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5년 학교 기본 운영비를 전년 대비 75억 원 증액한 4,013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혹서기 냉방비 급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 예산(안)을 전년 대비 1,905억 원(3.7%) 증액된 5조 2,975억 원으로 편성했으나, 인건비, 학교 신 증설비, 늘봄학교 운영비 등 경직성 경비 증가로 실제 전년 대비 가용 재원은 감소한 상황이다. 이러한 여건에도 ‘학생 중심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이라는 정책 기조에 따라 학교 기본 운영비를 증액하여 학교 현장의 재정 부담을 덜고자 했다. 증액된 예산은 △표준운영비 중 교당경비 3% 증액 △특수학급 운영 일반 학교 추가 가산금 신설 △통합배부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방교육재정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학교의 안정적인 재정 운영과 특수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우수한 건축디자인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2024년 IFEZ 경관아카데미’를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경관어워드를 통해 청라의료복합타운 의료시설(서울아산청라병원) 등 7개 작품을 우수 건축디자인으로 선정했으며, 건축에 담긴 이야기를 경관아카데미 영상으로 제작했다. 영상은 인천경제청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경관위원, 설계자가 직접 전하는 우수 건축물의 개념, 디자인 등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았다. 우수 디자인 선정 과정과 평가 주안점 그리고 ‘IFEZ 경관심의’에 대한 경관위원의 속마음도 공개된다. 영상은 인천경제청에 추진중인 우수한 건축디자인의 개념과 내용, 그 디자인이 결정되기까지의 숨은 이야기를 건축설계자가 직접 들려주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호응과 관심도가 높다. 특히, 올해는 경관아카데미의 품질 개선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오는 2025년 1월 13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윤원석 청장은 “경관은 도시의 매력을 높이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연구원은 인천 개항장의 역사적, 문화적 장소성을 발굴하고 이를 새로운 방식으로 가치화하기 위한 스토리텔링북 '나는 개항장 우전인입니다'를 발간했다. 이번 책은 인천연구원과 인천광역시가 함께 추진한 「인천 역사문화자산 가치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이 사업을 통해 인천연구원은 지역의 고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지역 브랜딩과 정책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새로운 관점에서 탐색하고 있다. '나는 개항장 우전인입니다' 역사적 접근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독자들이 흥미롭게 개항장의 이야기에 다가갈 수 있도록 제작됐다. 개항장 일대의 원형 스토리를 수집하여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9개의 대표 장소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필진으로는 ▲2013년 계간 창작과비평 신인 평론상으로 등단한 1930년대 한국문학 전문가 류수연 교수와 ▲한국문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다 2018년 강원문학 소설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고 본격적인 작가의 길로 들어선 장윤미 소설가가 참여했다. 이번 책은 타임슬립 판타지 장르의 초단편 소설과 역사적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매해 참신한 레퍼토리와 기획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이 2025 시즌 파트(PART) 1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인천시향의 2025 시즌 파트(PART) 1은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되는 연주회로 구성되어 있다. 수준 높은 기량과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감동을 주는 정기연주회와 각양각색의 기획연주회, 새롭게 선보이는 인천시향 체임버 시리즈 등 총 6개의 알찬 프로그램을 아트센터인천에서 선보인다. 클래식 음악의 정수 - 2025 클래식 에센스 Ⅰ,Ⅱ,Ⅲ 2025년의 포문을 열 정기연주회는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2025 클래식 에센스' 시리즈가 장식한다. 첫 무대(2월 15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는 인천시향 제7대 예술감독을 역임한 정치용 지휘자가 이끈다. 브루크너 “교향곡 9번”으로 오랜만에 인천 관객들을 만난다. 2024년 브루크너 탄생 200주년을 맞아 선보인 브루크너 교향곡 7, 8번 연주에 이은 선곡으로 관객들의 큰 반향이 예상된다. '2025 클래식 에센스' 두 번째 무대(2월 22일, 아트센터인천 콘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 수질 정밀평가 및 관리방안 연구 결과를 실무 담당자들에게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인천시의 먹는물공동시설 관리를 담당하는 6개 군·구 담당자들과 시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연구원이 실시한 이번 연구는 시민 건강보호와 수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인천시 소재 약수터 30개소의 수질 정밀평가를 실시하고 최적 관리방안을 도출하고자 추진됐다. 연구 결과, 대부분의 약수터가 안전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일부 지점에서 미생물 항목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확인됐다. 기준치 초과는 기상 및 환경 요인, 관리 부족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약수터의 수질개선을 위한 상황별 적절한 관리 지침을 공유하고, 자외선 살균시설의 미생물 제거 효과 검증 결과와 함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설계 및 운전 조건을 제시했다. 또한 약수터별 수질 특성과 기상 상황에 따른 맞춤형 운영 관리 지침도 함께 논의됐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 단선사박물관은 내년 1월 3일부터 14일까지, 겨울방학 교육 '선사시대 시간여행'과 '우리동네 고고학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검단선사박물관 겨울방학 교육은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사시대 시간여행'은 화요일 오전과 오후에, '우리동네 고고학자'는 금요일 오전과 오후에 2주간 진행된다. '선사시대 시간여행'은 6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선사시대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연필꽂이를 만드는 체험이다. '우리동네 고고학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어린이까지 참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유물 발굴 및 복원체험 활동을 통해 고고학자 직업을 경험해 볼 수 있다. 교육 신청 방법은 인천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회차당 10명을 모집하며, 1차 신청은 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2일까지, 2차 신청은 2025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박물관 통합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현금 없는 인천 버스’를 전면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금 없는 인천 버스’는 교통카드를 통한 승차를 통해 시민 편의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3차에 걸친 확대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시범운영 결과, 현금승차 비율은 2022년 1.68%에서 2024년 0.086%로 현저히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시민 대다수가 교통카드 이용에 익숙해진 것으로 판단하고,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전면 시행을 결정했다. 