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군이 내년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고령 산모의 산전 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35세 이상 고령 산모의 비율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태아 건강과 안전한 출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남군은 이러한 지역 여건을 반영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고령 산모 산전 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비급여 산전 검사비를 지원해 고령 산모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금 목표액은 2,000만원이며, 기부금은 전액 검사비로 지원한다. 지정기부제는 기부자가 자치단체의 일반 기금이 아닌 특정 사업을 직접 선택해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참여자에게 기부의 보람과 성취감을 높여준다. 군 관계자는“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아진 따뜻한 정성이 새 생명에게 희망이 되고, 해남의 미래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2026년부터 시작되는 모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 산모 산전 검사비 지원사업을 비롯한 해남군 지정기부사업은 ‘고향사랑e음’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 고품질 딸기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현장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재배농업인들에게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꿀벌 소실 대응 꿀벌 대체 화분매개기술 사업’과 군비 ‘시설·과채류 타이벡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꿀벌 소실 대응 꿀벌 대체 화분매개기술 시범사업’은 최근 기후변화와 병해충 확산 등으로 꿀벌 개체수가 급감하면서 발생하는 수정 불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함평군은 뒤영벌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착과를 유도함으로써, 딸기 생산량의 감소를 방지하고 고품질 과실 생산을 돕고 있다. 또한 ‘시설·과채류 타이벡 시범사업’은 함평군 딸기연구회 2개소, 총 3.7㏊ 규모로 지원됐다. 타이벡은 시설하우스 내 딸기 베드 측면에 설치하는 빛 반사용 부직포로, 과실에 햇빛이 고르게 닿도록 도와 당도 향상과 착색증진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겨울철 일조 부족기에도 딸기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높여 고품질 딸기 생산의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이 22일 청소년센터에서 ‘영암형 에너지 기본소득 군민공청회’를 열고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공청회는 올해 9월 읍·면 순회 공청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반영해 이뤄진 것으로, 영암군이 군민참여형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기본소득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모델 △향후 추진계획 등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기후위기에 대응해 탄소중립, 기업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영암군은 풍부한 일사량 등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에너지 지역순환구조’ 실현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추세를 선도하기 위해 영암군은 올해 3월 '신·재생에너지 군민참여 및 개발이익 공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군민이 발전사업에 참여해 이익을 배분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영암군은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정책으로, 삼호읍·미암면 간척지와 영암호 일대에 2,310만㎡ 규모의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1단계 육상 1,600MW, 2단계 수상 427M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은 10월 23일 열린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교학점제가 지역 여건과 교육 현장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채 추진되면서, 농어촌 및 도서ㆍ벽지 지역 학생들에게는 또 다른 교육 불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학교별 개설 과목수가 많은 학교는 103개인 반면 적은 학교는 37개에 그쳤다. 3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이다. 이어, 김성일 의원은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ㆍ이수하는 혁신적 제도로서 고교학점제의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농어촌 및 도서ㆍ벽지 지역 학생들에게는 그 선택의 폭이 제한적이라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전남도교육청의 실질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교원 수급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고교 교사 1인당 2개 이상 과목을 담당하는 비율이 70%를 넘어서고 있으며, 특히 교사가 부족한 농어촌ㆍ도서 지역은 과목 개설조차 어려워 전공과 무관한 과목까지 도맡은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올 한 해 마을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를 되돌아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가꾸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주민참여형 마을가꾸기 사업이다. 올해 고흥군에서는 128개 마을이 참여해 마을 정원 및 벽화 조성, 마을 쉼터 조성, 태양광 조명 설치 등 깨끗하고 활력 있는 마을 조성을 위한 경관 개선 활동을 활발히 추진했다. 특히, 2년 연속 우수마을로 선정된 점암면 신전마을은 마을 입구에 주민들이 함께 정원을 조성해 아름다운 마을 이미지를 만들고 주민 화합을 이끌었으며, 유자축제가 개최되는 풍양면 양리마을은 오래된 담장을 축제 분위기에 맞춰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벽화로 꾸며 마을 이미지를 새롭게 바꾸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민들이 함께 땀 흘리며 마을을 가꾸니 자연스럽게 대화가 늘고, 마을이 한결 밝아졌다”며 “우리 손으로 마을을 바꿨다는 자부심이 크다”고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박강석)는 지난 22일 고흥군민회관에서 300여 명의 귀농어귀촌인과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협의회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농어귀촌인 간은 물론 지역민과의 교류와 화합을 통해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귀농어귀촌인이 직접 생산한 농수산물을 전시·판매함으로써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소통의 장, 3부 화합의 장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특히 각 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생산품 전시·판매 부스는 큰 호응을 얻었다. 