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12월 3일부터 12월 21일까지 국립산악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글로 건네는 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산악박물관의 공간 제공으로 마련된 지역 문화 협업 프로그램이다. 전시에서는 속초교육문화관 문화활동 동아리 ‘혜풍 캘리’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정성껏 창작한 캘리그래피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일상에서 얻은 글귀와 문장을 담아 관람객에게 마음의 여유와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속초교육문화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동아리 참여자들의 창작 활동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지역 문화예술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안영자 관장은 “글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동아리의 꾸준한 창작 활동이 지역 문화예술을 한층 풍성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속초교육문화관]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김남수 원장이 12월 1일부터 제11대 원장으로서 새로운 임기를 본격 시작한다. 임기는 내년 11월 30일까지 1년이다. 김홍규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이사장은 12월 1일 강릉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김남수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남수 원장은 지난 3년 재임 동안 과학기술산업 성장과 연구개발 촉진, 진흥원 조직 발전 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원장추천위원회의 추천으로 지난 11월 6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1년 연임이 확정됐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남수 원장은 “세 번째로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을 이끌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과학기술산업 분야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재편되고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강릉시 전략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혁신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더욱 충실하여 반드시 지속적인 강릉발전의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남수 원장은 지난 2022년 12월 1일 제9대 원장으로 취임했으며, 2024년에 이어 두 번째 연임됐다. 김남수 원장의 연임으로 주요 사업의 연속성과 추진력을 확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생활폐기물협회와 소나무앤컴퍼니(대표 강세민)는 1일, (재)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에 각각 1천만 원과 1백만 원을 기탁한다. 강릉시생활폐기물협회 엄근한 회장은 지난 2021년에 이은 두 번째 기부로,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나무앤컴퍼니 강세민 대표도 재단에 1백만 원을 전달하며 기부 행렬에 동참한다. 강 대표는 “자녀들에게 나눔의 모범을 보이고 싶었다.”고 전했다. 강 대표는 재단에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일심석재 강성택 대표의 장남이기도 하다. 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후원이 큰 힘이 되고 있으며, 기탁금은 미래 인재 발굴과 육성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정선군이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수탁 운영하는 신동 다함께돌봄센터는 2025년 11월 29일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포상제 포상식’에서 2025년 첫걸음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우수활동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고 소속 청소년 23명이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첫걸음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신체단련활동, 자기개발활동 등 청소년들이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여 성취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획득해볼 수 있는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김상길 신동 다함께돌봄센터장은 “우수 기관 선정을 발판으로 청소년의 자율적 성장과 도전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더욱 노력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변함없이 응원하고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신동 다함께돌봄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정선군의 지원 사업으로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도, 급·간식 지원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자세한 사항은 신동 다함께돌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 정선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는 속초지역자활센터 시장형 자활근로사업단이었던 햇살세탁이 자활기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12월 1일 오전 10시, 사업장(사진4길 8-1 A동) 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지역자활센터협회, 자활기업협회 도지부장,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참여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자활기업 햇살세탁은 저소득주민 5명이 참여해 속초시 관내·외 숙박업소 세탁 서비스와 강원도 소방 방화복 세탁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2년 1월 시장형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시작한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과 사업 안정성이 인정되며 자활기업 요건을 충족해 정식 창업으로 이어졌다. 속초지역자활센터는 현재 미쁜한끼(도시락사업단)를 포함해 15개 자활근로사업단과 1개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지역 자립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최진 자활센터장은 “자활기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멘토링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자활기업 전환은 단순한 조직 변화가 아니라 스스로 성장해 지역사회와 함께 가겠다는 약속”이라며 “햇살세탁이 지역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양군은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관내 경로당 18개소를 대상으로 ‘2025~2026 농한기 경로당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 인구 증가(2025년 10월 기준 9,974명, 36.4%)와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유지와 만성질환 예방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건강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18개소 및 군 보건소에서 주 2회씩 총 24회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1월 사전 신청을 통해 보건소 건강교실 참여자 40명과 경로당 18개소를 모집했다. 