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2~7일 본원 실험실에서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2025 과학교육체험관 여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과학실험을 체험하며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학생 80명이 4개 반으로 나눠 ▲자외선 비즈 팔찌·인형 만들기 ▲내가 만드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 ▲멸종위기탐사대 보드게임 ▲디지털 현미경 관찰 ▲24절기 알아보기 등 5개 분야 프로그램에 총 20회에 걸쳐 참여했다. 차예은 효동초(1학년) 학생은 "자외선 비즈로 만든 팔찌와 인형의 색이 햇빛에 따라 변하는 것이 신기했다"며 "자외선 손전등으로 직접 변화를 확인하는 과정이 마법 같았다"고 말했다. 박재효 무등초 학생(5학년)은 "디지털 현미경으로 바나나의 물관, 지폐, 머리카락, 벌레 등 다양한 대상을 들여다보며 새로운 것을 배웠다"며 "더 많은 것을 관찰하고 탐구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nbs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금호평생교육관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3기 고졸 검정고시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고졸 검정고시반‘은 성인 만학도와 시니어의 배움에 대한 욕구 충족과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광주청춘학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3기 과정은 내년 4월 실시되는 ‘2026년도 1회 고졸 검정고시 시험’에 대비해 고등학교 학력 미취득 성인을 15명 모집해 운영한다. 과정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 등 6개 강좌이며, 주 1회씩 총 13회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금호평생교육관 누리집에 회원가입한 후 오는 12~22일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관 누리집 또는 운영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호평생교육관 선계룡 관장은 “학령기를 놓친 성인 등 교육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 지원을 강화해 학습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평생학습 사회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3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올해 4번째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자기주도적 탐구학습을 통한 학교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하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동국대부속영석고등학교 김용진 교사가 강연을 맡아 독서가 수업에 어떤 도움이 되고, 어떻게 독서해야 대입에 도움이 되는지, 자기주도적 독서로 어떻게 탐구학습을 할 것인지 등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최근 대입에서 강조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경향을 반영해 대학에서 요구하는 학생의 탐구 역량을 참여형 발표나 수행평가 등으로 학교에서 키우는 방법도 전달한다. 김 교사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및 서울중등교육과정연구회 총무를 지냈으며, 가천대·건국대·고려대·서울대·숭실대·서울과기대 등 서울권 주요 대학에서 대학입학전형 전문 위원을 역임했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중3, 고1・2자녀가 있는 학부모 등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 학부모가 함께 진로에 대한 계획을 세울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 유통 수산물과 지역 도매시장 수족관수에서 병원성 비브리오균 검출률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수산물 섭취와 취급 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연중 시기별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식중독 원인균인 병원성 비브리오균(비브리오콜레라균, 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6~9월)에는 생식용 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집중 강화하고 있으며, 광주시와 5개 자치구의 협조를 받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검사 결과, 비브리오균 검출률은 ▲1~4월 2.2%(1건 검출/45건 검사) ▲5월 6.3%(1건 검출/16건 검사) ▲6월 17.7%(3건 검출/17건 검사) ▲7월 26.9%(7건 검출/26건 검사)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비브리오균의 급속한 증식을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에 검출된 시료는 주로 수족관수와 손질되지 않은 패류에서 확인됐으며, 생식용으로 유통되는 수산물에서는 병원성 비브리오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병원성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김제시는 오는 29일까지 투자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이행 상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투자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과'김제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라 관내에 투자하는 국내·외 기업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분양가 및 시설투자 비용 일부를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재정지원 정책이다. 이번 점검은 보조금을 지원받아 투자 중이거나 투자 완료 후 사후관리 단계에 있는 관내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투자진척도 및 사업계획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시는 투자 진행 기업에 대해서는 고용 상황, 공사 진행 현황, 사업장 정상 가동 계획을 점검하며 사후관리 기업의 경우는 투자 수행 정상 추진 여부 등 주요 의무 사항 이행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 이행 기준에 미달한 기업에 대해서는 개선을 유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nbs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김제시는 이달 고향사랑기부제 첫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일반기부가 기부금이 사용될 사업이나 목적을 정하지 않고 지방자치단체만 보고 기부하는 방식인 반면,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지정해 기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정기부사업의 모금액이 목표치를 달성하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지정기부사업을 발굴했으며, 그 결과 '김제形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사업을 첫 지정기부사업으로 선정했다. 26년부터 27년까지 운영하는데 필요한 총 목표액은 7억원이며, 모금액이 1년 예상 운영비인 3.5억을 달성하면 오는 2026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김제 성산지구 어울림플랫폼(동헌3길 33) 1층에 조성될 예정인 아이돌봄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일시·긴급 돌봄이 필요한 6개월에서 12세 이하의 아동에 대해 최대 3일까지 시간당 1천원의 이용료를 받고 공공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아이를 키우다보면 어쩔 수 없이 아이를 혼자 둬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는데 부모도 아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고창군이 청년특화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군청 뒤편 옛 관사 등으로 쓰이던 곳이 청년 임대주택으로 바뀐다. ‘터미널도시재생 혁신지구’, ‘신활력산단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에 이은 심덕섭표 청년주거정책 3관왕(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게 됐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청년특화주택 공모사업’에 고창군이 최종 선정되며, 국비 약 32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약 40호를 공급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약 100억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대상지는 고창읍 교촌리 87번지 일원으로, 옛 관사와 어린이집 등으로 쓰였던 곳이다. 