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화천군이 운영하는 화천커뮤니티센터가 여름방학 기간에도 변함없이 온종일 돌봄을 이어간다. 아이들이 등교를 하지 않지만, 변함없이 출근해야 하는 맞벌이 가정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화천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8월14일까지, 4주에 걸쳐 여름방학 초등 돌봄교실을 이어간다. 대상은 기존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초등 1~2학년 92명이다. 화천군은 이 기간, 부모 출근시간에 맞춰 오전 8시부터 조기 등원을 시작키로 하고, 인력을 배치했다. 화천커뮤니티센터는 오전 9시10분부터 오전 11시50분까지 돌봄교실, 체육관, 공연장 등에서 매일 매일 다양한 방학특강(1교시)을 진행한다. 화천군은 오전 11시30분부터 12시40분까지는 아이들의 점심식사를 위해 군청 지하 식당을 개방키로 했다. 급식은 지역 음식점에서 완전 조리식품을 납품받아 제공된다. 이어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오후 2시20분까지 방학특강(2교시)이 이어지며, 간식까지 지원된다. 오후 2시40분부터는 각 돌봄교실에서 수업이 진행되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내년 6월, 강릉시에서 열리는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회 참가 신청 접수가 24일(목)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에 따라 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홍규·이태성, 이하 조직위)는 접수 개시를 알리며 현정화 조직위 집행위원장이 가장 먼저 등록을 마친 대회 1호 선수라고 밝혔다.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국제 생활체육 탁구대회로, 전 세계 40세 이상 동호인 및 전·현직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탁구 축제이다. 경기는 남녀단식, 복식, 혼합복식 5개 종목이 연령별(5년 단위) 11개 세부 종별로 운영되며, 지난 2024 로마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9개국 6,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한국탁구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열리는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를 위해 강릉시와 조직위는 “serve your dream”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약 4,000명 이상의 선수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공동위원장)은 “대회 홍보 및 시설 개선 등 대회전까지 필요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뮤지컬 ‘빨래’를 오는 8월 22일 오후 7시 30분, 23일(토) 오후 3시에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서울의 작은 동네에서 살아가는 서민들의 삶을 정겨운 감성으로 그려낸 창작 뮤지컬이다. 2005년 초연 이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며 잔잔한 울림과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 맑은 음색으로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여름철 쾌적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 이웃 모두 함께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며 감동을 만끽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는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일반 4만 원, 속초시민 및 설악권 주민은 2만 원이다. 공연 및 예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카카오톡 채널 ‘속초문화예술회관’을 추가하면 기획공연 및 공지사항 등의 정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야간축제 ‘비트 온(BEAT ON) 속초’를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속초해수욕장 남문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속초시 야간관광 대표 브랜드 ‘빛의 바다 속초’ 미디어아트와 연계해 운영되며, 단순 관람형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젊고 역동적인 해변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해변 문화를 다변화하고 속초해수욕장을 대한민국 대표 야간 관광지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 첫날인 8월 4일 오후 6시에는 7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함께하는 K-POP 랜덤 플레이 댄스가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인기 K-POP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는 형식으로 꾸며진다. 8월 5일과 6일 이틀간은 오후 7시부터 무소음 DJ 파티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미디어아트로 연출된 해변 공간에서 무선 헤드폰을 착용하고 DJ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움직이며 색다른 야간 해변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필수이며, 선착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7월부터 하반기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 예정이며, 이후 하반기 동안에도 지역 수요에 맞춘 실전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미래 문화예술 인재를 직접 발굴·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재단은 참여형 교육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을 핵심 과제로 삼아, 주민과 예비 문화기획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과정을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인 ▲횡성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양성과정 ‘문화예술기획클럽 365’ 2기가 7월부터 진행 중이며, 재단은 15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실전 중심의 기획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한다. 특히 우수사례 현장 방문, 전문가 멘토링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참여자들이 지역 문화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교육도 강화된다. ▲‘키즈 아트톡톡(TalkTalk)’은 어린이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으로 횡성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재단의 기획전시에 참여해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행정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시작된다”는 철학 아래, 횡성군이 또 한 번 군민 곁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횡성군은 지난 23일‘민생현장 투어 시즌3’의 마지막 일정으로 환경자원사업소를 찾았다. 이곳은 재활용품과 음식물 쓰레기, 신규 소각시설까지 군민의 일상과 직결된 환경 관리의 최일선 현장이다. 