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장성백암중학교를 방문해 ‘전남 의(義) 교육’을 주제로 교육가족과 차담회를 열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의(義) 교육’ 연구학교로서 장성백암중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장성 의(義)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장성백암중은 올해 장성 의(義) 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이 건강한 역사관을 형성하고, 앎을 나누고 실천하는 미래 사회의 의(義)로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수업으로 ▲ 장성 황룡촌 전투와 동학농민운동 ▲ 북이면 모현리 일원의 3·1운동 ▲ 장성공원에 남아 있는 의병장 기삼연의 흔적 ▲ 백양사와 연결된 근대 교육운동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교직원, 학부모, 학생 대표 등이 함께해 ‘의(義) 교육’의 의미와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 현장에서 추진 중인 의(義) 계승을 위한 역량강화 학습공동체 운영, 체험학습, 사제동행 인권 자율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의 '너나우리'합창단이 9월 24일, 목포 평화광장에서 열린 2025. 김대중평화회의 평화콘서트에 참여했다. 합창단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이 강조한 화합과 공존의 메시지를 전했고,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계자들로부터 큰 박수와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이주 배경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합창단은〈꼭 안아 줄래요〉, 〈조금 느린 아이〉, 〈행복의 주문〉 3곡을 선보이며,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합창단에 참여한 진도초등학교 김ㅇㅇ 학생은 “서로 다른 친구들과 연습하면서 더 많이 웃고 친해질 수 있었다”며, “공연을 마치고 나니 정말 하나가 된 기분이 들어 뿌듯했고 오늘 공연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진도교육지원청 김 미 교육장은 이날 공연에 대해 “이번 무대는 음악이라는 매개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의 공동체로 나아가는 과정을 보여준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9월 25일 제5·6차 수퍼비전을 위(Wee) 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수퍼비전은 전문 상담 인력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연수로 1년에 6회 진행된다. 수퍼비전은 윤리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험 많은 상담자의 지도를 받는 교육과정으로, 상담 및 임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한다. 이번 수퍼비전은 트라우마·애착치료연구소 이승호 소장을 수퍼바이저로 초빙하였으며, 연수 전 상담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청렴 교육 및 상담자 윤리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제5차 수퍼비전은 신체 기반 심리치료 이론 교육으로 몸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치료 접근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제6차 수퍼비전은 해당 이론을 초·중학생 상담에 실제 적용한 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전문상담교사는 “평소 내담자의 심리적 문제에 초점을 맞추던 방식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통합적으로 존중하는 시선이 생겼다”라며“호흡, 자세, 근육 긴장 등을 다루는 다양한 기법들을 통해 위기 학생 상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로 교사들이 교육활동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남의 교육활동 침해 건수는 2023년 179건, 2024년 87건, 2025년 상반기 58건으로 집계됐다. 법률·심리상담 건수는 2023년 348건에서 2024년 2,479건으로 크게 늘었고, 2025년 상반기에도 942건이 접수됐다. 전남교육청은 교권 5법 개정에 따라 전담 변호사 5명과 전문상담사를 채용해 지원을 확대해 왔다. 하지만 여전히 교육활동 침해가 아동학대 신고와 얽히면서 교사들이 신고를 회피하는 경우가 많아, 보다 정교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 지역교보위 교사위원 20% 이상 확대 ▲ 교육활동 보호 사례집 발간 ▲ 교육활동 보호 관리자 책임제 ▲ 교육활동 침해 및 교직 스트레스 교원 상담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지역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의 교사 참여 비중을 늘리기 위해 22개 교육지원청에 교사위원을 전체 위원의 20% 이상으로 확대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는 교원지위법에 따라 교원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25일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에 꿈 실현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2012년부터 이어온 기탁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았으며, 누적 기탁금이 9,000만 원에 이른다. 기탁금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여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꿈 실현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 출연기관인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꿈 실현’ 장학사업을 통해 전남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목표를 응원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미래를 향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상철 회장은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데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교육 꿈실현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전달받은 기탁금은 학생들이 도전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재단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역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남대학교가 특허청과 함께 ‘전남대 지식재산(IP) 교육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며, 지역 지식재산 교육의 허브 역할을 공고히 했다. 전남대(총장 이근배)와 특허청은 23일 전남대학교에서 ‘전남대 지식재산(IP) 교육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완기 특허청장을 비롯해 전남대 연구부총장·기획처장, 기업·기관 관계자,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학생·기관·기업 세션으로 구성됐다. 학생 세션에서는 전남대 재학생과 졸업생 3명이 지식재산 분야 취업·진학 및 수상 경험을 공유하며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됐다. 