박강석 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행사가 진정한 상생과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화합한마당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웃는 따뜻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고흥에서의 삶을 선택한 것이 탁월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정책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가을 농산물 수확 후 발생한 농산 부산물을 파쇄하는 ‘하반기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오는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지원은 고춧대·콩대·과수 잔가지 등 영농 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해 화재를 예방하고,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생을 줄이는 한편, 영농 부산물 퇴비화를 통해 자연순환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 농가는 ▲영농 부산물 외 부수적 물품 제거(비닐끈, 파이프, 돌, 줄 등) ▲1톤 차량 진입이 가능한 장소까지 영농 부산물을 운반·적재 ▲파쇄 후 영농 부산물은 농가 자체 처리 등 의무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파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나 마을은 읍·면사무소 산업팀이나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11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읍·면별 신청서를 접수한 뒤 농가별 또는 마을별 파쇄일자를 사전 협의한 후, 파쇄지원단을 현장에 지원한다. 우선순위는 ▲산림 연접지(100m 이내) ▲고령층·취약층▲산림 연접지, 이외 농경지 순으로 정해 운영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유자와 복숭아 전정가지 등 130ha 영농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가을철 한정으로 청정 해역 우도에서 잡은 ‘자연산 꽃게’가 제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은 남해와 득량만, 여자만으로 둘러싸인 대표적인 해양도시로, 농산물뿐 아니라 수산물 자원도 풍부한 지역이다. 이번에 선보인 ‘우도 자연산 꽃게(1.5kg, 7미 내외)’는 양식이 아닌 자연산으로, 어민이 직접 잡아 올린 귀한 수산물이다. 손수 세척·선별한 뒤 아이스팩과 함께 포장해 신선한 상태 그대로 전국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청정 고흥 바다의 깊은맛을 담은 자연산 꽃게는 제철 수산물답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군은 이를 통해 지역 어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고흥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수산물이 나는 청정 해양도시”라며 “이번 제철 꽃게를 통해 고흥 바다의 신선함과 풍요로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유자축제와 함께하는 감사 이벤트’를 통해 1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지역 내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신속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고흥군 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2일 위촉장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지역 의료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와 지역의료기관,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운영 내용은 ▲의료 비상상황 대비 비상진료체계 유지 상황 공유 ▲중증 응급환자 이송 및 진료체계개선 ▲응급의료자원 연계 협력 강화 ▲코로나19 및 대규모 감염병 유행 대비에 관한 사항 등이며, 정기적인 회의와 간담회를 통해 지역 맞춤형 응급 의료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협의체를 통해 의료기관과 소방, 경찰 등과 더욱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응급 의료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고흥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이 직영하는 온라인 농수축특산물 쇼핑몰 ‘고흥몰’은 누적 매출 100억 원 돌파를 기념해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 농가와 함께 이룬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20여 개의 인기 상품을 단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행사’를 23일과 27일 양일간 진행한다. 또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기획전 기간 ‘100번째 주문 고객’에게는 고흥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3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쇼핑은 물론, 특별한 행운과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100억 원 돌파의 성과를 소비자와 함께 나누는 자리이자, 고흥몰을 통해 지역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더 많은 분께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맞춤형 혜택과 차별화된 기획전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몰은 지난 2019년 9월 개설 이후 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 양국진 부군수는 지난 22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요 농업사업장을 직접 방문하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양국진 부군수는 두원농협 유자가공사업소와 죽암농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두원농협 유자가공사업소는 연간 약 1,500톤의 유자를 생산·가공하며, ‘고흥 유자차’를 포함한 유자 제품을 16개국에 수출하는 등 고흥 유자 산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다. 양국진 부군수는 유통 활성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책 및 지원 방안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어 방문한 죽암농장은 132ha에 이르는 대규모 경지 면적을 바탕으로 축산업과 순환 유기농법을 함께 실천하며, 국내 쌀 산업 발전과 고흥쌀 브랜드 제고에 앞장서고 있는 선도 농장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법과 미래 농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양국진 부군수는 “이번 방문은 농업 현장의 현실적인 문제와 개선점을 점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월 농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불법 농막을 농촌 체류형 쉼터로 전환 등록하는 양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농지에는 농작업 편의를 위한 임시 휴식시설로 허용된 농막이 주거용 또는 숙박용으로 불법 전용되는 사례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군은 안전기준과 설치 요건을 충족한 농막을 합법적인 체류형 쉼터로 전환하는 ‘양성화 절차’를 추진하며, 농지 이용 질서 확립과 농업인 편의 제고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현재 9월 말 기준으로 70여 건의 농촌 체류형 쉼터 신고 및 농지대장 등록을 완료한 상태이다. 농촌 체류형 쉼터는 연면적 33㎡이내 가설 건축물 형태로 설치할 수 있으며, 처마, 데크, 정화조, 주차장과 같은 부속시설은 일정 면적까지 연면적에 합산하지 않고 설치할 수 있다. 다만, 쉼터는 임시거주 목적으로만 활용해야 하며, 방재지구 및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등에는 설치가 제한된다. 내부에는 소방시설을 갖추어야 하고, 소방차 진출입이 원활한 도로를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또한, 쉼터 설치를 위해서는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