이날 현장에는 환경자원사업소 직원들과 대행업체 근로자, 군 관계자 등 25여 명이 함께했으며, 재활용선별장, 음식물 수거용기 세척 시연, 신규 소각시설 등을 차례로 돌며 현장을 점검하고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9월부터 본격 가동되는 신규 소각시설은 1일 44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최첨단 연속식 스토커 방식으로, 민간위탁 운영 아래 25명의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그동안 열악한 처리 환경에서 근무해온 종사자들의 안전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을 찾은 한 종사자는 “냄새와 먼지, 고된 일에도 군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자부심 하나로 일해왔다”며 “이렇게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주는 자리가 정말 큰 위로가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는 지역 고등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해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대학생-고등학생 교육 캠프’를 오는 7월 28일부터 4일간 관내 고등학교 2곳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시작된 이 캠프는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며 매년 많은 학생과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서울대와 연세대에서 총 48명의 우수 대학생 멘토가 참여해 관내 고등학생 77명에게 체계적인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지고등학교에서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소속 멘토 32명이 자연과학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멘티 39명을 대상으로 심층 멘토링을 진행한다. 학부생 멘토들은 고등학교 시절 공부법과 대학 입시에 관한 입시 멘토링 및 면접 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연과학대학 교수의 특강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와 이해를 높인다. 또한, 자연과학 각 분야와 관련된 실험 활동과 과학적 문제 해결력을 바탕으로 한 조별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연세대학교 희망원정대 자원봉사단 소속 멘토 16명은 황지고등학교(멘티 2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는 2026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예산 집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 설문은 온라인(시청 홈페이지 및 모바일 QR코드)과 오프라인(시청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비치 설문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문항은 재정 운영에 대한 시민 만족도, 향후 예산의 우선 투자 방향, 분야별 예산 배분에 대한 의견 등 총 23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시는 수렴된 의견을 면밀히 분석하고 2026년 예산 수립 과정에서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며, 설문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예산편성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태백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는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탄탄파크 일원에서 ‘2025 태백 in 발원지 백패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백산 국립공원 검룡소 분소를 출발해 대덕산과 금대봉을 걷는 테마형 트레킹과 탄탄파크 내 캠핑,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체류형 관광 행사다. 지난 6월에 열린 백패킹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태백의 청정 자연환경과 숲, 산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태백의 대표 여름축제인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돼, 참가자들이 축제와 전통시장 방문을 함께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한강 발원지라는 상징성을 살린 테마 트레킹 코스와 탄탄파크 갱도 내 백패킹 캠핑 등 이색 프로그램으로 태백만의 독창적인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계절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백패킹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태백의 자연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매봉산 바람의 언덕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매봉산 바람의 언덕은 해발 1,304m 고랭지 배추밭 정상에 위치한 대표 관광명소로,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다. 당초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의 풍력발전기 안전조치 공사로 셔틀버스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었으나, 공사 일정이 조정됨에 따라 시는 여름철 관광객 편의를 위해 셔틀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태백시는 관광객 급증에 따른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예방, 그리고 인근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셔틀버스 운영과 함께 전문 인력을 배치해 주차 안내 및 셔틀 승·하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무료 셔틀버스는 중형버스 2대가 투입되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매봉산 전망대까지 왕복 운행한다. 특히 올해는 관광객 분산과 혼잡 완화를 위해 매봉산 슬로우트레일 주차장과 삼수령 두 곳에서 셔틀버스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지난 22일 정선군 사북 파랑새공원에서 남녀노소 15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우리마을 영화관’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사북읍의 낮 최고온도는 36°c까지 올라가는 정말 무더운 날씨였으나 영화를 상영하는 시간 때 평균온도는 18°c로 야외 활동하기에 최적 날씨였다. 연신 많은 비가 내린 후 찾아온 무더위에 외출도 꺼려지는 지금 저녁 시간에 선선한 바람 맞으며 마을 앞 공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무더위를 날리는 문화행사였다. 이번 행사의 주최자인 마을 활동가‘꿈틀’ 모임은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해봄 주민 공모사업 선정되어 이번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 모임은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영화 상영, 봄이 오면 봄봄 행사, 해봄 한마당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한 주민은 “아이들도 방학이고 해서 여행을 가려 했는데 더운 날씨에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아서 걱정이었다. 이런 문화행사 덕분에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고 계속 이런 행사들이 진행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마을 활동가 ‘꿈틀’ 대표 남지훈 활동가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정선군은 7월 24일 임계면 백복령 일원에서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림정화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정선군과 정선국유림관리소가 공동 주관했으며, 20여 명이 참여해 백복령 일대를 중심으로 산림과 인접 지역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요 숲길을 정비하는 산림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도 병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으 산지 불법전용 및 입목 훼손행위, 산림 내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천막, 단상, 물놀이 시설) 설치, 생활쓰레기·건설폐기물 무단 투기 및 방치, 산림 내 취사·흡연 및 소각행위 등을 단속하며,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군민과 방문객에게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정선군과 정선국유림관리소는 8월 말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현장에서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과태료 부과나 사법처리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지형규 정선군 산림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선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산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