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4동은 지난 20일 야당역 일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우리 주변 이웃의 어려움을 찾아주세요’란 주제로 고립가구 인식개선 및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운정4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사회적 고립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경험이라는 것을 강조했으며, 고독사 의심 가구 발생 시 긴급 위기콜센터,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신고할 것을 안내했다. 김성희 운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독사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현실에서 고독사 위험 가구 발굴을 위한 노력은 지역사회로부터 고립된 우리 이웃들을 생명의 위기로부터 지켜내는 일”이라며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기 운정4동장은 “운정4동은 다세대주택 등 빌라 형태의 주택 관리사무소가 없어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발굴하려면 주변 이웃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언제든 어려움에 놓인 주민을 발견하면 운정4동에 연락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금촌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9일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로 양곡과 라면을 기부했다. 기탁된 물품은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종필 협의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추운 연말에 마음만은 따뜻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라며 “주변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온정을 나누는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승화 금촌3동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꾸준한 봉사활동에 매우 감사드리며,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훈훈한 연말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금촌3동 새마을회는 지난 8일에도 김장 김치 57통을 기부했으며,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를 설치하는 등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광명소방서(서장 이종충)는 19일 119안전체험관에서 의용소방대 60여명을 대상으로 완강기 사용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숙박시설 화재를 계기로 완강기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완강기를 활용한 대피 방법을 실습하며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안전 대처법을 배웠다. 훈련을 참가한 의용소방대원들은 “피난장비를 직접 사용해보니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방법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충 서장은 “이번 완강기 체험을 통해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면 좋겠다”라며 “시민 안전의식의 실질적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지역 농특산물 장단삼백을 활용한 요리 보급에 앞장선다. 시는 11월 22일 3일간 열리는 파주장단콩축제에서 ‘제15회 파주 장단삼백요리 전국경연대회 입선작품 전시관’을 운영해 올해 요리경연대회 수상자들의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주 장단삼백요리 전국경연대회’는 ‘장단삼백(長湍三白)’이라 불리는 파주장단콩, 파주개성인삼, 한수위 파주쌀을 주재료로 다촨고 특색있는 향토 음식을 개발해 파주 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22일 파주개성인삼축제장에서 열린 요리경연대회에서는 학생부터 군인, 주부, 외식업 종사자 등 전국 각계각층의 참가자들로 구성된 25팀이 경연을 벌였으며, 11개 팀의 요리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수상작의 요리 사진과 조리법을 전시하는 ‘입선 작품 전시관’을 운영해 파주의 특산물인 장단삼백을 알릴 예정이다. 매일 14시에는 수상자가 수상 작품을 조리하고 200명에 한해 시식회를 연다. 11시, 13시, 15시에는 회차당 50명까지 장단삼백강정 만들기 무료 체험이 진행된다. 한편, 11월 27일에는 관내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 식품위생업소의 대표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경연대회 수상작에 대한 조리기술 전수
파주시는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체납 징수를 위해 압류한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등을 오는 26일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개 매각은 경기도 시군 외에 대구, 강원, 전북, 제주 등 전국 43개 지자체가 합동으로 참여한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는 현장 참여자에 한해 스마트폰 앱으로 입찰이 가능하다. 오후 3시 낙찰자 발표 후에는 수납과 동시에 물품이 인계된다. 매각 대상 물품은 파주시 압류 물품 95점을 비롯하여 835여 점의 명품 가방, 시계, 귀금속, 상품권 등이다. 감정가 400만 원의 롤렉스 시계부터 최소 5만 원대까지 다양한 금액대의 물품이 나온다. 물건별로 최저입찰가(감정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입찰하는 사람에게 낙찰되는 방식이며, 물품은 한국경공사 누리집(koreapublicauctio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10월까지 고액체납자 105명의 가택을 수색하여 명품 가방, 시계, 귀금속 등 총 871개 품목을 압류하고 5억 1천만 원을 징수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매 물품은 고의적으로 납세 의무를 회피하는 악성 체납자의 가택을
파주시는 지난 18일 ‘파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처우개선위원회는 「파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파주시 복지정책국장 등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위원 7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에는 사회복지기관의 장, 사회복지 관련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등이 위촉됐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처우개선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처우개선위원회는 2년의 임기 동안 파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와 지위 향상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시민 중심의 복지를 실현하는 파주를 위해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처우개선회 위원의 역할을 기대하며,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이 어려울수록 공공이 더 앞장서고, 시민이 숨 쉴 공간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일, 제251회 파주시의회 제2차 좽회에서 2025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 시장은 “2024년은 오직 민생만을 생각하며, 위기에 직면한 민생을 지키기 위한 각종 정책추진에 집중한 한 해였다“고 회고하며, ‘지역화폐 전국 최대 수준 발행’, ‘제1회 기업박람회’, ‘2024년 경기도 체육대회’,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도입’, ‘민원행정서비스 2·5·7제도 정착,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등을 주요성과로 꼽았다. 