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아름다움을 뽐내는 별들이 베를린 미테구 평화의 소녀상 앞에 한데 모여 가장 밝은 빛을 비췄다.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 방문단(단장 김용성 의원)은 베를린 미테구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설치 4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아리’의 영구 존치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드높였다. ‘별무리, 아리 옆에 앉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원들을 비롯해 한독시민단체와 재독 한국인, 독일 현지 지역민들이 함께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으며, BLPoC 커뮤니티와 FLINTA* 활동가들의 예술공연이 이어졌다. 김용성 의원은 “평화의 소녀상 설치와 영구 존치를 위해 용기 있는 행동과 실천에 앞장서 주신 교민 여러분과 특히 과거 잘못된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직접 모범을 보여준 독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김태형 의원은 ‘아리’의 철거 반대와 영구 존치를 위해 4번의 결의안을 만들어주신 미테구의회에 존경을 표했고, “미테구의회 녹색당, 사민당, 좌파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평화의 소녀상은 물론, 여성인권, 이민ㆍ난민,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누었다”면서 향후 양국 기관
경기도는 12월까지 31개 시군에서 노인과 중장년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하는 채용박람회를 열기로 하고 첫 번째 행사로 7일과 8일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고양시를 시작으로 12월 수원시에서 막을 내릴 예정인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노인이나 중장년자들이 개인별로 능력이나 경력에 맞는 다양한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박람회를 통해 도내 우수 중견․중소기업의 노인․중장년 종사자 비율을 높이고, 단순직종에 집중됐던 노인일자리를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7일과 8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북부 광역박람회에는 기술직, 생산직, 사무직 등 노인 및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150여 개 기업이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참여한다. 이력서, 자기소개, 직종별 맞춤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 취업 컨설팅관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구직자를 지원하고 재무설계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촬영, 인생네컷, 마음상담소, 취업타로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키오스크 교육과 체험을 진행해 디지털 기기에 친숙해지도록 도움을 주고,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여
2024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에서 전문정원 부문에 김다은·김세나·최가영 작가의 ‘너덜겅-다산의 웅기’, 생활정원 부문에 김선영·김현아 작가의 ‘풀잎과 왈츠의 정원에서’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지난 3일 오후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에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전문정원과 생활정원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2개 우수작을 선정하고 최대 400만 원 등 총 1천490만 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다산의 자연정원’을 주제로 총 63개 작품이 참가했다. ‘전문정원’ 분야 대상을 받은 ‘너덜겅-다산의 웅기’는 다산 정약용이 어린시절 뛰어놀던 남양주 예빈산의 너덜겅(돌이 많이 깔린 비탈)을 파라메트릭(수학적 수치를 갖고 계산을 통해 만드는 패턴) 구조로 재해석해 우리 곁에 되살아난 다산의 삶과 정신을 잘 느낄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문정원 부문에서는 최우수상(1점)에 최명철 ‘도시둠벙: 자연스러운 인공’ 우수상(1점)에 양윤준의 ‘사암(俟菴)의 미음완보(微吟緩步)’ 장려상(3점)에 김성일·곽민호의 ‘ORENTAL FOREST’, 이병우·장하니·김윤의 ‘
화성시의회는 10월 1일, 전곡항 마리나 클럽 대회의실(화성시 서신면)에서 무안군의회 대표단 환담회를 가지며 대표단과 두 도시의 우호 관계를 돈독히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위영란 의원이 참석해 무안군의회 방문을 환영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귀한 걸음을 해주신 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장님과 방문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말하며, “화성시의 넓은 농경지를 바탕으로 한 특색있는 농업과 미래지향적인 산업 기반은 무안군의 농업, 관광 자원과 함께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교류 행사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하반기 원 구성에 따른 의장 간 면담과 지역 축제 (무안군 - 갯벌 낙지 축제, 화성시 - 정조 효 문화제) 홍보가 있었다. 10월 1일에는 환담회에 이어 전곡항의 행정지도선 승선,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체험, 동탄호수공원에서‘루나 분수 쇼’를 관람했다. 2일에는 화성시 융건릉과 용주사, 무봉산 산림휴양지 견학으로 무안군 교류 방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2일 성남시새마을회 주관으로 분당구청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에 참석했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고 헌신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수련대회를 계기로 모두의 역량이 하나로 모여 협동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및 시상·동별 격려 방문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성남시의회는 지난 10월 2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황금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2023년 7월, 성남·수원·화성·용인시가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성남~용인~수원~화성으로 이어지는 50.7km 길이의 노선안을 올해 5월 공개하였으며, 이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는 공동건의문을 경기도에 전달한 바 있다. 허나 일각에서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국가 재정문제로 인해 정부의 사업 우선순위에 밀려 반영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본 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황금석 의원은 “본 사업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각 지자체에서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사활을 걸고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할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이 속한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성남시 지역구 소속인 안철수(분당갑), 김은혜(분당을), 김태년(수정구), 이수진(중원구) 국회의원의 협조가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이 대표 발의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이 2일(수)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건의안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급속한 보급에 따라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영경 의원은 “교통사고, 청소년 불법 이용, 배터리 폭발 등 여러 문제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행 도로교통법과 일부 규정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 지적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률의 조속한 제정이 필요하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최근 전동 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의 교통사고와 인명 피해가 급증하면서 보다 실효적인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의원은 “대다수의 대여업체가 별도 면허 인증 절차없이 기기를 대여하고 있어 청소년의 무면허 이용이 심각하다”고 설명하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교육과 규제 강화가 시급하다”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
