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내에 새롭게 조성된 파크골프장 36홀을 준공하고, 오는 12월 2일부터 한 달간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공단은 시범운영 기간 중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비롯하여 ▲시설물 상태 ▲코스별 난이도 점검 ▲예약·접수 시스템 안정화 등을 확인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추후 운영 프로세스 개선를 개선하고 내년 1월부터 정식 개장에 들어간다. 공단 관계자는 “아시아드주경기장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이 경기장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설공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5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 참여자와 기관 종사자 구청장상 표창, ▲사업 추진 경과보고, ▲활동 영상 상영, ▲활동 소감 발표,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공공시설관리도우미 등 50개 사업에 5천133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목표 대비 114%를 달성했으며, 사업 종료 후 진행한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 90% 이상이 ‘매우 만족’으로 응답했다. 정진명 센터장은 “2026년에도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협력해 상생 일자리를 발굴·창출하고, 활기찬 사회참여를 통한 노인복지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보탬이 되기 위해 힘써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라며 “건강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2025년 제5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제11기 대표협의체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 총 3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변경 및 평가, 지역사회보장조사 및 지역사회보장지표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 ▲2025년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가경정예산(안)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재호 구청장은 “대표 민관협력 기구로서 한 해 동안 연수구 복지정책을 위해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2026년에도 구민이 살기 좋은 복지행정을 구현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연수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연수구가 인천광역시에서 주관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 군·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026년 집중안전점검 보수·보강 사업’ 시비 보조금을 최대 50%까지 우선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인천시가 지난 4월 14일부터 61일간 10개 구·군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실효성, ▲확산 실적, ▲환류 적절성, ▲이력 관리 노력도, ▲정책기여도 등 안전 문화 확산 5개 분야 24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했다. 평가 결과 연수구는 2023년 우수, 2024년 최우수, 2025년 우수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서의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구는 민간 전문가, 공사·공단 등 241명과 함께 ▲노후 건축물 및 공동주택 13곳, ▲다중이용시설 11곳, ▲숙박시설 2곳, ▲요양병원 4곳, ▲산업시설 8곳, ▲교통시설 5곳, ▲공공청사 8곳, ▲판매시설 4곳, ▲어린이집 및 유아숲체험원 6곳, ▲자연시설 2곳 등 총 65곳을 점검했다. 특히 올해는 동부교육지원청 협조를 통해 관내 33개 초등학교와 초등학생 약 26,000명에게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배부했으며, 연수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장애인들이 보는 세상을 그림에 담았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다음 달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과 손잡고 중증장애인 미술 작품 전시회 ‘세종, 온(溫)을 그리다: 함께 나누는 희망’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 달 9일~31일 인천세종병원 갤러리에서 열린다.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재단이 협업한 ‘기업연계형 중증장애인 예술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 ‘예술가’ 13명이 그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작업한 작품 중 한 사람당 3~4점씩 모두 50점을 선정했다. 작품 주제는‘좋아하는 것’이다. 13명의 각기 다른 시선이 담겨있다. 이번 전시회는 두 기관이 힘을 모은 덕분에 가능했다. 예술일자리 사업은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를 개발해 일자리로 연결하려는 목적으로 시작했다. 근무는 주 15시간이다. 주 1일은 3시간씩 복지관에서 전문 작가와 미술 수업을 하고 지난 일주일간 작업한 결과물을 확인한다. 출근하지 않는 나머지 나흘은 재택 근무하며 작품을 완성한다. 참여자들은 20대 후반~30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소래습지생태공원 주요 식생을 대상으로 도시형 탄소흡수원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다양한 탄소흡수원을 확보하는 일은 국가적인 핵심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습지(염생)식물은 도시 생태계에서 중요한 탄소흡수원으로 평가되며, 연안 도시인 인천은 습지가 넓게 분포해 있어 이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했다. 연구는 생장기인 5월에서 고사기에 이르는 10월까지 갈대, 퉁퉁마디, 해홍나물 등 주요 식생의 이산화탄소 고정량을 측정해 도시 습지가 보유한 탄소흡수·저장 기능을 실측하는 방식으로 수행됐다. 조사 결과, 갈대는 가장 넓은 군락 면적을 바탕으로 연간 약 174톤의 이산화탄소를 고정해 주요 습지식물 가운데 가장 높은 흡수 능력을 보였다. 