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가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재생을 위한 대장정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춘천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와 함께 ‘농촌공간 재구조화 행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과 담당부서 팀장을 비롯해 수탁업체인 농어촌공사 및 ㈜지역계획연구소 누리 등 용역업체가 함께 자리했다. 이번 보고회와 회의는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 고령화, 마을 소멸 등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 공간의 체계적 정비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착수보고에서는 △생활권 중심 공간 재편 방향 △공간 및 유휴자산 활용 전략 △주민참여형 계획 수립 방안 △공간정보(GIS) 기반 분석체계 구축 등의 핵심 전략이 공유됐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공간계획 수립 대상지역으로 지정, 타 접경지역에 앞서 법정의무계획인 농촌공간 기본계획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향후 농촌협약,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국비 공모사업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석사동 벌말공원 공영주차장 건립에 대해 주민 찬성 의견이 93%로 나타나면서 춘천시가 사업 본격 추진에 나선다. 춘천시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석사동 전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 석사동 전체 1만 5,285 세대 중 5,793세대가 투표(37.9%)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찬성 5,394표(93.1%), 반대 363표(6.3%), 무효 36표(0.6%)로 집계됐다. 춘천시는 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이달 말까지 안내한 뒤 내달 1일 기존 주차장 부지 차량 통제를 시작으로 착공에 들어간다. 벌말공원 공영주차장은 석사동 658번지 일원 벌말공원 안에 조성하는 것으로 3층 4단 구조로 지어질 예정이다. 사업비는 84억 원이 투입된다. 앞서 이 사업은 지난 6월 강원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재심에서 주민설명회 개최와 지역 주민 동의 확보를 조건으로 조건부 승인됐다. 시 관계자는 “공사와 관련된 주민 불편사항을 최대한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춘천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24일 지역 고용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 지속적인 현장 소통과 정책 지원 검토 의지를 밝혔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소속 직업소개소 대표 4명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고용현장의 실태를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인력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민간고용 서비스 분야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력업계 대표자들은 △대형 건설현장 내 불법 외국인 고용 단속 강화 △임금체불 업체에 대한 현장사용 승인 제한 △공공발주 노무비 직불제 시행에 따른 직업소개소의 노임 대리수령 허용 △구인난 해소를 위한 지역 인력업체 우선 활용 등을 건의했다. 권일진 춘천인력 대표는 “현장 인력 대부분이 외부 공급업체나 개인 인맥을 통해 채용돼 지역 업체들이 소외되고 있다”며 “지역 인력업체도 함께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 육동한 시장은 구인‧구직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이 조성돼야함을 역설했다. 육 시장은 “일자리는 지역사회의 가장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 청소년 리더스(GYL·Gangneung Youth Leaders) 교육생 20명이 미국 라우던카운티를 방문해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역량을 키운다. GYL 교육생 20명을 포함한 대표단 24명은 미국 버지니아주 라우던카운티 리스버그시를 방문해 7월 22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9박 11일간 국제교류 활동을 펼친다. 이번 국제교류는 강릉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라우던카운티와의 문화교류를 중심으로, 홈스테이 체험, 외교관 인터뷰, 미국 주요 명문대학 탐방, 국제기구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23일 일정에서는 청소년 교류단 대면식과 환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켈리 버크 리스버그 시장 ▲닐스테인버그 리스버그 시의원 ▲크리스틴 움스타드 리스버그 지구 감독관 ▲최응길 US태권도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강릉 청소년들을 환영했다. 행사에는 GYL 교육생들의 K-POP 공연, 라우던카운티 청소년 공연이 이어졌고, 두 개 도시 명예 시민증 수여식(라우던카운티, 리스버그시), 암 퇴치기금 전달식, 환영 만찬 등도 함께 진행되며 교류의 의미를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시는 세계적인 축구 명문 구단인 맨체스터시티FC와 유소년 축구교실 및 코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골자로 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맨체스터시티FC가 국내에서 체결한 첫 유소년 축구 분야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맨체스터시티FC 전문 코치진이 삼척을 방문하여 연 2회 유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국내 코치진을 대상으로 한 유소년 훈련법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축구교실은 기술 및 전술 훈련은 물론, 팀워크 강화와 개인 성장에 중점을 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삼척시 어린이들에게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현지를 방문하여 세계적인 축구 환경과 문화를 체험하고 훈련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주어진다.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의 역량 강화는 물론, 글로벌 감각을 갖춘 축구 인재 양성이 기대된다. 그 첫걸음으로 맨체스터시티FC 코치진이 함께하는 첫 유소년 축구교실이 오는 9월 9일부터 운영되며, 전용 누리집을 통해 세부 일정 확인 및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삼척시는 이에 맞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24일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와 강원특별자치도컬링경기연맹과 함께 춘천 지역 컬링 종목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생활체육과 춘천 지역의 컬링 종목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반다비 체육센터로는 최초로 컬링장을 보유한 춘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유·청소년 컬링 체험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춘천이 동계 스포츠의 새로운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도시공사]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관광객의 가격 부담을 줄이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유도하기 위해, 물가안정 캠페인과 합동점검반 운영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대응에 나선다. 