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은 9월 26일 오후 7시 평창강 종부 둔치에서 제48회 노산 문화제 및 제43회 군민의 날 기념 특집 라디오 공개방송을 연다. 이번 특집 공연은 노산 문화제를 대표하는 야간 메인 프로그램으로, 선선한 가을밤을 배경으로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라이브 음악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관객과의 소통은 물론, 녹음 방송을 통해 평창군의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사회는 전문 MC 노기환 씨와 박지현 아나운서가 맡으며, 출연진으로는 ▲장민호 ▲노라조 ▲소찬휘 ▲문희옥 ▲파파금파 ▲구수경 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실력파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잊지 못할 공연을 선사한다. 공개방송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어지며, 공연이 끝난 뒤에는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무대는 녹음 방송으로 제작돼 10월 4일과 5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송출될 예정이다. 현장을 찾지 못한 이들도 라디오를 통해 안방에서 평창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박용호 군 문화예술과장은 “특집 공개방송은 지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 자율방재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자율방재단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자율방재단의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체계적 재난 관리 능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제군은 △재난 대응 활동 △위험지역 예찰 △주민 행동요령 및 안전교육 △전문교육 이수 △예산 지원 △타 지자체 지원 등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4월 기린‧상남면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당시 주민대피 활동에 자율방재단을 가장 먼저 투입해 지원하며 민‧관 합동 대응에 모범을 보였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과 대형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전국 1위는 인제군 자율방재단의 최고 수준 역량이 재차 입증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 자율방재단은 2008년 발족 이후 △2019‧2023년 강원도 자율방재단 평가 최우수 △2024년 행정안전부 기술경연대회 전국 1위 등 전국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이 청정 자연을 앞세워 ‘1천만 관광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원관광재단이 발표한 ‘강원특별자치도 7월 관광 동향’에 따르면 인제군의 7월 관광객 수는 지난 해 같은 달보다 19.64% 증가하며 도내 상위권을 기록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 분석에 따르면 백담사와 자작나무숲뿐 아니라 다양한 계곡과 휴양림이 인기 여행지로 꼽혔다. SNS 언급량을 보면 캠핑‧힐링‧트래킹이 두드러져 인제군이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한 힐링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군은 이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캠핑과 웰니스 관광산업에 힘을 싣고 있다. 아침가리계곡으로 유명한 기린면 진동리와 방동리 일원에는 총 사업비 142억 원을 투입해 장기 체류형 캠핑장과 커뮤니티 센터를 2026년까지 조성한다. 지난 5월 문을 연 인북천 물빛테마공원은 오토캠핑장 22면과 호텔형 이동식 카라반 14대를 운영하며 이미 캠핑 명소로 자리 잡았고, 갯골자연휴양림 역시 숙박시설 22동 27실과 오토캠핑 25면, 캠핑센터 1동을 갖춰 체류형 관광 기반을 한층 넓혔다. 남면 정자리 일
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가 의결한 담배사업법 개정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다. 정부와 국회가 “세수 확보”와 “청소년 보호”를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불법 수입 합성니코틴 합법화, 대기업 특혜, 소상공인 줄폐업 등 심각한 부작용을 불러올 것이라는 지적이 잇따른다. 국과수 발표 외면… 불법 유통 방치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024년 시중 유통 ‘합성니코틴’ 제품 52개 중 50개(98%)가 실제 연초니코틴이었다고 발표했다. 합성니코틴의 실질 유통량은 2% 미만에 불과함에도 정부와 국회는 통관서류 위조 의혹을 외면한 채, 단순 수입량 통계만을 근거로 입법을 강행했다. 경찰 수사가 1년 넘게 진행 중이지만 처벌과 과세는 전무한 상황이다. 중국산 불법 수입… 밀수 묵인 의혹중국은 합성니코틴 생산 자체를 금지하고 있어 정상적인 수출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국내에 들어온 합성니코틴은 통관서류 위조 없이는 수입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만 491톤이 수입됐으며, 이 중 98%가 중국산 저질 제품이었다. 전문가들은 “이미 수십 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이 밀반입돼 있어, 입법이 오히려 불법 유통을 합법화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우려했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정선군은 서울아산병원이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민둥산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서울아산병원의 사회공헌 활동인 ‘직원추천 의료봉사’로 남면이 의료봉사 대상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서울아산병원의 전문 의료자원과 이동진료버스를 활용해 취약계층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료 협력을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의료봉사에는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15명의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혈압·혈당 측정, 혈액·소변 검사, 심전도, X-ray 촬영 등 검사와 함께 환자 상태에 따라 영양제 수액 주사도 제공됐다. 이번 진료에는 남면 주민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환자 개개인의 복용약과 건강상태 등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과 검사가 이뤄졌다. 아울러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정선군보건소를 중심으로 남면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가 협력해 접수 지원, 교통 안내, 주민 안전관리 등을 맡았다. &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개선 사항인 군 장병 복무지 신청을 위하여, 9월 24일부터 관내 부대를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군 장병 대상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대상은 강릉에서 근무하는 의무복무 군 장병들로, 부대별 신청자에 한 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경우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에서만 신청 및 사용이 가능했으나, 2차 지급 사업에서는 의무복무 군 장병이 복무지에서 신청 및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강릉시는 공군18전투비행단 등 관내 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안내 및 홍보하는 한편, 복무지 사용을 신청하는 군 장병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여 신청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군 장병이 복무지인 강릉시에서 신청하면 소비쿠폰을 강릉에서 사용하게 되므로 가뭄으로 지친 관내의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가 지난 22일 의결한 담배사업법 개정안을 두고 한국전자액상안전협회가 강력히 반발했다. 