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2일, 라온숲다함께돌봄센터(과천대로12길 86)에서 열린 돌봄간담회에 참석해 센터 이용 시민과 함께 ‘돌봄’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과천시가 올해 저출생 추세 극복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한 ‘띵동(Think童)지수’ 조사에서 수도권에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1위에 오르면서 이에 대해 시민들의 체감도를 확인하고, 앞으로 과천시의 돌봄사업 정책에 대해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단지 내에서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되고 있어 보다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이용 소감을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가 내년부터 추진하는 돌봄센터 이용료(계층별 1만원~전액 차등) 지원 사업과 돌봄센터 환경 개선비 지원 사업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참석자들로부터 관련 의견을 들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단설중학교 신설에 대한 진행상황에 대해 묻고, 안전한 보행을 위한 육교 설치 등도 제안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아이를 기르고 있는 시민 여러분으로부터 정책에 대한 평가를 직접 받고, 의견을 들을 수 있어 기쁘다. 아이를 키우는 시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과천시는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과 자진 납부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열고, 오는 18일부터 당첨자 100명에게 5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이번 경품 추첨 대상은 2024년 자동차세와 재산세를 납기 내에 납부한 시민 중, 추첨일 기준 체납이 없는 관내 주민이다. 지난 4일 열린 추첨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참석해, 전산 추첨 방식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과천시는 성실한 납세자의 노력을 인정하고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경품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당첨자는 과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명단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지역화폐 수령 방법과 일정을 담은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시는 당첨된 시민이 불편 없이 경품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며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납세 인식 개선과 자진 납부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12일, 친선도시인 경기도 가평군을 방문해 관내 7개 동 136명의 통장들과 함께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자치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과천시 간 가교 역할을 하는 통장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통장들의 참여를 이끄는 공감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소통 퀴즈! 과천시 골든벨’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통장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퀴즈로 풀어보는 방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통장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소통나눔’ 시간에서는 통장들이 활동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에피소드를 나누며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통장들은 서로 격려하며 긍정적인 자극을 받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워크숍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문화탐방’에서는 가평의 자라섬을 방문해 산책하고 이야기 나누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통장들은 깊어 가는 가을의 추억과 함께 2024년을 마무리하고, 2025년의 새로운 다짐을 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통장님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
과천시 별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함께 나누는 음식, 함께 나누는 情’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반기마다 진행되며,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별양동에서 마련한 특화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부침개와 미역국 등 음식을 직접 만들며 소소한 대화를 나눴다. 또한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연 별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음식을 함께 만들고 대화를 나누며 어르신들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이날 함께한 김임숙 별양동장은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별양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과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양육을 돕기 위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8일, 갈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화내지 않고 훈육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훈육의 개념과 중요성, 훈육에 대한 오해, 효과적인 훈육 언어의 기법 등 훈육을 지혜롭게 풀어나가기 위한 기본 원리 등에 대해 다뤘다. 과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안정적 양육 지원을 위한 부모교육을 올해 4월부터 매월 실시해오고 있다. 다음달에는 ‘초등 취학 전 부모교육’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며, 신청은 센터 누리집(educaregc.or.kr)에서 할 수 있다. 이날 교육에 함께 참석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과천에 영유가 가정이 많이 증가한 만큼, 육아 지원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과천시의 육아 지원 정책 추진을 위한 거점 기관으로 영유아 놀이 활동, 장난감도서관, 시간제 보육, 육아코칭 등 가정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과천시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 이용 증가에 대비하여 협약 기관을 확대하고 있다. 과천시는 8일, 신계용 시장 집무실에서 과천노인복지센터, 구세군 승리요양원, 과천시 새마을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누구나 돌봄 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복지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과천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해당 사업의 시민 인지도를 높였으며, 하반기부터는 이용 신청이 급증해 약 4개월 동안 총 64건이 접수되는 등 이용률이 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과천시는 시민들이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과천노인복지센터, 구세군 승리요양원, 과천시 새마을회와 협력하게 됐다. 이에 따라, 과천노인복지센터는 생활돌봄 서비스를, 구세군 승리요양원은 일시보호 서비스를, 과천시 새마을회는 주거안전 분야 서비스를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누구나 돌봄’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과천시 복지정책과로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필요한 돌봄 서비스 유형과 지원 대상에 따라 적합
