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최경식 남원시장이 지난 10일 기능보강이 완료된 남원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을 방문해 배식 봉사를 진행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남원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은 결식 우려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능보강 공사를 완료한 후 2025년 9월 29일부터 점심 식사를 재개했다. 이번 기능보강 공사는 안전을 위한 전기시설 공사를 포함하여 협소한 공간 리모델링, 노후 시설 교체, 위생 설비 등을 포함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번 배식봉사는 새롭게 단장한 경로식당의 새 출발을 알리는 기념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이 직접 배식봉사에 나서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식판에 음식을 담아드리면서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누는 등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봉사를 진행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경로식당은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을 지키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부안군은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비율을 기존 50%에서 70%까지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확대는 가정의 본인부담을 줄여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본인부담금 지원 70% 확대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은 크게 줄어들 전망이며 기존보다 낮은 비용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양육 공백 해소는 물론 부모의 안정적인 경제 활동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아이돌봄서비스 신규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가 안심하고 경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본인부담금 지원 확대를 계기로 더 많은 가정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맞춤형 양육 지원책도 지속적으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선·이주민이 함께 만드는 세계의 맛과 멋의 축제 ‘2025 광산세계야시장’이 18일 월곡동 일대에서 열린다. 광산세계야시장은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월곡동 생활권 도로(하이마트↔하남농협 산정지점)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자유롭고 다채로운 축제다. 올해 축제는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태국 △캄보디아 △인도 △터키 등 19개국 공동체가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라별 공동체가 함께하는 세계전통의상 퍼레이드 △아오자이 논라춤 등 세계문화 공연 △개그맨 김용명과 함께하는 선·이주민 파워공감 토크쇼 △고려인마을과 월곡시장을 탐방하는 월곡골목여행 등이 마련됐다. 특히 시민들이 축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세계놀이·전통의상 체험 공간, 빈백 힐링공간을 조성해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축제 공간을 구성했다. 또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80여 개의 먹거리 공간과 체험 공간에 다회용기를 사용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세계야시장은 선·이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원진알미늄이 완주군에 라면 100상자(환가액 4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원태연 대표는 최근 군수실을 찾아 후원품을 전달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진알미늄은 지난 설 명절에도 동일한 규모의 라면을 후원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군은 기탁받은 물품을 읍·면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전달했다. 원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지만 꾸준한 나눔을 통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원진알미늄이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전달된 성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군이 군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6~2030년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완주군은 최근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향후 5년간의 평생학습 비전과 발전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완주군의 평생학습 운영 실태와 지역 여건, 학습환경 등을 면밀히 분석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추진전략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이를 토대로 군민들의 학습기회 확대와 평생교육 기반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예수대학교 산학협력단 배진희 책임연구원을 비롯한 연구진과 군 주요 간부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평생학습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완주군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정책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용역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군이 교육발전특구사업과 연계한 ‘정주형 농촌유학 모델’ 구축으로 지역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군은 올해 교육발전특구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유학생 숙소 및 생활공간 리모델링(2,000만 원)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비(3,000만 원)를 지원하며, 농촌유학생들이 안정적 환경 속에서 학습과 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완주군의 대표 사례인 운주농촌유학센터는 2020년 설립 이후 도농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11명의 유학생이 생활하고 있으며, 운주중학교 재학생의 42.8%가 유학생일 정도로 지역 공교육 활성화에 뚜렷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전국적인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25일에는 충청북도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관내 유·초·중·고 교장단, 학부모 등 60여 명이 완주를 방문해 운주농촌유학센터의 운영 사례를 견학했다. 