수원시의회 김미경(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의원은 2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원시 도시공간 혁신방안 제언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미경 의원이 좌장을 맡고 수원시정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수원시 원도심 노후화가 심화되고 개발가용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도시공간 혁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채명기 도시환경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번 토론회에는 HDC현대산업개발 박희윤 개발본부장과 단국대 김현수 교수가 발제를 맡고 이대선 의원, 김민수 수원시 도시정책실장, 이창훈 수원시재개발·재건축공동협의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였으며, 시민과 공직자 등 100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서는 국내외 선진사례를 분석하여 수원시 도시공간 혁신방안으로 △입체화 △복합화 △콤팩트화를 제안하였으며, 지정토론에서는 기존 재개발·재건축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원도심 고밀·복합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진 토론에서 토론자들은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군 공항 인근 고도제한 완화 등 시민의 피부에 와닿는 구체적인 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참석자들은 수원시 도시공간 혁신을 위해서는 군 공항 이전과 고도제한 완화가 시급하다는 데 입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 K-컬처밸리성공적완성을위한특별위원회(위원장 최성원)가 10월 2일(수) 오전 10시부터 K컬쳐밸리 공사중지된 사업부지 및 한류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현장(장항동·대화동 일원)을 직접 방문하여 관계자 및 관계부서의 보고 및 질의응답을 받고 주요사업의 추진현황 점검 및 향후 대응방안 모색에 적극 나섰다. 이 날 현장방문에 나선 최성원 위원장 및 손동숙 부위원장을 비롯한 고덕희, 김수진, 김학영, 김해련, 이철조, 조현숙 위원은 K-컬처밸리사업 예정부지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의 자리를 만들었다. 당일 일정은 현장 관계자들의 안내 하에 사업부지 현장을 직접 확인하였으며, △K컬처밸리 관련 주요 현황 △한류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등에 대해 경제자유구역추진과, 일산공원관리과 등 각 부서현안등 진행상황 보고와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주고받았고, 특히 향후 고양시 차원의 진행방안을 집중 토의했다. 최성원 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108만 고양시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관련 기관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원활한 해법이 나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동숙 부위원장도 “고양시민을 위한 빠른 공사재개와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대표 의원 김혜영)는 2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는 김혜영 대표 의원을 비롯해, 이종원·김산수·최재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문화국제국장, 문화예술과장, 평택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약 20명이 참석하였으며 회원 소개 및 인사 후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해당 연구용역은 ‘평택시 메세나 도입 및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하여 올해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벤치마킹과 여러 차례의 간담회, 특강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연구용역을 맡은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흥연 교수는 평택시 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방안 국내·외 메세나 사례 지역 메세나 과제 및 지향점 등 그간의 연구 추진 사항을 발표했다. 김혜영 대표 의원은 “연구회 활동을 진행하면서 하루 속히 평택시에 메세나가 도입되고 활성화되어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리기를 기대하는 시민과 기업들이 많이 계심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평택형 메세나가 잘 정착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 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여러 전문가와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미 시의원은 20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착한가격업소 대표들과 “착한가격업소 상하수도요금 감면 및 공공요금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정현미 시의원이 토론을 주재하고 남양주시 재정경제국 지역경제과, 상하수도관리사업소 사업운영과와 하수처리과 관계 공무원, 착한가격업소 한동혁(제주흑돈삼 대표), 서남식(강남식당 대표), 김미경(티와이헤어 대표), 장순옥(헤어천사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착한가격업소는 연이은 고물가 시대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이다. 이번 간담회는 착한가격업소 대표들이 착한가격업소 운영에 있어서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제시된 의견에 담당공무원이 답변을 하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정현미 시의원은 남양주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조례에 ‘상하수도료 등의 요금 보조 또는 감면을 지원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으므로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하수도 요금 감면 또는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 지원을 적극 검토하여 조속히 추진할 것을 집행부에게 요청했다. 또한 “힘든 시장환경 속에서 착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0월 2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개최된 ‘주4.5일제 추진 공청회’에 참석해 노동자와 사용자가 상생할 수 있는 노동시간 단축 방안을 모색하자고 주장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공청회는 경기도 주4.5일제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이와 관련한 노동계와 경영계, 전문가의 의견수렴 및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김선영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노동시간 단축은 사회적 공론장을 통한 합의 도출이 필수적인 사안인 만큼 오늘 공청회는 의미가 각별하다”라고 말했다. 주제발표와 토론 후 김 부위원장은 “인공지능과 첨단 로봇 기술의 확산으로 기존의 일자리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다”라고 전제한 후,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생산성이 양립 가능한 방향으로 노동시간 단축을 논의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계속해서 김선영 부위원장은 “현재 자연스러운 제도로 인식하는 주5일제도 도입부터 안착까지 10여 년이 소요되었다”라며 “충분하고 다양한 논의를 거쳐 사회적 대타협 도달을 전제로 하여 새로운 노동시간 단축을 제도적으로 확립하자”라고 제언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작년 6월에 대표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