평택시 청북읍에 있는 해아뜰어린이집(원장 홍옥분)은 지난 6일 원장과 선생님, 학부모, 원생들이 함께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안순복)를 찾아 성금 76만 5천 원을 기부했다. 홍옥분 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성원에 힘입어 아나바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며 “올해로 3년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데 앞으로도 아이들이 주위를 배려하며 이타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마련한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예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성금은 청북읍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가평군은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서태원 군수와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 단체장, 졸업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가평클린농업대학 졸업식’을 성대하게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지난 4월에 입학해 주 1회 4시간씩 120시간에 걸쳐 교육을 이수한 친환경귀농귀촌과 27명, 농촌관광과 29명, 농식품학과 20명 총 76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고 학생회 활동에 기여한 공로자 30명에게 농촌진흥청장상, 군수상(성적우수·개근), 군의회의장상, 공로패 등 상장과 표창이 수여됐다. 클린농업대학 학장인 서태원 군수는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나이를 떠나 다양한 인생 경험을 가지고 클린대에 모인 여러분들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한다”며 “지난 1년간의 배움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힐링과 행복 가평특별군 발전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식품학과는 졸업식에 맞춰 졸업 과제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는데, 1년간 학습한 내용과 더불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개발을 목표로 여러 종류의 작품을 선보였다. 두부강정, 잣육전, 떡케이크, 가지멘보샤, 잣율란크림새우 등 총 13품목의 농식품을 전시해 내빈들
과천시는 11월부터 난임부부 시술 지원 횟수를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아이당 25회로 확대하고, 난임 시술 중단 시에도 최대 11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기존에는 체외수정 20회와 인공수정 5회 등 난임부부당 총 25회의 시술비를 지원했으나, 새로 시행되는 제도는 난임부부가 출생아당 25회의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확대됐다. 이에 따라 난임 시술에 대한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과천시는 의료적 이유 등 비자발적 사유로 난임 시술을 중단할 경우, 본인부담금 합계액의 90%에 해당하는 의료비를 최대 11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이는 올해 5월부터 시행된 1회당 최대 50만원 지원에 더해 최대 6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것이다. 과천시는 이번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를 통해 난임부부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시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적 사유로 시술을 중단할 경우에도 부담을 최소화해 정신적 안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지원 확대 사항이 난임 진단과 시술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난임 부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
과천시는 공공기관들이 솔선수범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활성화함으로써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환경 보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5년부터 시 산하 기관뿐만 아니라, 주요 공공기관에 다회용컵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진행하는 ‘일회용컵 없는 공공기관 캠페인’을 펼친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과천경찰서, 과천소방서, 한국마사회 등 지역 내 주요 공공기관 등과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해 다회용컵 사용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으며, 14개 공공기관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과천시의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 오는 11월 21일에는 각 기관이 모여 ‘일회용컵 없는 공공기관’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는 일회용컵 사용 근절과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14만명이 방문한 지역 대표 축제 ‘과천공연예술축제’에서도 방문객들이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했으며, 시청사 내에는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공직자들이 다회용컵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회의와 행사에서도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정보과학도서관 ‘페이지 카페’를
과천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종합적인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심영린 부시장 주재로 ‘2024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분야별 대책 회의’를 열고,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회의 후에는 제설장비를 점검하고 시연하는 자리도 마련해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췄다. 이번 회의는 기후변화로 겨울철 대설특보가 증가함에 따라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대설, 한파, 강풍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과천시 15개 부서와 7개 동, 경찰서와 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12개 실무반을 구성하고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의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12개 실무반은 대설·한파 대비 안전 관리, 도로·보도 제설 대책, 재해구호물품 마련,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교통 대책 등 분야별 대응 방안을 협의하며 체계적인 재난 대응 준비를 다졌다. 특히 지식정보타운 내 기업과 주민들이 새롭게 입주함에 따라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겨울철 도로와 보도 제설대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시민들의 호평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 생활에 활력도 커지고, 교육 전보다 많이 행복해졌어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과천시 보건소에서 9월 30일부터 10월 21일까지 8주간 진행한 ‘어르신 우울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와 같이 소감을 남기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를 비교하기 위해 실시한 ‘노인 우울증 자가검진’ 결과가 7.5점에서 4점으로, ‘스트레스 지수’는 16.3점에서 11점으로 크게 낮아져 프로그램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 보건소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진행하에 원예치료 및 음악치료 등을 진행하는 우울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독거 어르신의 사회적 관계를 활성화하여 노인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감소시키고 이를 통해 노인성 우울증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9월 30일부터 10월 21일까지 8주간 과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됐으며, 14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어르신의 긍정적 정서 및 신체 움직임을 유도하기 위한 음악 활동과 일상의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기 위한 원예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오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