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지난 5월 조기 마감된 '소상공인 세무서비스 수수료 지원사업'을 오는 8월 5일 부터 추가 접수한다. 이번 추가 지원은 지난 5월 23일 선착순 접수가 종료된 이후에도 계속되는 소상공인의 문의와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결정됐다. 15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10만 원의 세무신고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강릉시에 사업장을 둔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단, 지난 1차 접수 기간(2. 10.~5. 23.)에 선정되어 이미 지원받은 경우는 이번 추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시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일반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현희 소상공인과장은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접수를 진행하게 됐으며, 남은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니 신청 기간 내 꼭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올해 여름 강릉의 밤은 도심 야시장과 해변, 호수, 골목 골목마다 버스킹 공연으로 물들고 있다. 월화거리와 주문진 야시장을 시작으로 도시 전역에서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문화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가장 먼저 달빛 아래 거리를 밝히는 곳은 강릉 월화거리 야시장과 주문진 야시장이다. 월화거리 야시장에서는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 토 저녁 7시부터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먹거리와 함께하는 음악과 퍼포먼스가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주문진 야시장 역시 오는 9월 6일까지 지역 버스커와 인기 공연팀이 시장을 무대로 감동을 선사한다. 경포호수공원에서는 전국의 버스커들을 만날 수 있는 ‘제2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 THE NEXT KING’이 한창이다. 614개 팀이 참여해 본선에 오른 150팀이 오는 8월 10일까지 매주 금, 토, 일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8월 16일 결승에서 최종 승자가 가려진다. 결승전에는 대한민국 대표 소울 보컬리스트 김조한과 모던 록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가 정주 인구 확대를 위해 올해 7월부터 시행 중인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이 시행 초기부터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자녀의 입학을 준비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강릉시가 추진 중인 출산·양육 친화 도시 조성 및 정주 유인 정책의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릉시 연간 대상자는 약 4,500명이다. 7월 20일 기준 대상자의 70%에 달하는 3천여 건의 신청이 접수되어, 교육비 부담 경감이라는 정책 취지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공감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는 모든 지원 대상자가 누락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 학교 및 읍면동 안내와 함께 SNS, 지역 화폐 앱,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홍보 노력에 힘입어 함께 시행 중인 전입 축하금 지원사업도 500건 이상 접수됐으며, 이 중 2주 차까지 신청분 267건, 총 469만 원이 지급 완료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입학 시기 가정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강릉시가 아이 키우기 좋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는 21일 오후 4시 30분 원주 의료기기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원주 교육, 새로운 강수를 두다!’를 주제로, 기업권역 학부모와 함께하는 정책 톡톡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7일 혁신권역에 이어 열린 이번 두 번째 토크콘서트는 기업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제안과 시장의 적극적인 답변이 어우러지며 한층 더 풍성한 교육정책 논의의 장으로 진행됐다. 가장 큰 공감을 얻은 제안은 맞벌이 가정을 위한 방과후 돌봄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의견이었다. 이에 대해 원강수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경동대학교와 연계한 기업도시 ‘더자람 늘봄센터’를 소개해 직장인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초등학생 대상 다양한 분야 경험 기회 제공, 의료기기 산업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상시 소통이 가능한 교육 협의체 구성, 수도권에 가지 않아도 되는 교육 환경 조성 등 원주만의 특성을 살린 교육정책에 대한 제안이 이어졌다. 원주시는 이번 제안들에 대해 즉시 반영이 가능한 사안은 내년도 사업계획에 포함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경제교육도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는 21일 오후 4시 30분 원주 의료기기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원주 교육, 새로운 강수를 두다!’를 주제로, 기업권역 학부모와 함께하는 정책 톡톡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7일 혁신권역에 이어 열린 이번 두 번째 토크콘서트는 기업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제안과 시장의 적극적인 답변이 어우러지며 한층 더 풍성한 교육정책 논의의 장으로 진행됐다. 가장 큰 공감을 얻은 제안은 맞벌이 가정을 위한 방과후 돌봄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의견이었다. 이에 대해 원강수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경동대학교와 연계한 기업도시 ‘더자람 늘봄센터’를 소개해 직장인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초등학생 대상 다양한 분야 경험 기회 제공, 의료기기 산업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상시 소통이 가능한 교육 협의체 구성, 수도권에 가지 않아도 되는 교육 환경 조성 등 원주만의 특성을 살린 교육정책에 대한 제안이 이어졌다. 원주시는 이번 제안들에 대해 즉시 반영이 가능한 사안은 내년도 사업계획에 포함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경제교육도시 조성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동해안 최초 만세운동의 길”이라는 주제로 역사 강사 최태성을 초청하여 역사 강연을 진행한다. 고성군은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가장 먼저 3·1 만세운동이 일어난 지역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광복절에 숭모 문화 별빛축제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에 8월 14일 제19회 애국지사 숭모 문화 별빛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역사 강연으로 유명한 ‘최태성 강사’를 초대하여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역사 특강의 자리를 마련했다. 최태성 강사는 별별 한국사 연구소장으로 KBS 역사저널 그날, EBS 등에 출연하여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 역사 강사이다. 역사 특강 사전 신청은 7월 21일 13시부터 150명 선착순 모집하며, 고성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강연과 더불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증, 강사 저서 중 하나를 소지한 관객에게는 사인회도 진행한다. 