이번 시행을 통해 시는 현금 요금 수납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운행 중 현금 결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과 운행 지연을 예방하고, 요금함 관리에 따른 운수종사자들의 업무 부담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교통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승객들을 위한 대안도 마련돼 있다. 교통카드가 없는 경우, 승객들은 버스 내 비치된 교통카드를 구매하거나 요금 납부 안내서를 통해 계좌이체를 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 관리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부여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2022년 평가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가등급을 획득한 해로, 이번 선정으로 인천시는 재정 인센티브로 6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지방물가 안정화 정책의 성과를 입증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특·광역시 8곳, 도 9곳, 자치구 74곳, 시·군 152곳)를 대상으로 5개 분야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분야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노력 ▲지방공공요금 감면 실적 등이다. 인천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공공요금의 안정화를 위해 도시가스 가정용 소매요금과 교통요금을 동결해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군·구 및 지역 상인들과 협력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특히 착한가격 업소 지원(인천사랑상품권 12% 캐시백, 배달쿠폰 지원 등) 및 지정업소수 대폭 확대(20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경량금속소재 부품 실증 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미래차 관련 인천기업의 기술개발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인천테크노파크 △인하대학교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제안한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소재 부품 실증 기반 구축‘ 과제가 선정됐다. 컨소시엄은 이 과제를 통해 5년간 208억 원 규모로 미래차 관련 기업에 △미래차 전용 경량금속 개발 및 부품화 △시험평가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며, 특히 부품 소재를 철강재에서 경량 알루미늄으로 전환토록 해 QC2D(Quality, Cost, Carbon, Delivery)를 만족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인천에 있는 자동차용 부품 전문 제조회사인 동양다이캐스팅(대표 오경택)은 인천TP의 시제품 제작 지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세광 박사팀의 도움을 받아 전기차용 인버터 수냉 부품의 개발을 완료했다. 동양다이캐스팅 관계자는 “기존 볼트로 체결하던 구조를 일체형으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청라호수공원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자체 정화해 호수에 재공급하는 친환경 수질관리로 자원 재순환과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26일 전했다. 공단은 기존 수질정화 과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하수처리장으로 배출했으나, 한강 원수 부족 문제가 발생하자 올해 1월부터 수질정화 운전조건 변경 및 정기적인 폐수 수질검사 등 운영 방식을 개선하여 폐수를 정화해 호수에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최종 처리 정화수의 수질분석 결과 총 대장균과 부유물질량 등 총 7개 항목에서 공원 유지용수로 사용하기 위한 등급(좋음 이상)을 확보해 폐수의 70% 이상을 정화하여 계속해서 공급했고, 한강 원수 사용에 투입되던 예산과 하수 배출 시 소요되던 비용을 줄여 약 16백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이뤘다. 운영을 담당하는 청라공원사업단은 “폐수 재활용 사업은 공단의 자체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해 이룬 결과”라며, “일하는 방식의 개선으로 자원 재순환, 예산 절감 등 공단의 ESG 경영 실천 강화에 앞으로도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설공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랑과 희망의 선물 보따리를 든 1,000여 명의 산타클로스가 상상플랫폼에 나타났다. 인천광역시는 12월 25일 상상플랫폼에서 크리스마스 음악 이벤트‘2024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수와진의 사랑 더하기가 공동 주최한 행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듬뿍 담은 음악공연과 함께 인천시민 1,000여 명으로 구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산타클로스 발대식에 이어 선물 상자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겨울이불, 생활용품 선물세트, 떡국 밀키트 등으로 구성된 선물 상자 2,000여 개는 지난 12월 23일 타 시도로 발송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구청에서 추천받은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등에 2,000여 개의 선물 상자를 전달했다. 특히, 발대식 전에 펼쳐진 음악공연에는 수와진, 미스트롯 장예주, 소프라노 이주혜, 테너 민요한, 색소폰니스트 오영현, 어린이 합창단 등이 출연해 크리스마스 날에 어울리는 캐럴송과 연주를 선사했다. 유정복 시장은 “2010년 300여 가정을 대상으로 한 미추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은 '2024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를 12월 25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 교육청에서 주최하며, 인천관광공사 등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1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 약 1,000명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어려운 이웃 4,000가구(인천 2,000가구)에 겨울용품, 생활용품 등의 선물을 직접 나눠줬다. 원도심 활성화의 주축인 상상플랫폼은 본래 음악공연, 전시 등의 행사를 주로 개최하지만, 올해 연말 소외계층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상상플랫폼 최초로 사회공헌 행사가 개최됐다. 행사는 12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발대식이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이사장의 인사말,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산타클로스 단장)의 환영사, 인천광역시 관계자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산타 봉사자 대표의 선서문, 산타클로스 단장의 단기수여 이후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나눠줬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