행정기관 및 생활편의시설과 인접해 있고, 차량 접근성과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해 청년층거주의 최적지로 평가된다. 공급 주택은 전용면적 45.54㎡의 투룸형으로 구성되며,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에 약 40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또한 공용 회의실, 휴게 라운지, 옥상정원 등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조성되어,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소통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정읍지황’이 현대 식품과학과 만나 산업화와 시장 확대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정읍시는 지난 6일 (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햄과 약용작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박경철 건국유업&햄 사장이 참석해 정읍지황과 작약 등 약용작물의 산업적 가치 제고와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정읍지황·작약의 안정적 공급 기반 구축 ▲약용작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 개발 ▲제품 홍보·판매 촉진과 국내외 판로 확대 등 약용작물 산업 전반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한다. 정읍은 비옥한 토양과 기후 조건으로 지황 재배에 최적지로 꼽히며, ‘정읍지황’은 예로부터 우수한 품질과 효능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숙지황은 생지황을 쪄서 말린 것으로,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 혈액순환 촉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 원료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 약용작물의 품질과 활용 범위를 높이고, 과학적 연구 기반의 가공·제품화를 통해 산업 고도화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6일 광주 북구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것에 대해 문인 북구청장은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약속하고 재난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북구 곳곳이 무너졌고 주민들의 삶에는 깊은 상처가 생겼다”며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함께해주신 주민과 관계기관의 연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그 뜻을 무겁게 받아들여 오늘 특별재난지역 선포라는 제도적 결정을 내렸다”고 평가했다. 문 청장은 “복구 현장에서 헌신해주신 주민과 자원봉사자, 군 장병 여러분은 물론이고 피해 조사에 누락이 생기지 않도록 북구 전역을 밤낮없이 뛰어다닌 북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중앙정부·광주시·국회·시의회·북구의회·언론·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의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우리 북구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의 결실”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2020년에 이어 반복된 괴물 폭우 앞에서 행정이 충분히 대비하지 못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재난 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북구 전역과 광산구 어룡동·삼도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공식 선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중앙합동조사단의 피해 현장 확인과 피해액 산정, 중앙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집중호우로 주택·상가·농경지 침수와 도로·제방 유실 등 광범위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재난지원금·시설복구비 등 지방자치단체의 복구비 부담이 대폭 경감되고, 피해 주민들은 ▲국세·지방세 감면 및 납부 유예 ▲건강보험·국민연금 보험료 경감 ▲전기·통신·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다양한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이끌어내기 위해 ‘중앙합동조사단 긴급지원반’을 운영하고, 자치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해 정확한 피해 산정과 정부 설득에 주력해왔다. 또 김민석 국무총리, 김용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 박찬대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정부‧여당 인사들의 광주 방문 때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함평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 총력…민·관·군 협력 지원 확대전남 함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며 민생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3일과 4일 집중호우 피해 이후 공무원 200여 명을 매일 현장에 투입해 가재도구 정리와 방역, 쓰레기 처리 등 복구 작업을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복구 작업에는 군·경·민간이 함께 힘을 보태고 있다. 8332부대와 전남경찰청 기동대를 비롯해 함평경찰서와 소방서,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서부봉사관 등이 참여해 피해 현장 지원에 나섰다. 또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함평천지전통시장에 ‘원스톱 합동 현장지원반’을 설치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긴급경영자금 융자와 보증서 발급, 피해 확인서 발급 등 경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광산구, ‘열린 청사’ 조성…시민 소통 공간 확대광주 광산구가 민선 8기 ‘시민이 주인’이라는 구정 철학을 반영해 청사 1층 로비를 시민 친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광산구는 1층 로비를 ‘통합라운지’로 재구성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휴식과 소통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민원 상담과 회의가 가능한 공간과 전시·소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6일까지 공립학교 소속 급식전담인력 1천2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급식전담 인력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교육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1일까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2, 3차는 4~6일 같은 장소에서 이뤄졌다. 교육 내용은 안전보건의식을 고취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특화교육을 비롯해 ▲산재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 ▲직무스트레스 예방 ▲근골격계질환 예방 ▲학교의 사고사례 및 예방 대책 등으로 구성됐다. 또 급식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근로자건강센터와 협업해 ▲혈압, 혈당 등 건강체크 ▲소도구 운동법 ▲직무스트레스 측정 ▲직업병 예방 상담 서비스 등 교육생 편의를 제공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급식현장에서 늘 최선을 다해주시는 급식전담인력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