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와 북방물류산업진흥원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청소년 국제항로 체험 지원사업’을 추진,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국제항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해항을 모항으로 하는 국제항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해양도시 동해시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높이고, 글로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일본 돗토리현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한 한일 우호 증진도 주요 목적이다. 동해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청소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체험단을 모집해 총 3개 동아리, 청소년 및 인솔자 60여 명을 최종 선정했다. 체험단은 27일 두원상선 이스턴드림호를 타고 일본 돗토리현으로 출발했다. 27일 두원상선의 이스턴 드림호를 타고, 28일 돗토리현에 도착한 체험단은 미즈키 시게루 로드와 하나카이로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센조산 소년 자연의 집에서 일본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29일에는 한일 우호 교류 공원을 방문한 뒤, 사카이미나토시 유메미나토 타워에서 현지 청소년들과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50년 역사의 한국 전통 수산식품 전문기업 ㈜신진식품이 12월 1일 동해시청에서 열린 ‘동해시 2025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에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며, 기업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은 지역 경제 기여도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품질관리 노하우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신진식품은 1975년 창립 이후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주력해 왔으며, 지역 고용 창출과 산업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이번 유망중소기업 선정은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인증을 계기로 ㈜신진식품은 혁신 신제품 ‘구운어포칩’을 국내외 시장에 동시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세계 최대 온라인 B2B 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Alibaba)에 등록을 완료해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K반찬 4종’과 새롭게 출시한 K-스낵 ‘구운어포칩’을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온 가족 건강 반찬, 간식 및 프리미엄 안주류로 영역을 확장해 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재)동해시민장학재단은 지난달 개최한 제2차 이사회에서 2026년 관내 고교 졸업생 전원에게 1인당 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급한 70만 원보다 10만 원이 증액된 것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교육비 부담을 고려해 학생과 학부모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재단은 이번 장학금 확대가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데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고일 기준 동해시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학생 본인 또는 동해시민의 자녀로서, 2026년 관외 고교 졸업 예정자 및 검정고시 합격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연중 접수를 통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은 관외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을 폭넓게 유지해 지역 인재를 포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1997년 동해시민장학회로 출범한 재단은 첫 장학금 지급 이후 현재까지 총 4,522명의 학생에게 37억 3천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써왔다. 이번 장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지난 2일 북평제2일반산업단지 내 도로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겨울철 도로제설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건설과 및 관련부서 직원, 제설차량 운전원뿐만 아니라,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 40여 명이 참여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훈련에서는 제설차량 5대를 포함하여 훈련차량 13대가 투입돼 실제 폭설 상황을 가정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경찰서는 교통 통제를 맡아 원활한 차량 운행을 지원했고, 소방서는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구조 대응을 모의 훈련했다. 이달형 건설과장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폭설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확보했다”며, “시민들이 겨울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한 도로제설 작업으로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동해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무릉계곡의 숨은 비경인 ‘무릉계곡 피마름골 숲길’조성을 완료하고, 11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숲길 조성사업은 동부지방산림청과 체결한 공동산림사업 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총사업비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접근이 어려웠던 피마름골 일대를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총연장 2.86km의 숲길을 새롭게 개설했다. 숲길은 천연림이 우거진 피마름골 계류를 따라 이어지며, 수려한 암릉과 협곡 등 무릉계곡 특유의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망대 쉼터, 철교, 경관 안내판 등을 설치함으로써 기존 등산로와 차별화된 안전성과 접근성을 확보했다. 동해시는 피마름골 숲길 개방을 통해 무릉계곡 일대 숲길 네트워크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개방된 베틀바위 산성길, 두타산 협곡 마천루, 무릉별유천지, 무릉건강숲, 오선녀탕과 연계해 무릉권역 관광벨트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심광진 녹지과장은 “피마름골 숲길은 무릉계곡의 또 다른 매력을 보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 황연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2일 원거리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버스 무료 이용 신청서 접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는 태백시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 제도와 관련해, 통리·백산 등 거리가 먼 지역 어르신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황연동 행정복지센터는 통리 주민자치센터(10시~12시)와 백산 경로당(13시~15시)에서 출장 접수를 진행했으며, 총 101명의 어르신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통리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시에서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지만, 집이 멀어 신청하러 가기 어려웠는데, 동에서 직접 접수를 받아주니 추운 날씨에도 수고를 덜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박현주 동장은 “찾아가는 접수를 통해 거리가 먼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많은 어르신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2026년 1월 1일부터 사용 가능한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 교통카드 발급 신청을 11월 24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는 겨울 관광 성수기를 맞아 2030 세대를 겨냥한 인플루언서 협업 SNS 홍보 콘텐츠를 본격 추진하며, 겨울 감성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에 나선다. 