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함평군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에서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연일 음료와 식사를 제공하며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함평읍, 손불면, 나산면 등 복구 현장을 찾아 커피와 아이스티 800잔, 아이스크림 15박스, LA갈비 등 다양한 음식을 제공해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동우 대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해 힘쓰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나주소방서, 침수 피해 농가 복구 지원에 구슬땀
나주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 80여 명은 최근 나주 노안면과 동강면 일대 침수 피해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정비와 수해 폐기물 수거 등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나주서장은 “이웃의 슬픔을 함께 나누는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활동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 진행
광주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무등, 사직, 산수, 디지털정보도서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무등도서관은 어반드로잉과 민화 작품 전시, 초등학생 대상 K-고전 특강, 작가 강연 등 7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사직도서관과 산수도서관도 그림책 원화전, 체험 프로그램, 작가 강연 등을 운영한다.
디지털정보도서관에서는 9월 18일 박시백 만화가 특별 강연이 예정돼 있다. 행사 참여 신청은 12일부터 광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