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김포시의회 추경 심의 불발로 인한 시민과 지역경제의 연쇄 피해를 우려했다. 시는 지난 8월 2일 1차 임시회 소집을 요구했으나 심의가 불발됐고, 이어 8월 16일 2차 임시회 소집을 요구했으나 같은 이유로 다시 심의 불발됐다. 김포시의회는 30일 다시 임시회를 소집했으나 불발됐고, 3일 임시회 소집에도 또 한 번 불발되면서 민생 추경 및 조례 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번 추경 심의가 지연됨에 따라, 김포시에서 추진중이던 공공체육시설 건립이 멈출 것으로 예상된다. 파크골프장, 신곡축구장 조성공사 등이 연이어 지연되면서 다수의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실내테니스장 건립 10월 준공예정에 따라, 준공금이 미지급될 경우 사업일정에 차질이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준공예정인 운양반다비체육센터의 경우에도 장애인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해 주차공간 미확보시 시민의 불편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공체육시설의 정비도 멈춰지게 되면서 이로 인한 시민 안전도 위협받게 된다. 시민에게 돌아가는 실질적인 지원도 멈추게 된다.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 체육인을 지원하는 도 매칭 신규 사업도 추경 심의가 멈추게 되면 지원이 이뤄질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가 시의 정책 자료 조사의 적극성 부족을 지적하고, 조사 결과 반영 및 활용의 능동성 강화를 요구했다. 특히 지난 5~6월 시행된 ‘군포시 시정현황조사 및 정책 컨설팅 용역’ 결과에서 시정운영 평가에 대한 긍정적 답변 비율이 2021년 상반기 89.3%에서 11.6% 하락한 77.7%로 집계된 것과 관련해 원인 파악과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는 점이 제276회 임시회에서 강조됐다. 이에 대해 이동한 의원은 이번 임시회 예결특위에서 “시정운영 부정 평가의 주요 이유가 성과 없는 행정(37.2%)과 예산 낭비(17.9%) 그리고 소통 부재(17.3%)인데, 시가 조사 결과를 제대로 시민에게 알리는 동시에 대책을 마련해 2025년 행정에 반영해 달라”라고 부각했다. 이동한 의원은 앞서 예결특위 추경 심의 중 시가 해당 용역비 3천500만원 중 집행 잔액 200만원을 반납하는 것과 관련해 다음 용역 시에는 오히려 예산을 증액, 조사 표본(시민 700명)을 늘려 시민 의견을 더 많이 수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이날 예결특위에서는 시가 사업 성과 분석 및 개선책 마련을 위해 자료 구축․활용에 능동성을 보여야 한다는 주문도 있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는 지난 4일 제355회 임시회 제3차회의에서 자치안전실과 청년정책관 소관 동의안·조례안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출연계획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등 14건을 심사하여,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을 보류하고, 12건을 가결했다.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불과 1년 남짓한 기간 내에 충청남도 청년센터 운영 업무 위탁기관을 변경하는 것에 대해 사업의 연속성과 계속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이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청년정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위탁업무 감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청년 창업·창직 지원을 위한 원활한 멘토링이 진행될 수 있도록 멘토링을 잘 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노력해달라”고 제안했다.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예비 청년 창업·창직자를 위한 지원금에 있어 신용보증을 하더라도 팀당 지원금이 충분해보이지 않다”고 지적하며, “지속가능한 청년지원을 위해 적절한 지원과 사업효과를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광철, 이하 건소위)는 5일 제355회 임시회 기간 중 당진 남원천 제방 현장과 119복합타운, 공주 우성∼이인 도로건설공사 현장 방문을 통해 수해 복구계획 및 건설공사 점검을 펼쳤다. 건소위는 먼저 지난 7월 18일 집중호우로 무너진 당진 남원천 제방 붕괴 현장을 찾았다. 당시 남원천은 제방에 구멍이 생겨 누수가 일어나는 파이핑(piping) 현상으로 가까운 주변 지역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컸다. 이에 그간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당진 신송배수장에 들러 배수장 추가 신설계획을 청취한 후 배수펌프 용량 검토 등을 통해 농경지 침수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후 119복합타운(청양군 비봉면 일원)을 방문해 화재진압훈련장, 119소방헬기 격납고 등 현장을 견학하고, 소방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올해 준공된 복합타운은 오는 10월 청사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며, 앞으로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소방공무원 교육을 전담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공주시 우성∼이인(국지도96호) 도로건설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공사는 국지도96호선 중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고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최정훈)는 5일 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와 성안지구대, 성안자율방범대와 함께 청주 성안동 일원에서 추석맞이 치안 현장 활동을 펼쳤다. 최정훈 위원장(청주2)과 안지윤 부위원장(비례), 박재주 의원(청주6)은 먼저 성안지구대에서 지구대장으로부터 지역 치안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 출동장비 사용 방법 및 112신고 대응방법, 처리 절차 등을 교육받았다. 의원들은 이어 성안길 및 중앙공원 등 취약지 방범 진단을 진행하고, 성안동 일대 치안 활동을 전개하는 등 범죄예방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방범 활동을 마친 의원들은 지구대원 및 자율방범대원들로부터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최일선 현장에서 치안 활동에 전념하는 대원들을 격려했다. 최정훈 위원장은 “치안유지, 범죄예방 등 주민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자치경찰위원회, 성안지구대,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위원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정범)는 제420회 임시회 기간 중인 4~5일 회의를 열어 2024년 제2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제출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6%인 579억 5,455만 7,000원이 증액된 3조 7,952억 7,315만 8,000원 규모다. 교육위는 회의를 통해 학생스마트기기, 다채움학생맞춤형자기주도학습지원 사업 등 총 7건 116억 3,905만 3,000원을 삭감했다. 이번 예산안은 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일 제4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기도-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호반프라퍼티와 함께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조성을 위해 호반프라퍼티 아브뉴프랑 판교점(성남시 소재)에서 업사이클 문화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업사이클 문화 확산과 업사이클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기획된 이번 문화 행사는 다양한 업사이클 제품 체험과 전시를 통해 업사이클 소재의 활용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호반프라퍼티 아브뉴프랑 판교점 그린라운지에서 도민을 만날 예정이다. 