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정선군 만항재와 고한읍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 정선함백산야생화축제’가 지난 7월 25일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고산지대 특유의 시원한 자연 속에서 여름철 정선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생태문화축제로, 오는 8월 16일까지 약 3주간 펼쳐진다. 무엇보다도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준비돼, 공동체의 힘과 정선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개막 당일에는 고한구공탄시장 특설무대에서 공식 개막식이 열려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식전 공연으로는 ‘별빛정거장’의 7080 감성 음악과 ‘실버합창단’의 무대가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본 행사에서는 ‘흑빛합창단’의 합창이 지역의 정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원,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권한대행,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천웅 정암사 주지스님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진행된 개회 퍼포먼스와 불꽃 점화는 관람객들의 환호 속에 축제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야생화와 함께 걷는 함백산 자락길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정선군은 7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오프라인 지급을 위해 군민이 누구나 불편 없이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복지센터의 지급 준비를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 민생지원금은 6월 18일 기준 정선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1,853명, 한부모·차상위 가구 582명 등 총 33,150명에게 71억 8천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정선아리랑상품권(카드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수령일로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군은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오프라인 신청 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읍면 행정복센터에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안내 인력을 배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체계를 갖추고 원활한 지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정선군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정선읍의 경우 5,000매의 선불카드를 확보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순차적으로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서 작성부터 대상자 확인, 카드 수령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군민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은 오는 7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3박 4일간 양구군 일원에서 전국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국토정중앙 알리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사)한국지오피아연구원이 주관하고, 전국의 초·중등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토정중앙과 DMZ 접경지역이라는 양구의 특수한 지리적 환경과 생태·문화 자원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향후 학교 교육 현장에서의 지리 교육 및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하고, 동시에 양구군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의와 현장답사로 구성되며, ‘DMZ의 이해’, ‘국토정중앙의 형성과정’, ‘DMZ 생태계’, ‘지오투어리즘과 지역발전 방안’ 등의 강의가 강원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진의 진행으로 펼쳐진다. 현장답사에서는 대암산 용늪, 두타연, 해안분지, 국토정중앙점 등 양구의 대표 자연·지리 자원과 함께 박수근미술관, 양구 백자박물관 등 문화‧예술 체험 공간도 탐방할 예정이다. 김지희 양구군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양구의 국토정중앙이라는 상징성과 DMZ 접경지역의 생태·지리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군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모아, 힐링아트 및 업사이클 미술놀이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8월 1일까지 양구군 가족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아이들의 창의적인 감성과 정성이 담긴 다양한 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2024년 7월 양구군 가족센터 1층에 개관했으며, 현재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아동 20명이 정원 전원 입소하여 이용 중이다. 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 학교 내 돌봄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방과 후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아동의 기초 학습, 독서 지도, 숙제 지도, 신체 놀이 등을 포함한 공통 프로그램과 함께 특별활동으로 힐링아트, 업사이클 미술놀이, 보드게임, 영재큐브, 기초영어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방학 중에는 줄넘기 등 신체활동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균형잡힌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주요 작품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힐링아트(라탄 및 글라스 아트)와 업사이클 미술놀이 수업의 결과물로, 아이들이 수개월 동안 정성껏 만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체류형 문화예술마케팅 사업 ‘놀러와 시골 스튜디오 캠프 : 음악캠프 in 양구’가 2025년 여름 시즌을 맞아 27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놀러와 시골 스튜디오 캠프’는 음악을 전공했거나 전공을 준비 중인 예비 음악가들이 양구에 체류하면서 집중적인 음악 연습과 발표 활동을 병행하는 체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참여자 또는 단체에게는 일정 수준의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이를 통해 지역과의 관계 인구 형성, 지역 내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문화 기반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여름 시즌 캠프에는 개인 관현악기를 비롯해 오케스트라, 관악부, 합창단 등 총 6개 팀, 260여 명의 예비 음악가들이 30일간 양구에 머물며 연습에 매진하고, 다양한 무대에서 군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공연은 7월 29일부터 8월 중순까지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이어지며 다양한 클래식 장르의 음악으로 솔로 연주, 앙상블, 관현악 합주 등 수준 높은 무대가 구성된다. 