시는 8월 31일까지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상황실’을 운영하고, 요금 과다 인상과 불법 요금 징수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점검하기 위한 합동 지도·점검반을 가동한다. 이번 점검반은 4개 분야, 5개 부서로 구성돼 지역 내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물가안정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7월 24일 관광수산시장, 7월 25일 속초항 일원, 8월 1일 속초해수욕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YWCA, 물가 모니터 요원 등 총 29명이 참여해 착한가격업소 이용과 소비자 피해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여름 피서철에는 관광객 증가로 소비자 불편 민원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철저한 현장 점검과 캠페인 활동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도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가 시민들이 지역 내 소비쿠폰을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매장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16,000매 제작하여 지역 내 사업장에 배부한다. 이로써 시민들은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매장을 보다 쉽게 식별할 수 있게 된다. 이미지 파일은 시청 누리집에도 게시되어 원하는 매장에서 쉽게 출력하여 쓸 수 있게 한다. 실물 스티커 배부를 원하는 사업장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스티커를 직접 받아갈 수도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올해 11월 30일(일)까지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주차인 7월 23일 기준 강릉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률은 41.6%에 달한다. 이는 일 평균 13.9%로 시행 첫 주 70% 이상의 주민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소비쿠폰의 지급처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소비쿠폰의 중고거래 모니터링 및 부정사용에 대한 소비자 안내를 강화하여 부정 유통을 근절할 방침이다. &nb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김홍규 강릉시장은 24일 오전 6시 경포해수욕장을 방문해 일선에서 해수욕장을 위해 고생하는 청소인력과 수상인명구조요원을 격려하고 관련 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김홍규 시장은 현장의 안전시설을 점검하며,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자 직접 비치클리너를 운전해 해변 청소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되는 해수욕장에는 안전 분야 126명, 청소 분야 76명 등 1일 총 257명의 인력을 배치하고,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강릉시는 경포해수욕장을 포함해 올해 총 18개 해수욕장을 운영하며, 경포해수욕장은 6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나머지 읍면동 해수욕장은 7월 4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해수욕장 수영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무더위를 해소할 수 있도록 경포해수욕장에 한 해 7월 26일부터 8월 9일 기간동안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개장한다. [뉴스출처 : 강원도강릉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교육지원청은 7월 23일 14시 동해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주민 의견수렴 집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담회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의 주관 아래 진행됐다. 집담회에는 관내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의견을 활발히 나누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의 요구와 필요에 부합하는 예산 편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해교육지원청은 이번 집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해 2026년 예산안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편성 과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순원 교육장은 "이번 집담회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교육 예산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예산 편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추진하는 '2025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지원하여 참여 영화관으로 선정됐다. 새정부의 민생회복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수 진작과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양양 작은영화관은 약 2천만원 상당의 영화관람 할인 지원금을 지원받게 됐다. 양양 작은영화관에서 영화관람을 위한 관람객들은 기존 일반요금(일반 7천원, 할인대상 6천)에서 5천원, 6천원을 할인받아 누구나 1천원으로 영화를 관람을 할 수 있으며, 양양 작은영화관 1천원 영화관람은 7월 25일 금요일부터 할인지원금이 전액 소진되는 날까지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한다. 양양 작은영화관 홈페이지와 영화관 현장에서 예매 즉시 할인 적용되어 천원에 영화관람 예매를 할 수 있다. 양양문화재단 최태섭 상임이사는 “양양의 지역민들이 1천원 관람 기회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양양 작은영화관에 많은 방문과 영화관람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무더운 여름. 가족들과 함께 양양 작은영화관에서 영화관람 바캉스를 시원하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양양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양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오는 8월 17일까지 ‘상수도시설 운영 비상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남대천 상류 북평교·용천교 인근과 오색 일원에 설치된 집수정 4공을 통해 하루 최대 30,050㎥의 원수를 취수할 수 있으며, 현재 일 평균 상수도 생산량은 약 19,175㎥로 비교적 여유 있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철 하루 최대 사용량은 26,883㎥로 취수 한도 내였으나, 올해 역시 관광객 증가로 물 사용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군은 7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상수도 비상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상황대책반’과 ‘현장복구반’으로 구성되며, 공급·수요 예측을 바탕으로 단계별 급수계획을 수립하고, 시설 이상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를 통해 안정적인 급수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급수 성수기를 앞두고 정수장 2개소, 취수장 3개소, 배수지 9개소, 가압장 73개소 등 주요 상수도 시설에 대한 계측제어 설비 및 노후·훼손 여부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