신청방법은 링크를 통해 신청하며, 신청 시 1인당 최대 4인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행사는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평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 고성군과 고성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평화의 기반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고성군의 지정학적·역사 문화적 특수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지역 고유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체계적이고 실행력 있는 평화 문화도시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고성군은 DMZ, 통일전망대, 화진포 등 분단과 평화를 상징하는 자원이 밀집된 지역이다. 한반도 분단의 현실을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해온 동시에, 평화를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기도 하다. 군은 이러한 지정학적 배경과 평화 관련 자산을 평화예술, 평화관광, 평화교육 등과 연계해 평화문화도시의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전략 수립은 단기 성과 중심의 접근을 지양하고, 고성의 자연환경과 지역 공동체, 문화예술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체류형 평화문화도시’ 모델 구체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주민이 일상에서 평화의 가치를 체험하고, 문화로 평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횡성군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자매도시인 저장성 린하이시와 함께 중학생 국제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행사는 양 도시 간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양국 청소년들이 상호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함으로써,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감각과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재개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교류단은 횡성군과 린하이시 중학생 각 10명으로 구성되며, 양국 학생들은 5일간 함께 생활하면서 문화체험, 교육활동, 지역탐방,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의 폭을 넓히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관내 중학교 견학과 한국어 수업, 문화골든벨 퀴즈대회 ▲횡성한우와 안흥찐빵 요리 체험 및 루지 체험 등 지역 특화 콘텐츠 ▲국립중앙박물관, 과학관, 미술관, 고궁 등 역사문화유산 견학이 포함되어 있으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를 다지는 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횡성군이 폭염 등 이상기후에 특히 취약한 청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안부 확인에 나선다. 군은 21일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관 회의실에서 제3차 지역복지 민·관협력 정기 간담회'열린복지 톡톡(TalkTalk)'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9개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자 등 15명이 참석해, 최근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거주환경, 건강, 사회적 지지체계가 특히 취약한 65세 미만의 청장년 1인가구에 대한 집중 안부확인 및 지원 방안을 논의가 이루어졌다. 군은 취약 청장년 1인가구의 증가로 인한 고독사 발생 등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1회 지자체 기획발굴 조사를 실시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해 왔다.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안전 위협이 커지면서,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시행 중인 ‘건강음료 배달사업’,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 ‘청장년 이음학교사업’ 등의 대상 가구를 중심으로 7월부터 8월까지 주 1회 이상 안부를 확인하고, 상황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장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군보건소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에 해충 기피제를 배부했다. 보건소는 오늘 양구초등학교에 해충기피제 530개를 전달했으며, 비봉초등학교 등 관내 9개 초등학교에도 총 700여 개의 기피제를 사전 보급한 바 있다. 이번 기피제 배부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말라리아 예방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해충기피제 사용과 야간활동 자제 등 예방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기피제 보급을 계기로 자가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보건소는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야간 시간대에 방역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모기 서식지 주변을 중심으로 유충구제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양구군보건소]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강릉안애 통합돌봄 선포식 및 정책포럼 '100인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하여, 지역사회 내 통합돌봄 체계 조기 정착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은 강릉시가 추진 중인 생애주기 기반의 통합돌봄 모델로, ①재택의료 ②일상생활지원 ③건강관리 ④친고령화 주거지원 ⑤지역 특화형 치매친화 커뮤니티 조성 등 다양한 영역을 통합해 시민이 집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은 ‘강릉안애 통합돌봄 이른 정착을 위한 실천 과제 논의’를 주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민간 돌봄활동가, 보건의료 전문가,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실천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로 ▲강릉형 통합돌봄사업 실행계획 발표(강릉시) ▲통합돌봄 도입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역할(민소영 교수, 경기대학교)과 이후 전문가 지정토론 및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가 미국 세인트존스대와 함께 운영 중인 ‘Great Books 캠프’가 지역 교육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21일 캠프가 진행 중인 춘천고를 직접 찾아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소통했다. 이날 수업은 윌리엄 포크너의 단편소설 ‘에밀리에게 장미를’을 주제로 진행돼 학생들은 고전 텍스트에 근거해 질문을 던지고 논리를 펼치며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단순한 감상문이나 발표 중심이 아닌 생각을 구조화하고 확장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춘천시가 추진 중인 ‘Great Books 캠프’는 세인트존스대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고전과 명저를 읽고 토론하는 인문교육 프로그램이다. 포괄적이고 주관적인 일반 독서토론과 달리 텍스트 기반의 분석적 사고와 논리적인 대화에 방점을 둔다. 춘천시는 이번 캠프에 앞서 지역 내 5개 고등학교에서 세미나와 교사 대상 튜터 양성 과정을 운영해 교육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6월에는 세인트존스대와 교육협력 MOA를 체결하고 국제 인문교육 협력을 공식화했다. 시는 앞으로 △세인트존스대 Summer Academy 연수 △현직 튜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