전 공연은전석 무료로 개방되어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클래식 음악의 깊이와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은 예기치 못한 긴급 상황으로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8월부터 긴급 야간 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만 4세(2021년생)부터 초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다함께돌봄센터 평창점에서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전날까지 전화로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평창군 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추진되며, 부모가 질병이나 사고, 긴급한 업무 등으로 야간 시간대 자녀를 돌보기 어려울 때,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공적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아동 돌봄 지원이 필요한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관내 부모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평창을 만들기 위해 공적 돌봄 체계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비스 신청 또는 문의는 다함께돌봄센터 평창점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평창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화천군 사내면 어린이와 주민들의 독서와 문화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사내 도서관이 여덟 번째 생일을 맞았다.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6일 사내면 사창리에서 새내 도서관 개관 8주년 기념 ‘좋은 날! 노는 날! 신나는 날!’행사를 개최했다. 도서관 주차장에는 오전부터 이동식 워터파크가 설치돼 아이들을 맞이했다. 또 도서관 야외 공원에서는 통합 자유이용권을 소지한 회원들 위해 놀이기구와 VR 체험 행사가 이어졌다. 도서관 1층 영유아실에서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개관 기념 축하 테마 영어 수업이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이날 오후 5시까지 도서관 주차장 한켠에서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하는 아이스크림 꾸미기 챌린지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렸다. 1층 어린이 열람실에서는 키링과 부채, 손거울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여름공방’이 마련됐다. 2017년 7월 문을 연 사내 도서관은 어른들은 물론,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공간 뿐 아니라, 매달 열리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육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파크골프 수도’화천군이 지역에 네 번째 파크골프장 문을 열었다. 화천군은 26일 사내면 사창리에서 사내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사내 파크골프장에서는 개장을 기념해 제5회 화천군수배 파크골프 대회도 열려 1,000여명의 동호인과 가족들이 푸른 잔디를 밟았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사내 파크골프장은 18홀, 2만9,997㎡ 규모를 갖췄다. 사창리 시내에 위치해 누구나 도보로 이용할 만큼 접근성이 뛰어나고, 퇴근 후 이용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올해 야간조명 시설까지 설치된다. 사내 파크골프장은 화천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군민 이외의 방문객은 일반 5,000원, 경로우대 4,000원, 청소년 3,000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화천군이 사내면 사창리 지역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한 것은 이 지역의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다. 사내면은 국방개혁으로 인해 주둔 중이던 1개 사단이 해체되며, 인구 급감과 소비 침체 등 극심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화천군은 이 지역에 파크골프장을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 특별자치추진단은 지난 25일 강릉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릉시민축구단 대 대전코레일FC 경기를 관람하며 강릉시민축구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시민들과 함께 응원의 열기를 나눴다. 아울러,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뛰어준 강릉시민축구단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추후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은 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연정 특별자치추진단장은 “강릉시민축구단의 끝없는 도전과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응원 문화 확산에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강릉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가족센터는 지난 24일 가족센터 1층 공동육아 나눔 프로그램실에서 ‘공동육아 나눔터’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지역 아동 부모와 기관 담당자, 태백시 관계자,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과 방학 기간 특별 프로그램 계획을 논의했으며, 특히 센터 이용자 확대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공동육아 나눔터 관계자는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과 이용자들의 요구에 맞는 운영 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쾌적하고 안전한 아동 양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문의는 태백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뉴스출처 : 강원도태백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제4회 태백 전국 며느리 가요제’가 오는 9월 13일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태백 전국 며느리 가요제’는 2022년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와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태백을 대표하는 여름 문화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번 제4회 대회는 오는 8월 9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예심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태백시 여성단체협의체 관계자는 “이 가요제를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을 재확인하고, 여성들이 스스로를 응원하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요제는 전 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본선 입상자 전원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진다. [뉴스출처 : 강원도태백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가 여름 극성수기를 앞두고 용연동굴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스마트 그린 통합 쉼터형 용연열차 승강장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폭염 대응 및 관광객 체감 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기존 전면 개방형 용연열차 승강장을 폐쇄형 스마트 쉼터로 전환하여 직사광선과 무더위로부터 관광객을 보호하고,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도 함께 추진됐다.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폭염 대책비) 8천만 원 전액을 확보해, 여름 극성수기 대비를 목적으로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신속하게 추진하여 설치를 완료하고 현재 운영 중이다. 새롭게 조성된 용연열차 승강장은 냉·온방 시설과 그늘을 갖춘 통합형 쉼터로 구성됐으며, 내부에는 에어컨과 공기 순환 장치가 설치되어 무더위에도 관광객들이 열차 탑승을 기다리는 동안 시원하고 쾌적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본 시설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야외 주차 안내 등 외부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휴게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난 7~8월 극성수기 기간 용연동굴을 찾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