기관 세션에서는 김병재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선임이 지역 특화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기업 세션에서는 전기은 ㈜터빈크루 대표가 IP멘토링과 인턴십을 통한 인재 역량 강화 사례를 소개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전남대는 지역 지식재산 교육의 거점으로서 대학·기업·학생이 함께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특허청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월 24일 신자초등학교(서울)에서, 교육활동 보호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의 일환으로 현장 교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교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교원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면서 앞으로 추진될 관련 정책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교육활동 보호 대책의 성과와 보완점에 대해 현장 교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악성 민원 대응을 위한 대책 준비 상황을 논의한다.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현장 선생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을 응원하고 있음에도, 일부 악성 민원 때문에 우리 선생님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시·도교육청과 함께, 악성 민원으로 인한 선생님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월 24일(수), 서울 여의도 소재 식당에서 교원단체 대표를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장관 취임 이후 교원단체 대표들과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로, 현장 교원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사로서의 경험과 10년간 세종시 교육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정책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낼 때만 살아 움직인다”는 철학을 강조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도 고교학점제 운영, 교권보호, 교원단체와의 협력 등 교육 현안에 대해 각 단체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각각의 교원단체는 서로 다른 전통과 성격이 있지만, 교원이 존중받고 학생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우는 교육을 만들고자 하는 목표는 같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정례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교원과 학생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교육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9월 2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의원실이 주관하고,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최교진)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이 후원하는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에는 진선미 의원,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두뇌한국(BK)21 사업에 참여한 대학원장, 산학협력단장, 교육연구단장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2020년~2027년)은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과 대학원 혁신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약 2만 명의 대학원생과 신진 연구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연세대 장용석 교수의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 주요 성과」, ▲연세대 이원용 부총장의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발전과 두뇌한국(BK)21의 역할」, ▲부산대 이재우 부총장의 「지역거점대학 발전과 두뇌한국(BK)21의 역할」 등 발제가 진행되며, 이후 토론을 통해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의 성과를 진단하고, 후속 5단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한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 7개 지구(목포, 순천, 구례, 보성, 완도, 진도, 신안)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재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은 건강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전남교육청이 22개 시군과 4년간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는 교육협력사업이다. 이번에 재지정이 결정된 7개 지구는 2022년 선정돼 올해 협약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전남교육청은 23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위원회(위원장 박흥일) 정기회’에서 종합평가단의 심사의견서를 토대로 재지정 여부를 논의하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종합평가단은 지난 4년간 7개 지구에서 추진된 사업을 서류와 방문 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우수성과 개선 과제를 함께 제시했다. 특히 ▲ 지역 교육협력체제 강화 ▲ 학교 교육 지원 ▲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등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2026년부터 2029년까지 7개 지구의 사업을 재지정해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한국문화콘텐츠학과가 최근 개최한 문화행사가 성황리에 열리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학문적 성과와 학생·동문 간 끈끈한 교류의 장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에는 현직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동문들과 새내기 대학원생들이 함께 참여해, 학과의 위상과 교육적 성과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 신입생의 포부와 글로벌 도전51기 신입생 유현석 씨는 인터뷰에서 “저는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K-팝, 드라마, 영화에 매료된 세계 청년들이 한국에서 공부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전기공학 전공에서 문화콘텐츠 전공으로 과감히 진로를 전환하며 “성신여대야말로 최고의 교수진과 선배들이 있는 곳이라 믿고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학교 내 전통복식 전시관과 예술적 분위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문화·예술적으로 최고 수준의 환경에서 배우고 있어 후회가 없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 유학 공부와 붓글씨를 써오면서 고등학생들에게 예절 교육을 하는 최성희 선생님 ■ 동문이 전하는 경험과 가치2008년 입학해 현재 전주에서 예절·인성교육을 이어가고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복무감사와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9일간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공·사립 학교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며, 필요 시 기간을 연장한다. 이번 점검은 명절 인사 명목의 금품·향응 수수 등 관행적 비위를 차단하고, 연휴 분위기에 편승한 복무 위반과 보안 관리 소홀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업체·학부모 등으로부터의 금품·선물 수수 여부 ▲ 민원 처리 지연, 근무 태만, 무단이탈 등 복무 위반 ▲ 당직근무 태도 및 보안 관리 ▲ 문서, 시설 보안과 비상연락체계 유지 여부 ▲ 겸직 허가, 외부 강의 신고 준수 ▲ 예산 목적 외 사용, 관용 차량 사적 이용 등이다. 적발된 공직자는 소속 기관장에게 통보해 엄중히 문책할 방침이다. 김재기 감사관은 “추석 명절은 부패 취약 시기로, 공직자의 작은 해이도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청렴하고 엄정한 공직 문화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