관내 어려운 한부모가정에 기탁한 성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4일 SK일렉링크(주),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주)와‘고양특례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 및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전기차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고양특례시의 비전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을 선도하는 충전 사업자의 의지가 한데 어우러진 결과물이다. 시는 지난 4월‘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와 민간투자를 활용한 전기차 급속충전시설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시는 100억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시는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과 협약을 통해 고양시 청사, 문화복지시설, 공원 및 킨텍스 주차장 등 총 52개소에 전기차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전기차 급속충전기 112대를 설치하고, 11월 운영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킨텍스에는 23대(동시충전 46대 가능), 대화동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는 9대(동시충전 18대 가능), 고양어울림누리․고양아람누리․호수공원 제2주차장에는 각각 5대(동시충전 10대 가능) 등 도심 곳곳에 100kW 급속충전기 62대뿐만 아니라 20분 만에 충전가능한 200kW 초고속 급속충전기 50대 설치로 1
교육수요자의 시각으로 정책을 바라보며 경기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학생과 교직원 기자단이 첫 날갯짓을 시작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5월 25일(토) 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경기도교육청 제1기 미래나래 교육기자단’ 남부지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교육정책의 현장화는 물론 정책 수요자 중심의 홍보와 성과를 검증하기 위해 모집한 미래나래 교육기자단은 초중고 학생기자단 130명과 교직원통신원 82명 등 총 2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남부지역 소속 교육기자단 110여 명과 9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축하공연, 위촉장과 기자증 수여, 선서문 낭독, 교육감 영상 축사, 기자단 전문교육 등 다촘운 행사를 함께했다. 미래나래 교육기자단은 기존 학생기자단을 교직원통신원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또 새로운 이름 ‘미래나래’는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교직원이 밝은 미래를 향해 날갯짓하며 세상과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올 12월까지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과 학교 소식 등을 알리고 소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경기교육 정책기획기사 학교 소식을 전하는 스쿨통 교육칼럼 교육 현장 취재 등 다양한 형태의 기사를 작성할
[한국방송뉴스통신사=신유철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700일을 맞아 가진 열린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구상을 발표하고, 연내 행안부에 4개 구청 설치를 신청, 내년에 출범하는 특례 시를 제대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 시장은 이어 “지난 2년 동안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왔고, 미래 산업기반 구축,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 광역 교통망 개선 등 지속 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끈임없이 노력해 왔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 시장은 “화성시는 서울의 1.4배의 면적에 지역 특색이 뚜렷해 일반 구(區)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역설 한 뒤 “그동안 약속한 사안들을 열심히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아 끊임없는 소통과 혁신으로 미래 화성의 기틀을 갖출 수 있도록 우리 앞에 놓인 과제들을 차례로 해결해 나가는 데 노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 시장은 화성시민들은 "나 화성에 살아"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화성을 만드는 것은 물론 광역철도확충 20조원 투자유치 구청 설치 특례시 출범 보타닉카 등을 핵심사업으로 설정해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태연)은 지난 21일 LG이노텍 평택공장에서 지역주민의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빔 스크린 및 책상과 의자를 기증했다고 전했다. LG이노텍(평택공장) 사회공헌 담당자는 “강의실 기자재 기증을 계기로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학습의욕과 교육 만족도가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공부하는 것만으로 고마운데 책상까지 바꿔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배우겠다”고 전했다. 권태연 관장은 “LG이노텍이 매년 정기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며,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배움의 공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LG이노텍(평택공장)은 ‘이웃사촌 Plus’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 사업은 소외계층 지원, 장애 이웃 지원, 지역사회 지원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상생을 추구함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