운영 경로당(18개소) : 월리푸르미아파트, 사천리, 전진2리, 조산리, 북평리, 서림리, 오색1리, 대치리, 잔교리, 하광정리, 입암리, 간곡리, 상복리, 용호리, 전진1리, 주청리, 하복리 건강교실은 전문 외부 강사가 주 2회 경로당을 방문해 요가, 생활체조, 라인댄스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등 어르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4시, 양양군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정민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강릉시립교향악단과 소프라노 이승은, 메조소프라노 이단비, 테너 이형석, 바리톤 안대현이 함께하는 '2025 양양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 다시, 양양'을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양양군과 양양문화재단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군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하고자 준비했다.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 1막 2중창’, 그리고 ‘그리운 금강산’, ‘고향의 노래’ 등 친숙한 한국 가곡들이 무대에 오르며 연말의 정취 속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 가곡과 세계 오페라를 아우르는 이번 공연은 섬세한 해석과 풍부한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음악 해설가가 함께해 음악의 이해를 높이며, 공연은 총 약 90분간 진행된다. 양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올 한 해 열심히 살아오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강원도 삼척지역 시민단체들이 삼척공공산후조리원 폐쇄 결정에 대해 “지역소멸을 앞당기는 자해 행정”이라고 규탄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최근 태백시가 공공산후조리원 신규 개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같은 강원도 내에서 지역 간 형평성이 무너졌다는 분석도 커지고 있다. 삼척공공산후조리원은 전국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으로, 2016년 개원 이후 삼척·동해·정선 등 남부권 산모들의 산후 돌봄을 책임져 온 핵심 시설이다. 삼척 시민에게는 이용료 전액 지원이 이뤄져 서민·취약계층·다문화 가정의 사실상 유일한 출산·돌봄 자원으로 자리해 왔다. 연간 약 200명의 산모가 이용해 온 이 시설은 지역 내 신생아의 건강권을 지키는 ‘출산 안전망’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강원도와 삼척시는 의료원 신축 이전 논의 과정에서 산후조리원 이전 여부를 수년간 결정하지 못한 채 시설을 방치해 왔다. 그 결과 “시설 기준 미달”을 이유로 폐쇄를 통보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대해 지역 시민단체들은 “책임을 져야 할 행정이 먼저 무너뜨려 놓고 기준 미달을 이유로 폐쇄한다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시민단체들은 바로 인접 지역인 태백시가 공공산후조리원 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황천식)은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간‘202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다양한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사업 참여 어르신 430여 명이 참석해 1년간 추진된 사업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활동 우수자 표창을 진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2026년 노인일자리 정책 방향과 사업 운영 계획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참여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복지관은 평가회 기간 동안 참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하며 감사를 전하고 건강한 사회활동을 응원했다. 황천식 관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열정과 헌신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참여를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동해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12월 1일 동해시청 본관 3층 통상상담실에서 ‘2025년 동해시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본사·공장·대표자 주소가 동해시에 소재하고, 공장등록 후 2년 이상 가동하며 연간 총매출 3억 원 이상을 충족하는 중소 제조업체로서, 신용 상태, 기술력 및 품질 수준, 성장 잠재력,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신규 인증기업으로 ㈜신진식품, ㈜선한테크, 재인증 기업으로 동해레미콘㈜, ㈜성도에스디에프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증서를 받은 4개 기업의 대표가 참석해 인증서 및 현판 수여와 함께 기업 간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도 이어졌다. 인증기업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우대금리, 각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2025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역 기업이 튼튼히 성장해야 일자리와 지역경제도 함께 발전한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기업들의 성장 의지가 더욱 높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기업지원사업을 보다 세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에 발맞춰 청년층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2025 동해시일자리지원센터 취업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취업아카데미는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7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총 4개월간 진행됐으며, 11월 28일에는 동해상업고등학교 졸업예정자 26명을 대상으로 청년공간열림에서 올해 마지막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마지막 프로그램인‘호감을 주는 첫인상 만들기’는 비즈니스 매너 및 이미지 메이킹을 주제로, 면접과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기본 소양을 익히는 실습 중심의 강의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면접용 메이크업을 받고, 청년공간열림에서 무료 대여 중인 정장을 착용해 실제 면접 상황과 유사한 경험을 하며 실전 노하우를 체득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면접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팁을 많이 배울 수 있어 매우 도움이 됐다”며 “정장 착용과 실습을 통해 실제 면접처럼 체험해보며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이번 특별강의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길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강원특별자치도청이 주관한 ‘2025년 맞춤형 사례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18개 시·군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우수한 치매 관리 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 결과, 동해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제출한 ‘보이스피싱 피해 치매 어르신의 삶 회복 지원’ 사례가 현장형 통합사례관리의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사례의 대상자인 독거 어르신 A씨는 재작년 치매 진단 이후, 지난해 보이스피싱으로 약 5천만 원의 피해를 입으며 우울, 불면, 식사 거부 등 심리적·신체적 어려움이 심화된 상태였다. 전화 통화조차 어려워질 만큼 불안이 커지며 사회적 고립 위험도 높아진 상황이었다. 이에 동해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김비주 사회복지사는 시청 복지과와 협력해 긴급복지지원을 신속히 연계했다. 이를 통해 연료비 15만 원과 생계비 71만 원을 3개월간 지원받도록 해 일상 회복의 기반을 마련했다. 생활 안정 이후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주거급여 및 공공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