완주군의 정주형 농촌유학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선진지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한 학부모를 위한 귀농·귀촌 설명회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0일 법무부가 여순사건 국가배상책임 인정 판결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김대중 교육감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이번 법무부의 항소 포기는 여순사건이 국가 권력에 의해 발생한 집단적‧조직적 인권 침해 사건임을 인정한 것”이라며 “오랜 시간 고통과 설움의 시간을 보낸 피해자, 유가족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뜻깊은 결정”이라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항소 포기를 시작으로 지역 사회의 큰 아픔인 여순사건이 조금씩 진실 앞으로 다가서며, 엉킨 실타래를 풀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늦었지만 국가의 불법적인 공권력 행사를 반성하고,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교육감은 “역사는 과거를 배우는 것을 넘어 현재를 바라보는 눈을 키우고, 미래의 좌표를 제시하는 나침반”이라면서 “이번 법무부의 항소 포기가 여순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역사적 의미를 바로 세워, 올바른 민주주의 역사로 자리매김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이 유아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잇따라 선보여 눈길을 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연말까지 관내 공·사립 소규모 유치원을 대상으로 ‘작은유치원 단체체험’을 지원한다. ‘작은유치원 단체체험’은 소규모 유치원의 현장체험학습 확대를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희망하는 유치원에는 유아용 보호장구를 장착한 45인승 버스를 지원한다. 특히 유치원에 지원하는 버스에는 유아 안전시트가 장착돼 운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공립 15개원, 사립 5개원 등 20개원이 35대의 버스를 활용해 현장체험학습을 떠났으며, 오는 10월 13~28일에는 공립 17개원, 사립 5개원 등 22개원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그동안 규모가 작은 유치원의 경우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버스 운행 계약이 쉽지 않고, 계약이 이뤄지더라도 안전장비 설치 등을 교원이 맡아야 해 안전 부담이 컸다. 마재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나래 교사는 "단체체험을 할 경우 안전문제에 대한 부담이 컸는데, ‘작은유치원 단체체험’ 사업 덕분에 아이들의 활동 지도에만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익산시가 유망 홀로그램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국제적인 홀로그램 산업 거점도시 도약에 나선다. 익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텍스 글로벌(GITEX GLOBAL) 2025'에 국내 홀로그램 기업 11개사의 공동관 참가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박람회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센터(DWTC)에서 열린다. 지텍스 글로벌은 1981년 시작된 중동 최대 규모의 국제 ICT(정보통신기술) 박람회로, 매년 180개국 6,500여 개 기업과 20만 명 이상이 참여한다. 특히 인공지능, XR(확장현실), 홀로그램, 메타버스 등 최신 ICT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세계적인 행사로 국내 기업에는 해외 진출의 교두보로 꼽힌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홀로테크허브(Holo Tech Hub)' 공동관을 운영해 참가 기업들의 해외 네트워크 확대와 비즈니스 상담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관에는 익산시에 소재한 ㈜홀로랩,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 정완컴퍼니, ㈜마이크로엑스알, ㈜토모텍 등 5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익산시가 지역으로 새롭게 전입한 청년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선물 보따리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오는 13일부터 '전입 청년 정착지원 패키지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입 청년들이 겪는 초기 생활 부담과 문화·주거 여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분야는 △생활(전입 청년 웰컴박스) △문화(문화예술패스) △주거(부동산 중개보수비 및 이사비) 등 3개 분야다. '전입 청년 웰컴박스'는 생활 필수품과 함께 익산시 주요 청년 정책 정보를 담아, 전입 초기 지역 정보 부족에서 오는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의 문화생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인당 15만 원 상당의 복지비를 지원하며, 청년 스스로 문화 소비의 주체로 자리 잡도록 돕는다. '부동산 중개보수비 및 이사비 지원'은 전입에 따른 초기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지난 9월 1일 이후 익산시로 전입한 18~3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장수군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이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건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수군, 장수경찰서, 장수교육지원청 등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장수초등학교 인근 청소년 유해업소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관 관계자들은 일반음식점과 청소년 고용금지업소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여부 △19세 미만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 금지 표지 부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캠페인 참가자들은 상가 밀집 지역을 돌며 상인들에게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주민들과 함께 청소년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동참할 것을 권장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전반이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함께 움직이는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청소년 보호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협력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됐다. 최훈식 군수는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장수군은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 천천면을 시작으로 27일 번암면까지 각 읍·면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와 읍·면 분회 주관으로 열리며,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 구성은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지역사회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는 모범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읍·면별 일정은 △13일 천천면(하늘내 체육관) △15일 장수읍(의암공원) △16일 계북면(참샘골 체육관) △17일 장계면(장계국민체육센터) △21일 산서면(산서초 영대관) △22일 계남면(계남면 체육관) △27일 번암면(봉화체육관)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념행사는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세대 간 존중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행사장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허기태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