폐플라스틱 활용 블록장난감(동네형), 폐목재 활용 생활용품(이서우드), 보자기활용 생활용품(데일리보자기), 자투리가죽 활용 패션소품(플리티카) 등 경기도내 업사이클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순환 등 업사이클 환경에 대한 인식과 업사이클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호반프라퍼티와의 자원순환 협업 모델은 경기도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순환경제사회 촉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 버스 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경기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도내 43개 주요 버스운수업체가 참가한다. 구직자들과의 현장 상담과 면접을 통해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것은 물론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과정에 대한 정보 제공과 교육생 모집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에서는 업체별 취업설명회와 선배 운수종사자와의 대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볼 수 있으며, 취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버스 운전 경험이 없는 구직자들은 1종 대형면허와 버스운전자격증을 취득한 후 양성교육을 통해 취업이 가능하며, 교육 과정 수료 후에는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생계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남상은 경기도 교통국장은 “박람회를 통해 버스운수종사자 양성 및 채용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에 따른 운수종사자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버스관리과(031-8030-3624
경기미를 활용한 쌀베이킹과 떡디저트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가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수원메쎄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는 경기도가 우수 경기미 소비 확대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개최해오던 ‘전국 쌀베이킹 콘테스트’를 확대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4회 전국 쌀베이킹 콘테스트’ 및 ‘제1회 전국 떡디저트 콘테스트’ 등 2개 경연대회와 체험·전시·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제4회 전국 쌀베이킹 콘테스트’는 제과/제빵 2개 부문으로, ‘제1회 전국 떡디저트 콘테스트’는 떡케익/떡디저트 2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전국 성인(2005년 출생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은 9월 16일까지 진행되며, 10월 1일 예선을 통해 60개 팀을 선발(쌀베이킹 30팀, 떡디저트 30팀)하고,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에서 본선을 진행(쌀베이킹 10.19., 떡디저트 10.20.)해 현장 시연과 심사를 통해 우수 팀이 가려진다. 대상팀에겐 경기도지사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부대행사로 전시행사(아트케익전시전, 생일파티포토존, 경기미
경기도는 오는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누구나 참여해 다 함께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인권공동체 문화기념행사인 ‘경기도 인권 페스타’를 개최한다. 세계인권선언 76주년 및 경기도 인권행정도입 1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명사와 함께하는 인권강연 및 토크, 문화예술공연, 체험, 전시 등 다촘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드림위드 앙상블(경기도 홍보대사, 발달장애인 연주단)의 인권공동체 문화확산 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개회식이 진행되고, 초청가수 박기영(경기도 홍보대사)이 함께하는 문화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령화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이라는 주제로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특유의 해박한 지식으로 풀어내고, 법률을 인권의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변호사에게 듣는 인권법률 특강’을 인권분야 스타 강사인 천정아 변호사와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강연 위주의 행사에서 더 나아가 누구나 인권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컵가든 만들기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인권 포토존 인권 소망 메시지 트리존 등 다양한 인권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인권 홍보 부스가 마련돼 인권공동체 문화
경기도가 내년도 경기도 생활임금을 2024년보다 262원 오른 1만2,152원으로 확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8월 26일 제10회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도 경기도 생활임금’을 이같이 결정하고 5일 고시했다. 이번 생활임금은 경기연구원이 최저임금 수준, 인상률, 근로자 평균 임금상승률, 가계지출 등을 고려해 수립한 ‘2025년도 생활임금 산정기준’을 중심으로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경기도의 2025년 생활임금 1만2,152원은 2024년 생활임금 1만1,890원보다 2.2% 오른 수준이며, 2025년 최저임금 10,030원보다 2,122원이 더 많다. 월(209시간 기준) 급여는 올해 248만10원보다 5만4,758원이 오른 253만9,768원이다. 경기도는 기존 최저임금 제도를 보완해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 2014년 광역지자체 최초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생활임금제를 운용하고 있다. 생활임금 적용대상은 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 직접고용 노동자, 도 민간위탁사업 등 간접고용 노동자이다. 2025년 1월 1일부터는 월(209시간 기준) 최소 253만9,768원 이상을 받게 된다. 한편,
경기도가 9월 7일과 21일 총 2회에 걸쳐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청 옛청사에서 경기기회마켓을 연다. 9월 7일 행사에는 수원시 맘카페(수원맘 모여라)를 통해 모집한 중고셀러, 지역 소상공인, 핸드메이드 작가 등 총 145개의 팀이 모여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나눔플리마켓 ‘나플나플’을 연다. 주요 판매물품은 유아동 의류, 장난감, 패션잡화 등이며 질 좋은 중고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천연비누, 도시락케이크, 스탬프 등 각종 만들기 체험과 가수 윤인환의 대중음악 무대, 마술, 풍선아트 등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도는 경기도 캐릭터 봉공이를 테마로 한 사진 촬영기기(인생세컷)를 설치하고 행사장 곳곳에 그늘막, 캠핑 의자, 빈백 등을 두어 방문객에게 추억과 쉼을 제공할 계획이다. 9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과 함께하는 ‘리버마켓@수원’이 열린다. ‘2024 경기청년페스티벌’과 연계해 지역 청년소상공인 25팀이 참여하고 수공예품, 농산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유리공예, 밀랍초 만들기, 목공 등 다양한 공예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대중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