협회는 “이번 법안은 국민건강 보호에도, 세수 확보에도 실패할 수밖에 없는 졸속입법”이라며 “정부와 국회가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협회는 우선 보건복지부 연구의 신뢰성을 문제 삼았다. 해당 연구가 “합성니코틴에서 연초니코틴보다 1.9배 많은 유해물질이 검출됐다”는 결과를 근거로 삼았지만, 시료 오류 논란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협회는 “검증되지 않은 연구를 입법 근거로 삼은 것은 국내 절차 문제를 넘어 국제무역 규범과도 충돌할 수 있다”며 “향후 ISDS 소송으로까지 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합성니코틴 규제가 청소년 보호에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미 업계에서는 6-메틸니코틴, 무니코틴, 타격제, 카페인 등 신종 화학물질이 대체재로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협회는 “중국 브로커들이 법 시행을 예상하고 대체 물질을 시장에 공급했다는 증언까지 있다”며 정부가 사실상 신종 화학물질 확산을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세수 확보 논리도 허상이라고 강조했다. 기재위는 연간 9,300억 원의 세수를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철원군보건소(대마보건진료소)는 2025년 7월부터 8월까지 폭염에 취약한 대마리 지역 독거노인 46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해 온열질환 예방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이 지속되는 한 여름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보건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진행한 가정방문에서는 활력징후 측정, 복용약 확인, 폭염 예방 교육과 물품 배부가 이뤄졌으며, 치매와 우울 선별검사, 영양개선 교육,지팡이 지원 등 맞춤형 건강관리가 제공됐다. 또한,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했고, 진료가 필요한 7명의 어르신을 적시에 치료했으며, 장기 부재 및 연락두절 가구에 대해서도 재방문과 현장 확인을 실시해 자칫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갈 수 있는 틈을 막고 어르신들의 안전을 꼼꼼히 점검했다. 그 결과, 폭염으로 인한 중증 온열질환 환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고, 참여자의 92%가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알게됐다. 아울러 주민 명부와 실제 거주가 일치하지 않는 독거노인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철원군은 가을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야경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은하수교와 횃불전망대를 야간 개장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9월 26일~10월 25일까지로, 매주 금·토 9시~22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10월 12일까지는 연휴 기간 내내 운영하여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 추석 당일인 10월 6일(월)에는 휴무한다. 은하수교와 횃불전망대는 한탄강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야간 조명이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철원의 대표 명소다. 철원군은 이번 야간 개장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철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익수 철원군 관광정책실장은 “가을밤 은하수교와 횃불전망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감동을 많은 분들이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철원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철원군자원봉사센터, 철원군청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전 나누고 정 나누고' 주제로 추석맞이 명절 음식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35가구(독거노인, 노인부부, 장애가구 등)에 맛있는 명절 음식(동그랑땡, 꼬치전, 동태전, 겉절이, 떡, 바나나, 사과, 포도)을 정성껏 직접 만들고 따뜻한 명절과 건강을 기원하며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했다. 꿀떡(장송학_오덕제분소), 과일(김명하_두루웰숲속 문화촌 숲해설사), 사과(이준용_철원 사과와 농장), 음료(최유진_주민생활지원실), 장소 및 음식부재료 등(권순천_바르게살기운동 철원군협의회 여성회장)을 후원하여 더욱 풍성한 정을 나누었다.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직원, 자원봉사센터장 및 직원, 철원군청 주민생활지원실장 및 희망복지 직원, 바르게살기운동 철원군협의회 여성회장 및 회원, 김화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 및 회원, 한국여성철원군예림회장 및 회원, 우리동네 길라잡이 회장 및 회원, 서면생활개선회장 및 회원, 개인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음식을 만들고 가가호호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철원군은 추석 명절을 앞둔 23일, 철원 관내 전통시장 4개소에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기간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철원 부군수를 비롯해 안전총괄과, 경제진흥과, 보건소, 철원소방서, 철원군 안전관리 자문단 등이 참여했으며, 전기·소방·가스·건축·식품위생 등 전반적인 안전 분야를 세밀히 살펴보았다. 철원군은 일부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석 연휴 전까지 조속히 개선해 사전 위험 차단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성수품 비축 창고의 화재 위험성과 노상 적치물 등 안전 사각지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상인회와 함께 화재 예방 수칙 안내와 대피로 확보 등 현장 안전관리 체계도 꼼꼼히 확인했다. 유광종 철원 부군수는 “안전한 시장 환경은 행정의 관리뿐만 아니라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뒷받침될 때 가능하다”며, “추석 명절 동안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철원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9일, 철원관광정보센터와 철원 고석정 꽃밭 일원에서‘2025 철원 세종대왕 강무행차’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2시, 철원관광정보센터에서 웅장한 출정식을 시작으로 철원 세종대왕 강무 행렬은 고석정 꽃밭 잔디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까지 장엄하게 이어진다. 이번‘철원 세종대왕 강무 행차’는 조선시대 복식과 절차를 재현하여 역사 속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생생하고 품격 있는 퍼포먼스로 관람객을 시간 여행으로 초대할 것이다. 출정식에 앞서 고석정 꽃밭 잔디광장에서 트로트와 국악 공연으로 구성된 1부 꽃밭콘서트가 진행되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며, 또한 강무행차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밴드 공연으로 이루어진 2부 꽃밭콘서트가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행렬 참여 희망자는 9월 24일부터 10월 10일까지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들에게는 조선시대 복장을 대여,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철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