또한, 2025년도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과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재정을 효율화하고, 필요시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파주 경제와 시민의 삶을 지켜내는 ’적극재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100만 자족도시 신속진입‘,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을 2025년 3대 시정 목표로 삼아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를 52만 시민이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본격 질주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첫째, 100만 자족도시로 신속한 진입을 위해, ▴GTX시대
장애인-비장애인 소통공간 ‘수다’에서 모여요.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센터(이하 센터)가 운영하는 장애인-비장애인 소통공간 ‘수다’가 서로를 이해하는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수다’는 장애인지원주택이 위치한 신흥동 다세대 주택 1층 유휴 공간에 마련한 장소다. 장애인, 비장애인 입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공간이다. 지난 8월 개소했다. 쉼터와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이용 중이다. 센터는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손잡고 10~11월 두 달간 8회에 걸쳐 이곳에서 도예 수업 ‘우리도, 자기’를 열었다. 도예 수업엔 장애인 지원주택에 사는 장애인 5명과 비장애인인 지역주민 5명이 함께 했다. 지난 8일 마지막 수업이 있던 날은 모든 참여자가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소감을 이야기하며 지난 한 달을 돌아봤다. 장애인과 같이하는 프로그램에 두 번째로 참여한다는 조용희(62) 씨는 “우리가 장애인과 만날 기회가 없다 보니 장애인은 도와줘야하는 사람, 우리 생활에 불편한 사람이라는 편견이 생기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며 “지난번에는 프랑스 자수를 이번에는 도예를 함께해봤는데 수업 덕분에 편견을 많이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건전한 건축문화 확립 및 군민재산권 보호를 위해 관내 일반건축물과 가설건축물에 대하여 건축법 위반행위 예방홍보와 위반건축물에 대한 정비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반건축물 단속대상은 건축법을 이행하지 않고 행하는 신축, 증축, 대수선, 용도변경, 가설건축물 무단설치 등이 해당된다. 위반건축물 단속은 면별 담당구역 지정제를 통해 연중 상시 실시될 예정으로 군청 담당공무원이 현장에 출장하여 각 면에 구성된 상시단속반과 합동으로 건축물대장과 현황 일치 여부 확인 후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 사전통지(의견수렴) 절차를 시작으로 시정명령, 시정명령촉구, 이행강제금 부과계고 후 이행강제금 부과 및 건축주 고발순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2024.10.31.기준 옹진군 관내 적발된 위반건축물은 총 86건이다. 옹진군에서는 단속강화와 함께 이장회의 및 소식지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실시하여 관내에 위반건축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파주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동절기를 맞아 굴착공사가 포함된 상수도 급수공사를 일시 중단한다. 상수도 급수공사는 건축물에서 생활용수를 공급받기 위해 파주시의 승인을 통해 급수설비를 설치하는 공사다. 이번 중단 조치는 겨울철 기온 하락으로 인한 부실공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침으로, 내년 2월 중순부터 급수공사 관련 협의와 신청이 재개될 예정이다. 안승면 상수도과장은 “동절기 공사 중단을 통해 공사의 품질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계량기 보호를 위해 보호통 내부에 헌 옷이나 스티로폼 등을 채워 보온하고, 강추위 시에는 수돗물을 약간씩 흐르게 해 동파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계량기가 동파된 경우, 한국수자원공사 파주지사(☎1577-0600)로 신고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사)한국농촌지도자 파주시연합회 임원들과 도시농업과 직원들이 지난 15일, 파주읍 연풍리 일대에서 성매수 차단을 위한 야간 캠페인 ‘올빼미 활동’에 동참했다. ‘올빼미 활동’은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3조 제1항 제6호에 따라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행위를 예방하고 유해환경을 감시하기 위한 야간 캠페인이다. 시민단체, 지역주민, 공무원으로 구성된 시민지원단은 연풍리 문화극장에 모여 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집결지 인근을 행진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사)한국농촌지도자 파주시연합회는 농가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 지역 발전을 목표로 농민 학습 조직체를 육성하고 지도하는 단체다. 과학영농과 후계농업 육성, 농민 권익 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 분야를 이끄는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웅기 (사)한국농촌지도자 파주시연합회장은 “농업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반(反)성매매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조동칠)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연천군에서 ‘노사간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 노사 갈등 예방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동칠 사장, 오지혜 경영관리본부장, 최용석 직장노조위원장, 함덕원 공사노조위원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노사 간부 및 임직원이 참석하여 연천 지역 관광지에서 탐방 및 체험 활동과 노사 갈등 해결을 위한 소통 교육을 가진 후,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은 △노사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 △대화와 타협을 통한 자율적인 노사문제 해결 △지속적인 자기 계발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통한 공사 경쟁력 강화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통한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동칠 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노사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함으로써 공사의 발전과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 간의 협력을 통해 공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파주도시관광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