시는 인스타그램을 주로 이용하는 2030 세대를 타깃으로, 태백의 매력적인 겨울 풍경과 지역 관광자원을 보다 감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여행·겨울 스포츠 분야 인플루언서 2명과 협업해 새로운 시각의 홍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촬영은 최근 야간경관조명 설치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황부자며느리공원을 비롯해 통리탄탄파크, 황지연못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겨울빛과 조명이 어우러진 야간 풍경, 감성적인 산책 코스, 계절 체험형 관광 요소 등을 영상 콘텐츠로 담아 12월 중순부터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최근 여행 트렌드는 감성적 경험과 실시간 공유가 중심인 만큼, 인플루언서 협업은 태백 관광 명소를 전국에 빠르게 확산시키는 효과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는 태백시 공공이불빨래방 1호점인 보드미 빨래방이 개소 4년 차를 맞으며 취약계층 돌봄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아우르는 지역 복지 안전망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2022년 7월 장성권(문곡소도동·장성동·구문소동·철암동)에 문을 연 보드미 빨래방은 개소 이후 매년 연 3천여 명의 취약계층에게 무료 대형이불 세탁 서비스와 안부 확인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총 28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꾸준히 창출해 오고 있다. 장성권은 폐광 이후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노인 인구 비율이 45%를 넘는 초고령 지역으로, 생활 돌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이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공공이불빨래방의 체계적인 생활밀착형 지원이 더해지며 태백시와 강원랜드 등 지원 기관에 대한 주민 신뢰도 또한 크게 향상되고, 지역 돌봄 체계도 점차 안정적으로 구축되고 있다. 또한 2025년 실시한 이용 어르신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는 99% 이상이 ‘만족’ 이상으로 응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용 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멘트 공장지역 상생방안 연구회’(회장 김기하 의원, 간사 김용래 의원)가 12월 2일 오후 5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도 영동지역 시멘트 소성로 현안 문제 및 논점’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짙은 겨울빛이 스며든 세미나실에는 지역 산업과 환경 사이의 미묘한 균형을 고민하는 목소리들이 차분히 모였다. 이번 특강은 강원도 영동지역에 밀집된 시멘트 공장의 환경 영향과 배출 특성을 객관적 자료로 조망하고, 주민 건강 및 생활환경 문제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강연은 강원대학교 그린에너지공학과 박준석 교수가 맡아, 현장의 고민을 과학적 데이터로 한층 또렷하게 드러냈다. 박 교수는 △지역 대기오염 현황 △시멘트 생산시설 공정별 환경문제 △소성로 악취 및 미세먼지 영향 △주변 지역 건강영향 조사 결과 △시멘트사의 배출저감 노력 등을 차례로 설명했다. 특히 국립환경과학원과 환경부의 조사 자료를 근거로, 영동지역 시멘트 공장이 지역사회에 주는 환경적 부담을 구체적으로 짚어내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연구회는 이번 특강을 통해 환경관리 강화의 필요성, 그리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올해 식품위생업소 및 공중위생업소 위생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우편·문자 발송 등을 통해 연내 이수를 독려하고 있다. 위생교육은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중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법에서 정한 의무교육이다. 일반음식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식품접객업을 포함한 식품위생업소뿐 아니라, 미용업, 이용업, 목욕업, 숙박업, 세탁업 등 공중위생업소가 교육 대상에 해당된다. 식품위생업소는 식품위생법 제41조에 따라 신규 영업자는 영업 신고 전 대면으로, 기존 영업자는 연 1회 온라인 또는 대면으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공중위생업소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7조에 따라 신규 영업자는 영업 신고 전 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기존 영업자는 연 1회 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은 업종별 중앙회 및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제공하며, 일정은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생교육 이수는 법으로 정해져 있는 영업자의 의무 사항으로, 연내 미이수 시 관련 법에 따라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식품 및 공중위생업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옻문화센터는 오는 19일까지 ‘2026 옻칠공예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내년 옻칠공예교실은 변형기법반, 나전칠기반(야간/주간), 칠화칠기반, 목칠반 총 5개 강좌로 운영되며, 5∼6개월간 원주옻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특히 목칠반과 나전칠기 야간반은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보유자가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1인 1과목이 원칙이며, 강좌별 정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원주시민을 우선 접수하되, 결원이 발생하는 경우(정원의 80% 미만) 타 시도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며, 사전에 선정된 작품만 제작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원주옻문화센터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교육 과정 중 옻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는 오는 8일 오후 3시, 기업도시에 위치한 ㈜케이투엔 3층 회의실에서 ‘신평농공단지 기본·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신평농공단지 조성 사업의 추진 배경과 목적, 구역계, 토지이용계획 등 주요 내용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 예정지는 중앙고속도로를 경계로 기업도시와 맞닿은 지정면 신평1·2리 일원이며, 규모는 314,075㎡(약 9만 5천 평)다. 시는 2027년 하반기까지 실시설계와 인허가를 마무리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구상에서 청취한 주민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 지역과 산업의 동반 성장을 고려한 농공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신평농공단지는 부론일반산업단지 분양 완료 이후 발생할 기업 유치부지 공백을 메우고, 인근 기업도시와 연계한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농공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