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빛나는 아이나라’ 개관
광주 동구가 금남로 지하상가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빛나는 아이나라’가
정식 개관했습니다.
약 1,600㎡ 규모의 공간에는 미디어아트 체험, 공예, AI 기반 동화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예술창작소와 동화공작소가 마련됐습니다.
동구는 향후 교육기관 연계 프로그램과 계절별 특화 콘텐츠를 운영해,
‘빛나는 아이나라’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형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함평군, 벼 병해충 예찰·방제 당부
전남 함평군이 최근 집중호우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로 벼 병해충 확산 우려가 커졌다며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벼멸구,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도열병 등 주요 병해충이 빠르게 번질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군은 6천8백여 헥타르 벼 재배지에 5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8월 하순까지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무등산 의재문화유적 복원 설계공모
광주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무등산 의재문화유적 복원사업’ 설계공모에 착수했습니다.
의재 허백련 선생이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펼친 이곳은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광주의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국내 대표 건축가 6인이 참여하는 이번 공모는
11월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동구는 이를 무등산 문화예술·체험 관광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