퉁퉁마디(3.3톤), 해홍나물(3.7톤)의 흡수량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안정적인 생태 기능을 유지하며 도시 탄소순환에 이바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갈대군락의 이산화탄소 고정량은 국내·외 연구에서 제시된 동일 면적 기준 수치(약 50.9~229.5톤)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2025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해 올해 추진한 시범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기술보급사업 대상농가와 관내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농업기술 보급의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5년 기술보급 사업은 △드문모 심기 벼 재배기술 △축사 환경개선 기술 △첨단 자동화온실 설치 △종합검정실 운영 △농업기계교육 등 총 26개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기술 도입 효과 분석 결과 농가 생산성이 평균 25%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기술보급의 실질적 성과가 확인됐다. 올해 시범사업 가운데 농가의 관심이 높았던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생산 기술 △극한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우수농산물 브랜드화 사업 등 3개 과제가 사례 발표로 소개됐다. 대상농가농가들은 기술을 직접 적용한 경험을 공유하며 장단점과 현장 적용성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기후와 자연재해에 따른 경영 불안을 줄이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의 중요성도 안내됐다. 농협중앙회 보험업무 담당자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시립교향악단이 2025년 12월을 기점으로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 〈인천시향의 말러(IPO, Mahler Project)〉를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말러가 남긴 방대한 교향곡 세계를 장기적으로 탐구하는 대형 기획으로, 인천시향의 예술적 지평을 한층 넓힐 전망이다. 시작을 알리는 곡은 말러의 마지막 교향곡인 〈교향곡 제9번〉으로, 인천시향 창단 이래 처음 선보이는 연주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 곡은 전통적 작곡 방식에서 벗어나 실험적 음향과 독창적 구조로 주목받는 작품으로, 기존의 소나타 형식과 조성 체계를 뛰어넘어 말러 음악의 예술적 깊이를 드러낸다. 작곡 당시 말러는 딸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자신에게 내려진 심각한 심장병 진단으로 삶의 끝을 실감해야 했다. 그는 이러한 고통을 음악으로 승화해, 삶과 죽음, 이별의 정서, 그리고 새로운 영원을 향한 열망을 〈교향곡 제9번'에 온전히 담아냈다. 〈교향곡 제8번〉이 신의 구원과 은총을 향한 거대한 기도였다면, 9번 교향곡은 생의 찬란함과 죽음에 대한 사색, 그리고 영원에 대한 갈망을 섬세하면서도 장엄한 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이웃기웃 사진전 ‘우리, 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미추홀구에 있는 인천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해 진행한 ‘이웃기웃’ 사업 참여자들의 시선을 담은 전시다. 참여자들은 활동 과정에서 직접 사진을 촬영하며, 지역 사회의 일상과 관계 변화를 자신의 방식으로 기록했다. ‘이웃기웃’ 사업은 인천시의 지원으로 진행된 2025년 찾아가는 복지시범 특화사업으로,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은둔·고립·1인가구 중장년층의 관계 형성과 사회적 지지체계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전시 ‘우리, 집’은 참여 전 집 안에 머물러 있던 참여자들의 시선이 활동을 통해 점차 외부로 확장되는 과정과, 서로를 알지 못했던 주민들이 가까운 이웃으로 연결되는 변화를 사진으로 담아냈다. 주최 측 관계자는 “타인이던 사람들이 서로 어울리는 이웃으로 변해 가는 모습을 시민들도 전시를 통해 함께 느끼고 공감해 주기를 바란다”며, “은둔·고립·1인가구가 뉴스 속 낯선 존재가 아니라 우리 곁에서 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인천대공원 습지원에서 생산한 ‘반디쌀’ 420㎏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인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습지원 내에 있는 반디논에서는 지난 2012년도부터 생물다양성 제고를 위해 농약, 화학비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가 지어지고 있다. 시민, 직원, 반디논학교 학생들과 함께 키워 수확한 쌀은 반딧불이, 맹꽁이, 금개구리 등이 서식하는 습지원의 청정한 모습을 담아 ‘반디쌀’이라고 이름 붙여져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되고 있다. 임상균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시민들과 직원들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키운 반디쌀을 기증하게 돼 보람이 있고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9월 기준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년 동기 누계 대비 10.2%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인천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2% 늘어나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충북(9.3%)과 서울(9.2%)이 그 뒤를 이었으며 전국 평균 증가율은 7.0%에 그쳤다. 합계출산율 역시 회복세를 보이며 인천은 3분기 0.84명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0.04명 상승해, 전국 평균 0.81명을 상회했다. 특히 인천은 지난해 5월 출생 증가세로 전환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12개월 연속 지속적인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고무적인 성과는 인천형 출생정책인 아이플러스(i+) 1억드림이 실질적 지원으로 자리매김한 덕분으로 분석된다. 올해 현재까지 ▲임산부교통비는 13,107명, ▲천사지원금은 18,814명, ▲아이 꿈 수당은 37,505명에게 지원됐으며, ▲취약계층 산모를 위한 맘편한 산후조리비는 1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6년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국비가 전년 대비 4억 3,600만 원 증가한 총 120억 원 규모로 반영됐으며, 이를 통해 청정해역 ‘인천 앞바다’ 조성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에 추가 확보한 예산을 옹진군 서해5도 도서지역 및 주변 해역 정화활동에 우선 투입할 계획이다. 서해5도는 지리적 특성상 외국 기인 해양쓰레기 유입량이 많고, 광범위한 해역에서 수거한 폐기물을 육상까지 운반·처리해야 하는 부담이 큰 지역이다. 인천시는 이러한 특성과 현장 여건을 근거로 해양수산부와 지속 협의·건의해 왔으며, 이번 예산 확보는 인천시의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2026년 해양쓰레기 정화·예방 예산 구성은 ▲해안·부유(하천·하구)쓰레기 정화사업(78.5억 원) ▲해양쓰레기 정화사업(22.6억 원) ▲취약해안 폐기물대응사업(5.96억 원)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2억 원) ▲도서쓰레기 정화운반선 운영지원(10.8억 원) ▲해양쓰레기 예방 시민참여 활동 지원(0.2억 원) 등이다. 인천시는 주민 참여 중심의 해안·부유쓰레기 정화사업을 지속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