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여수시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며, 연말을 맞아 의미 있는 기부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고등학교 34회 동창회는 지난 30일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모교와 고향에 대한 애정을 전했습니다.
김종학 동창회장은 “동창들이 마음을 모아 고향과 이웃을 위해 뜻을 나누게 됐다”며 “어려운 분들께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날 청해수산도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고, 전달식에는 여수시장과 조정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조정호 청해수산 대표는 “지역에서 사업을 이어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청해수산은 앞서 돌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기부하는 등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한성모터스 순천전시장도 연말을 맞아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습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